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napolitan/9501
! 경고 !
정차 후 안내문 확인 바람
1km 앞에 놓여있는 도로는 (구)88올림픽고속도로이며,이 도로는 2015년 12월 22일 확장 개통 이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해당 도로를 유턴을 통해 벗어나시고 이설된 인근의 "순창 IC"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도로공사 -
! 경고 !
정차 후 안내문 확인 바람
600m 앞에 (구)88올림픽고속도로가 놓여져있으며, 현재 이 도로는 2015년 12월 22일 이설,확장 개통 이후 폐도 처분되어있습니다.
가급적 더 나아가지 마시고 유턴을 하시고 인근의 "순창 IC"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도로공사 -
! 경고 !
정차 후 안내문 확인 바람
200m 앞에 (구)88올림픽고속도로가 놓여져있으며, 현재 이 도로는 통행이 일체 금지되어있습니다.
가급적 해당 안내문이나 도로에 의문을 갖지 마시고 부디 유턴해주시고 인근의 "순창 IC"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도로공사 -
! ! ! 경고 ! ! !
정차 후 안내문 확인 바람
해당 안내문은 (구)88올림픽고속도로 진입 전 마지막 안내문이며, 귀하께서 안내문 너머 차도에 그려져있는 붉은 실선을 넘어가시면 (구)88올림픽고속도로에 진입하시게 됩니다. 가급적 이곳에서 붉은 실선을 넘지 않은채로 유턴을 하시고 인근의 "순창 IC"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안내문을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감으로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한국도로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만약 붉은 실선을 넘어가셨다면 실선 너머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여주시길 바랍니다
! ! ! 경고 ! ! !
정차 후 안내문 확인 바람
현 위치는 (구)88올림픽고속도로 본선 옛 순창 IC 인근입니다.
(구)88올림픽고속도로는 2015년 12월 22일 이설,확장 이후 광주대구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운행 중이며 현재 눈앞에 보이는 도로는 현실에선 대부분 폐도되었거나 국도,지방도로 격하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현실의 폐도된 (구)88올림픽고속도로가 아니며, 지금 보이는 도로는 2000년대 후반의 (구)88올림픽고속도로가 맞습니다.
해당 이상 현상은 단순한 환상이 아닙니다. 현재 귀하께서 무사히 이상 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후술할 운행 수칙을 숙지해두시길 바랍니다.
운행 수칙,주의사항
1. 현실의 고속도로가 아니여도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 도로는 선형이 매우 불량하고 왕복 2차선에 중앙분리대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주행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60km/h,70km/h)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승용차,1.5톤 이하의 화물차의 제한속도는 80km/h이고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의 제한속도는 60km/h입니다.
현재 작동하는 과속 카메라는 없지만 안전을 위해서 일부 예외상황을 제외하면 제한 속도를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단, 지나친 서행 운전 또한 삼가하여 주시고, 제한속도의 10km/h이하를 최저 속도라고 생각해주시고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고속도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이설되기 전 사망률 1위 도로였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1-1. 이때문에 주행하다보면 자신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있는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200m마다 거리표가 설치되어있고 노선표지가 주기적으로 설치되어있습니다.
2. 해당 이상 현상에선 GPS가 잡히지 않아서 네비게이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네비게이션을 끄시고 다음 운행 수칙을 따라주면서 주행해주시길 바랍니다.
3. 귀하께서 해당 현상에서 벗어나시기 위해선 18번 나들목 "남장수 IC"에서 진출하시거나 "동고령 IC" 이후 왕복 4차선 도로가 나올 때까지 고속도로를 주행하셔야 합니다.
"남장수 IC"가 아닌 나들목,분기점에서의 진출을 권하지 않습니다.
(2022.07.03 추가) 남장수 IC를 통한 탈출은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더이상 권하지 않습니다. 동고령 IC까지 완주하십시오.
3-1. 휴게소,졸음쉼터에는 진입하셔도 괜찮으며,운전 중 피곤할 경우 진입하셔서 휴식을 취하시길 권합니다.
그러나 휴게소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행위는 권하지 않습니다.
3-2. 그러나 만약 함양 부근에서 "죽산 휴게소"로 진입하는 입구가 보인다면 해당 휴게소의 입구에 진입하지 마십시오.
죽산 휴게소는 (구)88올림픽고속도로 기준 광주 방면에만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함양동서만남의광장 휴게소"로 진입하는 입구가 보여도 해당 휴게소에 진입하지 마십시오.
함양동서만남의광장 휴게소는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이설 이후 신설된 휴게소입니다.
4. 남은 연료량과 관계없이 가급적 "남원 휴게소"에서 주유하시길 바랍니다.
남원 휴게소에서는 고급휘발유를 취급하지 않으니 고급휘발유를 취급하는 자동차여도 이 상황에선 가급적 일반휘발유를 주유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남원 휴게소 주유소에는 상주하는 직원이 없으므로 셀프 주유를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주유소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무시해주십시오.
4-1. 만약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를 운행 중이시면, 3번 항목은 무시하십시오.
2000년대 후반 기준으로 88올림픽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기 전이라는 시기임을 명심하십시오.
5. 이상 현상에서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사람은 귀하 혼자입니다. 그러나 가끔씩 반대방향 차선에서 차량이 보이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외관상 이상한 부분이 존재하더라도 유심히 들여다보지 말고 그저 애도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5-1. 만약 반대방향이 아닌 현재 주행중인 차선에서 정면에 다른 차량이 보일 경우엔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을 시도하지 마시고 서행해주십시오.
과속하지 않고 제한 속도를 준수해서 운행한다면 해당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5-2. 현재 주행중인 차선에서 후면에 다른 차량이 보일 경우엔 최대한 해당 차량과 거리를 벌려두십시오.
뒤따라오는 차량이 과속을 하면서 주행하더라도 절대 추돌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이때만큼은 속도를 높여서 주행하셔도 괜찮습니다.
해당 차량이 나들목이나 분기점으로 빠질 때까지 해당 수칙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혹은 휴게소나 졸음 쉼터가 보인다면 차라리 진입해서 해당 차량이 지나가도록 해주십시오.
5-3. 낮은 확률로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없는 차량,오토바이,자전거,보행자가 다니는 경우가 있지만, 역시 유심히 살펴보지 마시고 애도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6. 18번 나들목 근처까지 오셨다면 표지판으로 18번 나들목의 이름과 상태를 확인해주십시오.
해당 나들목의 이름이 "남장수 IC"가 맞고, 진행 방향 기준 좌회전으로 진출하는 평면 교차로일 시 남장수 IC를 통한 탈출을 권합니다.
해당 방법으로 탈출에 성공하셨다면 현실의 남장수교차로-논실삼거리가 보일 것입니다. 현실로 돌아오셨다면 네비게이션이 정상 작동할 것이니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로 찾아가서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6-1. 해당 나들목의 이름이 "동남원 IC"이거나 평면 교차로가 아닌 경우 해당 나들목을 통한 탈출은 불가능합니다 동고령 IC까지 완주하십시오.
(2022.07.03 추가)
6-2. 해당 탈출 방법은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더이상 권하지 않습니다. 동고령 IC까지 완주하십시오.
7. 합천군 가야면에 진입하시면 총 연장 450m,높이 47m인 ■■대교를 건너셔야합니다.
■■대교를 건너실 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가급적 도로에만 집중하고 주변 환경을 살펴보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대교는 현실에서도 이설 전 사고다발 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던 대교임을 유의해주십시오.
8. "동고령 IC"까지 오셨다면 축하드립니다. 동고령 IC 이후에 중앙분리대가 생기고 왕복 4차로로 차선이 확장되는 곳이 존재합니다.
해당 구간에 도착하셨다면 이상 현상이 종료되고 현실의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주행하고 계실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로 찾아가서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귀하의 무사 생환을 빕니다.
- 한국도로공사 -
첫댓글 하행 상행 붙어있으니까 어쨌든 비슷하긴하네 구도로에서 사고사한 사람들이 죄다 갇혀있나벼
허얼 무서워
남장수IC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요 ㄷㄷ
전기차 운전자가 무시해도 되는건 4번이었는데..?
무서워 ㄷㄷ
그런데 광주->대구 가고 있는 사람도 반대편 차선 차 애도하라 그랬잖아 ㅠ...진짜 돌아갈 수 있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