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공수부대라고 불러야 할까요? 현대전에서 자전거의 쓰임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실제 상당히 괜찮은 효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일반 보병이 평균 시속 5km정도로 이동한다면 자전거는 대략 16km 이상의 속도로 이동가능하며 적재 가능한 무게도 더 나갑니다. 물론 때로는 오히려 이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요즘은 무게도 가벼워져서 그리 큰 부담은 아닙니다.
자전거는 2차대전 때에도 전쟁에 이용되었는데, 특히 독일의 엘리트 판저야거(Elite Panzerjager , tank hunter)의 사진을 보면 자전거에 팬저파우스트를 2개씩 장착하고 이동중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소총을 들고 행군하는 것도 힘든데, 그보다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팬저파우스트라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이동하는 것이 훨씬 낫긴 하게습니다. 사실 이당시에 말도 쓰이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말이라는게 생물이다 보니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는 도움은 커녕 방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자전거 쪽이 오히려 전쟁에 쓰이기에는 더 적절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공수부대도 자전거를 가지고 뛰어내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인 이미 당시에 접이식 자전거가 구현되어 있었다는 것.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엉성해 보이긴 합니다만 접이식 자전거의 출몰 역시 전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하여간 이런 접이식 자전거를 공수부대에서 사용하긴 했으나...
실제 전쟁에서는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긴......
요즘 사용되는 군용 자전거
최근에는 고기동성을 위해 ATV등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륜식 바이크에 비해 온갖 지형에서 자유롭게 이동가능하며, 작지만 강한 화력의 무기들이 많이 나옴으로 인해 무시할 수 없는 기동전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악 지형에서 사용가능한 기동성 장비가 늘어났으면 하는군요.
http://cafe.daum.net/poetsea/3D9/8795
첫댓글 오호 자전거두 군품목...????
인간사회에서 사용하는 생활필수품 어떤 종류든 필요한것이 군수품 입니다./미사일에서- 바늘까지... 우리 국토지형에 알맞는 산악 군수품수송 지게부대 6.25 전쟁때 있어 습니다.2000년 이전에 군사작전 도로가 있었는데.현재는 작전도로가 무색합니다. 교량이 많은 국토입니다./시가전에 로라스키 바뀌달린것 있어요.요세 젊은이들 묘기 대회 하데요.많이 타는것 ...
엄허 자전거가 군대에서도 사용되는군하.. ㅇ.ㅇ 처음알았음...
근데 이동하다가 적만나면어떻게되나요. 걸어다니는것보다 기동성이빨라지겠지만.. 그래도 적이나타나면; ㄷㄷ
코만도들이 노르망디에서 자전거로 최고의 진격속도를 보이기도 했죠 ATV가 발전한 지금도 자전거는 실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마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대표적으로 이라크가 주로 사용되고 있죠 순찰과 시가지 기동을 위해서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아프간등지 혹은 체첸과 같은 게릴라들도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호하기도 하죠 따로 연료가 필요없고 조용한 기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시가지의 확산으로 시가전에서 쑥밭이 된 도시도 빠르게 돌파 가능하다는 것이 메리트로 꼽히고 있죠
한손은 핸들 한손은 총?
북한 경보병도 산악 자전거를 운용한다죠.
남한의 잘 닦인 도로망을 십분 이용해먹겠다는 속셈이죠
음.. 산악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기습부대를 사단급으로 운용한다는 예기를 들어본적도 있습니다만..
영화에서도 나오는데요 제목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영화 "새벽의7인" 자전거 특수요원들이 나오죠..
자전거에팬저파우스터달고다니다팬저에총맞으면망한건가>>
전 자전거 전격전은 일본이 한것인줄 알았는데 독일이 먼저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