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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턴은 회전을 시켜도 같은 패턴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회전 대칭 성이라고 한다.
이 패턴은 좌우, 상하, 앞뒤 등 거리의 변환에도 같은 패턴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병진 대칭 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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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분가능한 한 물리계의 작용의 대칭성이 하나의 보존법칙에 대응된다"
이론물리의 주요 업적중의 하나인 뇌터의 정리. 물리학에서 아주 큰 업적을 남겼음에도 에미 뇌터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흔하지 않지요. 뇌터의 이전에는 계속해서 관찰되는 자연계의 어떤 알 수 없는 약속이 법칙이었습니다.
뇌터는 관찰로만 이루어진, 정확히 파악이 안되어 불안불안했던 '발견된 법칙'을 '아름다운 자연의 법칙'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라그랑주 역학과 대칭성, 운동량 보존법칙
온전히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리학부 2학년 수준이 필요하고, 여기서는 수식없이 간단하고 비유적으로 설명하는것을 중점으로 두도록 하겠습니다.
라그랑주 역학은 "어떤 물체들이 물리적으로 같은 물리량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을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체의 운동이 일어나는 2차원 공간에서 이 생각을 풀어보도록 합시다.
A와 B라는 두 화살표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출발하지만, 대칭선을 따라 2차원 공간을 접으면, 두 화살표는 완전히 맞물리게됩니다. 이 2차원에서는 한 점이 다른점보다 특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준이 되는 (0,0) 점도 어떤 의미를 가지고 특별히 정한게 아닙니다. 즉, 화살표의 '위치'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마음대로 바꿀수도 있지요. '위치'라는건 라그랑주 역학의 입장에서는 없어져도 상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변하면 안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네, 화살표의 '방향'과 '크기'입니다. 이것들은 둘이 동시에 같은양으로 변하는게 아니라면, 더이상 대칭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둘이 변하지 않는다면 어떤 위치에서 보더라도, 이것들은 대칭성을 가지는 같은 화살표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벡터'에 대한 이야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translational symmetry이 됩니다. - 링크해주신 분은 길이 방향 이동에 대한 대칭성이라 하셨지만, 저는 병진(竝進) 대칭성이라고 부르도록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병진의 둘 이상이 함께 나아간다는 뜻이 설명에 더 부합할듯 합니다. -
리처드 파인만의 QED강의에 나온 대로 화살표는 물리학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별히 이 화살표가 물체의 운동을 가리킨다면, 운동량의 방향과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도 운동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뇌터의 정리에 의해 하나의 보존법칙이 등장합니다. 운동량 보존 법칙이지요.
헤밀턴 역학과 시간대칭, 에너지 보존
헤밀톤 역학은 양자역학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량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풀어나가는데, 앞서서 공간의 대칭성에 대한 상황과는 다르게, 운동량을 변화시키는 힘들이 관심대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동량이 변하기 때문에, 운동량 보존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대칭성이 필요했고, 시간이 새로운 대칭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위의 상황에서 속도가 계속 증가하면서 운동량은 시간에 따라 점점 커지지만,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합인 헤밀토니안은 변하지 않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헤밀토니안은 시간에 대해 대칭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이 시간 대칭성을 가지고 있는 헤밀토니안은 에너지의 합입니다.
즉, 에너지의 합은 시간에 대해 대칭성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에너지보존법칙이 등장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