齡(령)
누에의 나이를 세는 단위를 齡(령) 이라고 한다.
누에 성장 과정의 령의 생태(生態)을 살펴보면,
누에는 뽕 잎을 먹고 나면 “잠”에 들어가고,
또 깨면 뽕 잎 먹고 "잠"에 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데,
한 번 자고 나면 1령이고 두 번 잘 때 2령이라고 점점 계속 반복됩니다.
즉, 1령에서 5령으로 나뉘는 잠과 잠 사이의 간격을 일컫어 齡이라 한다.
대개 4일을 1령 간격으로 보아 5령 끝에는 즉, 20일만에 누에는,
고치를 짓기 위하여 어둡고 높은 곳을 찾는다
누에고치를 짓고 번데기 삶을 산다.
누에 고치 안에서 14일 지나면 번데기는 나방이 되어,
누에고치를 뚤고 나와 짝짓기를 하고,
황금색 알을 낳은 후 4~5일 뒤에 생을 마갑한다고 합니다.
오늘 뽕나무 열매 오디 사진을 보고 상상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생물이 자연계에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잘 관찰하면,
인생의 사계 또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스스로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고 이해하는 나이에 이르러,
“곡돌사신(曲突徙薪)”이라는 고사성어를 되새겨봅니다.
화재 예방을 위하여 구들과 연통을 구부리고, 섶나무는 나뭇간에 따로
저장함은,
화마(火魔)가 덮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그 뜻입니다.
건강과 관련하여 화마가 무엇일까요?
나이들어 낫기 어려운 고질병에 걸리는 불치의 병이 곧 화마이지요.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발효 효소 관련 연구 서적을 발간하고,
발효 효소를 극찬하면서도, 설탕 성분에 대한 주의를 피력하다.
발효 효소가 참 좋은 데,
당 성분이 대개 35% 정도라서 당뇨병 환자는 어떨까요.
당은 치석을 생성하는 요인이라 치아 건강에는 괜찷을까요.
두 물음에 충치 문제 한가지는 해결이 가능합니다.
어쨌든 발효 효소 복용 후 약 삼십분 경과되어,
양치질을 할 경우에는 충치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소생은
협원선생님의 곰보배추 발효액 복용 예찬론자랍니다.
사발 한대접 물에 개복숭아 발효 효소액 15CC 넣고 마셔보니,
단 맛은 설탕 성분이고 떫은 듯 오묘한 찝질한 맛이다.
이 떫은 맛이 바로 암 예방하는 그 맛 인가 보다,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백년 건강 천년 불사 하시기를 빌면서....
첫댓글 수십년동안 가정주부님들이 발효효소 만들면서 ..
설탕 1 ; 1 였읍니다
30 여년전 함초가 선풍적인 인기 다이어트 식품였을때...
너나없이 함초 채취 /
함초 자생지 함초 남아날 ..날이 없었을때 ..
충남대 이계호교수가 쓴 발효효소책에 1 ; 1 로 돼 있다고(난 그책 본적도 없다)
주부님들 모두 1 ; 1 였읍니다
어느날 안산 주부님 함초 10 kg 주문하면서 오셔서 담아주시면 수고비까지 드리겠읍니다
5층 상가 5층에서 거주하는 건물주인주부님
재료 10kg
설탕 10kg
물 10리터
물에 설탕 녹여3cm 길이로 자른 함초 항아리에 부어주고 5일마다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
썩으면 선생님 책임지세요
1 ; 1 이라고 했는데.???~~~~~~~~~~~~
6개월후 만나 저녁한번 근사하게 얻어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