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에서 얼마쯤 결정한 것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연하 기능 검사와 치과 진료는 받아보면 좋겠다. 어떻게 구강 관리를 할 것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필요한 도구도 찾아보자. 침대를 바꾼다. 식사 지원은 상당히 많은 내용이 나왔다. 전종범 선생님이 살펴 정리하고 공유하면 좋겠다. 액체류를 줄 때 지원 방법, 식사 자세와 식사 시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좋겠다. 2024년 12월 30일, 권우성 씨 식사 및 일상 지원 워크숍 내용 中」
권우성 씨의 부모님 댁 1층에서 어머니를 만났다.
공부한 자료, 앞으로의 계획을 어머니와 의논한다. 동료들과 공부한 자료가 있으니, 의논이 수월하다. 어머니도 내용을 읽어본다.
어머니는 진료 일정이 정해지면 동행하여 주신다고 했다.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전종범
어머니에게 워크숍 내용을 알려주시고 병원 진료 동행 부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그렇죠. 어머니께 말씀드려야죠. 어머니께서 아셔야 하고, 어머니께서 보탤 게 있으면 듣고요. 식사, 재활, 치료…. 시설 입주자를 돕다 보면 사회사업 아닌 영역도 존재하죠. 그러 때도 사회사업가로서 할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요. 고맙습니다. 월평
첫댓글 어떤 말이든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말에 힘이 실리죠. 취향에서 주장이 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권우성 씨가 더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돕는 전종범 선생님의 마음이 어머니께도 부족함 없이 전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