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일본 프로야구에 기반을 둔 철저한 관리 야구 입니다.
평소에 수도 없이 반복한 포맷에 따라 틀에 짜여진 팀플레이를 합니다.
메이져리그 와 단적으로 비교하면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간단하게 몇가지만 비교해보면..
1) 무사 1루에서는 거의 희생 번트를 댑니다.
(선수들의 희생 번트 성공률은 놀라울 정도 입니다.)
MLB의 경우는 중반까지는 하위타선이나 기습번트를 제외하고는 보기 힘들죠.
2) 상대방 선발 투수에 따라 선발 타자 라인업이 바뀝니다.
MLB의 경우주로 고정타선입니다. 스타플레이어를 타선에서 뺏다가는 팬,여론,스타플레이어
모두 난리가 납니다.
3) 경기 후반에는 철저한 투수건 타자건 좌,우 교체를 합니다.연장전 갈 경우 교체 선수 부족 까지 볼 정도로..
MLB는 포맷화된 투수 교체와 결정적인 핀치히터를 사용하죠.
4) 런앤힛트나 도루,기다리는 싸인등의 작전의 빈도 수가 높습니다.
MLB보다 한게임에 적어도 2배는 작전을 많이 낼 것 입니다.
5) 전지 훈련이 길고, 팀 훈련과 포맷훈련등이 늘 이루어지며 씨즌중에도 팀훈련을 달고 삽니다.
MLB는 비씨즌 훈련이 없고 개인 기량 훈련이 많습니다.
그외에도 일본식 스몰볼에는 MLB에 비해감독의 입김이 많이 작용합니다.
왜? 일본스타일의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대한민국에서 성공했나..
모두 아시다시피 선수층이 얇기 때문입니다.
거포가 즐비하고 150km 를 가볍게 던지는 투수들이 1군에도 못올라오는 MLB에서는 많은 관섭이
필요 없습니다.
로이스터가 말한 노피어 정신을 심어주거나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른 관리 등이 감독의 주요 업무 입니다.
하지만 선발 5명 짜기도 힘들고 스스로 해결할 거포가 없는 저변이 약한 우리 프로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의
철저한 팀플레이는 성공을 한 것 입니다.
물론 부작용도 엄청 많았습니다.
개인 성적의 희생, 철저한 좌,우 놀이, 잦은 선수 교체로 경기 시간 지연 등 재미없는 야구인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성공했고(프로의 가장큰 성공은 우승입니다. LG처럼 참가가 아닙니다.)
평가 받는 것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평가전에 하나 집고 나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 기본이 엄청 많은 시간동안 팀과 선수들에 대한 공부와 분석을 하여야하고 치밀하고 집중한 훈련과
작전에 대한 감독과 선수들의 상호 이해가 기본으로 만든 것이 김성근식 스몰볼입니다.
바보 감독이 훈련을 오래 시키면 뭐합니까? 치밀하지 못하고 집중적이지 못한 고등학교 체육시간 운동장 돌고
숨어서 담배피면서 뽈차는 훈련이지요.책상에 오래 앉아있다고 공부 잘 하나요?
목적의식이 약하고 대충하는 훈련이 확실 합니다.후반기가 될 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걸 보십시요.
수비 훈련은 얼마나 개판으로 했으면 내야가 쓰레기 입니까?
또한 바보 감독은 어설프게 김성근 감독을 따라합니다.
(초반에 양승호구 감독도 성근감독 따라하다 욕봤죠.고정 라인업에 선수 교체 줄이면서 팀성적 나왔습니다.)
런앤힛트, 희생번트, 라인업 매일 바꾸기, 좌,우 놀이...철저하게 흉내 냅니다.
하지만 바보는 김성근 감독만큼 야구에 대한 열의도 부족하고 머리도 나쁘고
결정적으로 공부를 안한 것이죠.머리나쁜 힘으로 깡으로의 돌야구...
이제라도 바보 감독이 깨달았음 합니다.
김성근의 야구는 지략과 혼이 있는 것이니 니가 어설프게 따라한게 잘못이다.
동계훈련 들했어도 타이트하게 집중력 있게 기초부터 딲고,고정라인업에,지랄맞게 선수교체 안했어도 4강은 했다. 돌머리야.
김성근의 관리 야구,김경문식의 뚝심 야구,선동렬의 지키기 야구,로이스터의 노피어 믿음의 야구,이광환의 신바람야구
김응룡의 카리스마 장악력 야구....
박감독은 ???? 무슨 야구 입니까?
첫댓글 돌글러브, 몽당방망이 야구입니다.....
사회인야구
분석할 필요도 없는거 같은;;;;;;;
그냥 던지고, 받고, 치는 운동..ㅠㅠ
글쓰신분의내용처럼 작년 과 올초의 기나긴훈련의 후유증도 있어보이네요
다들 많이지치듯 정신줄놓는 사람들이 많네요
머리가 나쁘면 공부라도 열심히 하던가....저쯤 되면 정말 대충하는 사람같아요. 좀던진다 싶은 선수는 막굴려서 엉망 만들고..내년 박현준 임찬규 몸이 걱정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꼭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