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지난 26일 정혜심 총경(48세)이 제7대 태안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정혜심 서장은 취임식 후 관내 보훈시설인 충령사와 위령탑, 옥파 이종일 선생 사당을 찾아 참배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태안경찰서 과장, 지역관서장, 계‧팀장 등 주요 지휘부와 직협대표가 참석해 소통과 공감의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기 위해 모든 경찰활동과 정책은 국민에게 지향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태안경찰 모두 시민의 안전과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직원들의 근로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장협의회 대표와 임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당당한 법집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안녕, 복지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서장은 부산 출생으로 2000년 경찰대 16기 경위로 임관하여, 부산사하경찰서를 시작으로 부산경찰청내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후 경찰교육원 수사학과장, 경찰인재개발원 인권감성교육센터장,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울산경찰청‧세종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