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지나면 수요일부터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가 재개됩니다
이번주 관심 경기들 중계방송사를 체크하기 위해 KBL 홈피를 살펴봤는데
보통은 TV 중계방송사인 tvN Sports나 IB Sports 글씨가 적혀있고, 온라인 중계 플랫폼인 TVING이 병행해서 표시되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이번 주 중계에 tvN Sports는 빠져있고, 온라인/모바일 중계 플랫폼인 TVING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tvN Sports 편성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보시다시피 이번 주중엔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본선 토너먼트가 있습니다
8강-4강-결승 순으로 이어지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주중 KBL 중계시간과 겹치는군요
하필 호주가 우리나라와 시차가 두 시간 밖에 나질 않아서 프라임타임이 겹칩니다
이에 한 채널 두 종목의 싸움에서 KBL이 완전히 밀려버린 형국입니다
호주오픈도 tvN Sports가 중계권을 가지고 있으니 tvN Sports가 책임감을 가지고 중계해야 하겠고 특히 이번 주부터 호주오픈 하이라이트 경기들이 펼쳐진다고는 하지만
tvN Sports가 KBL 중계권도 가지고 있는만큼 농구팬으로서는 아쉽긴 하네요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이나 이슈 면에서 호주오픈이 KBL보다 더 나은가 봅니다
주중 경기는 보시다시피 녹화 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상관 없지만 저는 핸드폰 들고 시청하면 팔도 아프고 큰 화면으로 보는 걸 선호해서 농구중계는 TV로 시청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대안은 있어 다행입니다. IB Sports가 있기 때문인데요. 주중 경기 IB Sports 당첨되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주말 경기는 아직 편성표가 올라오지 않은 관계로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에 호주오픈 남녀 단식 결승 등 피날레를 장식할 엑기스 경기들이 있는 만큼, KBL 주말 오후 2시 경기는 몰라도 오후 4시 경기들은 호주오픈에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상됩니다
테니스 팬들에겐 호주오픈이 한 해를 여는 메이저 대회이고 우리나라 테니스의 인기와 저변이 점차 넓어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국내프로스포츠의 인기를 넘기엔 부족하지 않나 했는데요. 농구가 왠지 추월당한 느낌입니다.
테니스는 동호인도 많고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특히 인스타) 하는 사람이 늘어가며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는 데 비해 농구는 (그냥 제 느낌상으론) 동호회는 몰라도 프로리그는 쇠락의 길을 걷는 듯 합니다;;
이미 축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밀린 바 있고, 이번엔 호주오픈 테니스에 밀렸습니다
앞으로 KBL 주관방송사인 tvN Sports가 또다른 종목의 독점중계권을 사온다면.. 아마도 농구는 또 이리저리 밀리겠죠..
첫댓글 23일 sk 모비스전 녹화로 밀렸네요. ㅠㅠ
리그 1-2위팀 경기인데 녹화중계.. 이게 현실입니다. 굳이 KBO리그까지 소환하지 않더라도 배구만 해도 여자부 리그 관심경기는 공중파에서 빼앗아가서 중계할 정도죠
@Game 7 여자농구도 지상파에서 해요
@겐트위한 여농은 KBS1, 여배는 KBS2 엄연히 다르죠 ㅎㅎ
졸지에 정관장 만세네요 ㅎㅎ3경기 연속 IB 당첨~
채널 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집에 채널만 나온다면 오히려 땡큐죠. tvN보다 캐스터들이 더 낫고(예전에 중계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있죠. 수훈선수 니콜슨 인터뷰도 직접 하고). 이규섭 해설까지 당첨되면 횡재!
올시즌 인삼은 tvn에서 중계햇던 기억이 없습니다 ㅋ
거의다 ib스포츠에서 해줫죠^^ 우린 상관없죠 ㅋㅋㅋㅋㅋ
@#8spree 제 기억에도 정관장,SK,삼성,LG 이 4팀은 IB가 국룰이긴 했습니다 ㅎㅎ
반면 KCC, DB는 스폰서 구단이라 그런가 거의 무조건 tvN의 사랑을 독차지하더라고요~
@환상의 식스맨 그래서 거의 이규섭해설이라(가끔 이상윤) 듣기는 좋죠^^
농구의 인기는 이미 저멀리
KT팬인데 금욜은 사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