채권 가격과 금리가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르면 무서운 「채권 투자의 리스크」【일본은행 출신 CFP가 해설】 / 11/12(일) / THE GOLD ONLINE
채권 투자'는 비교적 위험이 낮다고 하지만 가격 변동의 위험은 있습니다. 특히 '시장금리'와 '채권가격'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뜻밖의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행에서 경기 동향 조사, 금융 업무, 결제 시스템의 개발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CFP·코마츠 에이지 씨의 저서 「최초의 금리×물가×환율 교과서」(비즈니스 교육 출판사)에서, 일부 발췌해 소개합니다.
◎ 채권투자를 하려면 알아야 할 '시장금리'와 '채권가격'의 관계
채권에는 알아두고 싶은 리스크 중 하나로 '금리 변동 리스크'가 있습니다.
시장금리(세상금리)가 변동하면 채권 가격도 변동합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앞뒤면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 리스크'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채권 투자에서 자본 이득을 얻고 싶을 때는 시장 금리와 채권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한다", 반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한다" 라는 것을 꼭 확인해 두세요.
[시장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 시장금리 상승 ⇒ 채권가격 하락
・ 시장금리 하락 ⇒ 채권가격 상승
왜 이런 관계가 되는지 수치 예시로 설명해 드릴게요. [도표 1]을 참조하십시오.
시장금리가 어떤 이유로 2%에서 3%로 상승했다고 칩시다. 이미 발행된 이율 2%의 채권(잔존기간 5년, 채권가격 99엔으로 함)은 연 2%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5년물 신발행채 이자율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3% 방향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그러면 신규 투자자는 이율 2%의 기발행채를 사는 것보다 이율이 상승한 신발행채를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율 2%의 기발행채 구입을 피합니다.
기발행채의 인기(수요)는 떨어지고 채권 가격은 99엔보다도 떨어집니다. 기발행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이자가 낮은 만큼 상환차익으로 메울 수 있는 곳까지 가격을 낮춰 팔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시장금리가 2%에서 1%로 떨어졌다고 칩시다. 새로 발행되는 5년물의 이율은 시장금리 저하에 따라 1% 방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율 2%의 기발행채의 인기(수요)는 높아져 채권 가격은 99엔보다도 오릅니다.
기발행채를 보유한 투자자는 오른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신규 투자자는 신발행채 구입을 피하고 기발행채 구입을 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상환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채권 가격은 크게 변동한다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 정도'는 다음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채권의 '잔존기간'(상환까지의 기간)
・ 채권의 '표면이율'
아래 잔존기간, 표면이율 순으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잔존기간' 길면 채권값 변동폭 커
먼저 잔존기간과 채권가격의 관계를 설명하겠습니다.
포인트를 정리하면 잔존기간이 길수록 채권가격의 변동(볼리티)은 커집니다. 왜냐하면 5년, 10년, 20년으로 잔존기간이 길어지면 시장금리의 변동 외에도 경기, 인플레이션, 재해, 전쟁 등의 리스크 발생도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잔존 기간이 짧을수록 채권 가격의 변동은 작아집니다.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시장금리 변화에 주목하면 잔존기간이 긴 채권일수록 시장금리가 변화했을 때 채권가격 변동은 커집니다. 반대로 잔존기간이 짧은 채권일수록 시장금리가 변화했을 때 채권가격 변동은 작아집니다.
시장금리가 변화했을 때 채권가격 변동 정도로 수정 듀레이션이라는 전문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정 듀레이션은 '시장금리 변화에 대한 그 채권의 가격 변화율'로 정의되며 잔존기간이 길수록 큰 수치가 됩니다.
그리고 수정 듀레이션이 큰 채권일수록 시장금리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 정도(금리감응도)가 높아집니다([도표2]).
[수정 듀레이션이 큰 채권]
·시장금리 상승 ⇒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다
·시장금리 하락 ⇒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다
[수정 듀레이션이 작은 채권]
・ 시장금리 상승 ⇒ 채권 가격 소폭 하락하다
・ 시장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소폭 상승하다
이론적으로는 예를 들어 채권의 수정 듀레이션이 '5'라고 하면 1%의 시장금리 상승에 대해 채권 가격은 5% 하락한다, 수정 듀레이션이 '10'이라고 하면 1%의 시장금리 상승에 비해 채권 가격은 10% 하락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층 더 세밀하게 됩니다만, 수정 듀레이션의 산출에 이용하는 「잔존 기간」은, 원본의 회수까지의 잔존 기간 뿐만이 아니라 매회의 「이자 수취」(투자가 입장에서는 「회수」에 상당)까지의 잔존 기간도 고려합니다.
원금과 이자는 금액이 완전히 다르고 투자자가 회수하는 잔존기간도 원금과 매번 이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정 듀레이션 산출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포함한 복잡한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채권형 펀드(채권형 투자신탁)는 수정 듀레이션을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의 중요한 지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에는 편입한 다수 채권의 '평균 잔존기간'에 의해 산출한 수정 듀레이션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평균 연한이 긴 포트폴리오를 가진 채권형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운용 보고서나 계획서 등에 수정 듀레이션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 '표면이율'도 채권값에 영향 준다
다음으로 표면 이율과 채권 가격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포인트를 정리하면 표면 이율이 낮을수록 채권 가격의 변동은 커집니다.반대로 표면 이율이 높을수록 채권 가격의 변동은 작아집니다.
이해의 열쇠는 '표면 이율'과 '수정 듀레이션'의 관계에 있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수정 듀레이션을 계산할 때 이용하는 '잔존기간'은 원본 회수까지의 잔존기간뿐만 아니라 매회 이자 수령까지의 잔존기간도 고려합니다.
만약 다른 조건이 같다면 표면이율이 높은 채권이 원금·이자를 빨리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 듀레이션은 작아집니다. 반대로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이 원금·이자 회수가 늦어지므로 수정 듀레이션은 커집니다.
【표면 이율이 높은 채권】
・ 시장금리 상승 ⇒ 채권 가격 소폭 하락하다
・ 시장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소폭 상승하다
[표면 이율이 낮은 채권]
・ 시장금리 상승 ⇒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다
・ 시장금리 하락 ⇒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다
표면이율이 없는 채권(제로쿠폰)인 할인채는 시장금리 변화에 대한 채권가격 변동이 매우 크다는 특성이 부각됩니다.
채권의 가격변동에 관한 특성을 지적해 왔는데, 마지막으로 채권투자에 있어서 금리상승국면과 금리저하국면 각각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 좋을지 정리해두도록 하겠습니다.투자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금리 상승이 예상될 때는 「장기채 매도·단기채 매수」가, 반대로 금리 저하가 예상될 때는 「단기채 매도·장기채 매수」가 기본이 됩니다([도표 3]).
코마츠에이지 / CFP® FP 사무소·골든에이지 총연 / 대표·경제 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90c5e869d316025d92c8e9b0651c109fae79e4b7?page=1
「債券価格」と「金利」が反対に動くのはなぜ?知らないと怖い「債券投資のリスク」【日銀出身のCFPが解説】
11/12(日) 13: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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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4件
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債券投資」は比較的リスクが低いといわれますが、価格変動のリスクはあります。特に「市場金利」と「債券価格」の関係を理解しておかないと、思わぬ損失をこうむることになりかねません。日銀で景気動向調査、金融業務、決済システムの開発に携わった経験をもつCFP・小松英二氏の著書『はじめての金利×物価×為替の教科書』(ビジネス教育出版社)から、一部抜粋して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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債券投資をするなら知っておくべき「市場金利」と「債券価格」の関係
[図表1]市場金利と債券価格は反対方向に動く
債券には、知っておきたいリスクの一つとして「金利変動リスク」があります。
市場金利(世の中の金利)が変動すると、債券価格も変動します。金利と債券価格は裏表なので、「価格変動リスク」とも表現することができます。
債券投資においてキャピタルゲインを得たい時は、市場金利と債券価格の関係を理解することが大事です。一般に「市場金利が上昇すると債券価格は低下する」、反対に「市場金利が低下すると債券価格は上昇する」ことをしっかりと押さえておきましょう。
【市場金利と債券価格は反対方向に動く】
・市場金利の上昇⇒債券価格の低下
・市場金利の低下⇒債券価格の上昇
なぜこのような関係となるかを数値例で説明します。[図表1]をご覧ください。
市場金利が何らかの理由で2%から3%に上昇したとします。すでに発行されている利率2%の債券(残存期間5年、債券価格99円とする)は年2%の利子を得られます。
しかし、5年物の新発債の利率は、市場金利の上昇を受けて3%の方向に上昇するでしょう。そうすると新規の投資家は、利率2%の既発債を買うよりも利率の上昇した新発債を買ったほうが有利と考えるので、利率2%の既発債の購入を避けます。
既発債の人気(需要)は落ち、債券価格は99円よりも下がります。既発債を保有している投資家は、利子が低い分を償還差益で補えるところまで価格を下げて売るしかありません。
反対に市場金利が2%から1%に低下したとします。新たに発行される5年債の利率は、市場金利の低下を受けて1%の方向に低下するでしょう。そうすると利率2%の既発債の人気(需要)は高まり、債券価格は99円よりも上がります。
既発債を保有している投資家は、値上がりした価格で売ることができます。新規の投資家は、新発債の購入を避け、既発債の購入に向かう可能性が高まります。
「償還までの期間」が長いほど債券価格は大きく変動する
[図表2]修正デュレーションと債券価格の変動度合い(イメージ図)
市場金利の変動による「債券価格の変動度合い」は、以下の要因により異なります。
・債券の「残存期間」(償還までの期間)
・債券の「表面利率」
以下、残存期間、表面利率の順に詳しく説明します。
◆「残存期間」が長ければ債券価格の変動幅が大きい
まず残存期間と債券価格の関係を説明します。
ポイントをまとめると、残存期間が長いほど、債券価格の変動(ボラティリティー)は大きくなります。なぜなら、5年、10年さらに20年と残存期間が長くなると、市場金利の変動のほかにも、景気、インフレ、災害、戦争などのリスクの発生も想定されるためです。
反対に、残存期間が短いほど、債券価格の変動は小さくなります。
詳しく解説しましょう。市場金利の変化に注目すると、残存期間が長い債券ほど市場金利が変化した時の債券価格の変動は大きくなります。逆に、残存期間が短い債券ほど市場金利が変化した時の債券価格の変動は小さくなります。
市場金利が変化した時の債券価格の変動度合いとして、「修正デュレーション」という専門用語が使われています。修正デュレーションは、「市場金利の変化に対する、その債券の価格変化率」と定義され、残存期間が長いほど大きい数値となります。
そして、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大きい債券ほど、市場金利に対する債券価格の変動度合い(金利感応度)が高くなります([図表2])。
【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大きい債券】
・市場金利の上昇⇒債券価格が大幅に低下する
・市場金利の低下⇒債券価格が大幅に上昇する
【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小さい債券】
・市場金利の上昇⇒債券価格が小幅に低下する
・市場金利の低下⇒債券価格が小幅に上昇する
理論的には、たとえば債券の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5」とすると、1%の市場金利上昇に対して債券価格は5%低下する、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10」とすると、1%の市場金利上昇に対して債券価格は10%低下すると考えられます。
さらに細かくなりますが、修正デュレーションの算出に用いる「残存期間」は、元本の回収までの残存期間だけでなく毎回の「利子受取り」(投資家からみると「回収」に相当)までの残存期間も考慮します。
元本と利子は金額がまったく違い、投資家が回収する残存期間も元本と毎回の利子で違ってきます。修正デュレーションの算出においては、これらの違いを織り込んだ複雑な計算が行われます。
個人が投資できる債券型ファンド(債券型投資信託)は、修正デュレーションをリスク管理における重要な指標としています。債券型ファンドには、組み入れた多数の債券の「平均残存期間」により算出した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示されています。
原則的に「平均年限が長いポートフォリオを持つ債券型ファンドはハイリスク・ハイリターン」であるといえます。債券型ファンドの運用報告書や目論見書などに、修正デュレーションが示されています。
◆「表面利率」も債券価格に影響を与える
次に、表面利率と債券価格との関係を説明します。
ポイントをまとめると、表面利率が低いほど債券価格の変動は大きくなります。反対に、表面利率が高いほど債券価格の変動は小さくなります。
理解の鍵は、「表面利率」と「修正デュレーション」の関係にあります。前述のように、修正デュレーションを計算する際に用いる「残存期間」は、元本の回収までの残存期間だけでなく、毎回の利子受取りまでの残存期間も考慮します。
もしも他の条件が同じなら、表面利率が高い債券のほうが元本・利子を早めに回収できますので、修正デュレーションは小さくなります。反対に表面利率が低い債券のほうが元本・利子の回収が遅れますので、修正デュレーションは大きくなります。
【表面利率が高い債券】
・市場金利の上昇⇒債券価格が小幅に低下する
・市場金利の低下⇒債券価格が小幅に上昇する
【表面利率が低い債券】
・市場金利の上昇⇒債券価格が大幅に低下する
・市場金利の低下⇒債券価格が大幅に上昇する
表面利率のない債券(ゼロクーポン)である割引債は、市場金利の変化に対する債券価格の変動がとても大きいといった特性が浮き彫りとなります。
債券の価格変動に関する特性を指摘してきましたが、最後に、債券投資において、金利上昇局面と金利低下局面のそれぞれで、どのようなスタンスをとればいいのか整理しておきましょう。投資効率を高めたいのであれば、金利上昇が予想される時は「長期債売り・短期債買い」が、反対に金利低下が予想される時は「短期債売り・長期債買い」が基本となります([図表3])。
小松 英二
CFP® FP事務所・ゴールデンエイジ総研
代表・経済アナリスト
小松 英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