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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토크 저 뒷페이지 오마이뉴스 기사를 읽고... 김병지 700경기 기록은 잘못된 것인가?
ilsocc... 추천 3 조회 967 15.08.04 10:4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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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4 11:16

    2011년이 마지막 컵대회였는데, 그때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그게 그럴수밖에 없는데 어느 대회는 곁다리 대회라고 빼고, 어느 대회는 아니라고 안빼고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걸 누가 어떻게 구분합니까?

  • 15.08.04 11:12

    2000년대 전후로 제가 생각하기엔 컵대회도 비중있던 대회였는데

  • 700경기가 fa컵도 포함된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정확히는 프로통산 700경기가 맞는 듯.

  • 15.08.04 11:26

    FA컵은 미포함입니다

  • 작성자 15.08.04 11:26

    fa컵이나 ACL 같은 경우엔 주최가 틀리죠. fa컵은 협회 주최, ACL은 AFC 주최니까요. 게다가 상대팀 성격도 완전히 다르죠. FA컵은 아마팀과도 붙고, ACL은 아예 다른나라 클럽들과 붙으니... K리그에서 주최한 K리그 통산경기만 따진거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4 11:29

    저도 그때 내용을 대충 아는데 그때는 여러 단체에서 각자 만들었던 대회들이라는거랑, 지금은 K리그에서 공식적으로 운영된 대회냐라는 차이가 있죠.

    그건 그렇고 콩 지못미... 지난주인가 보니까 런닝맨에서도 2등 하던데...

  • 15.08.04 11:42

    컵대회가 비중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진짜 단순하게 생각해서 리그컵이 리그의 연장선상에 있었든 쩌리대회였든 아무튼 리그와는 개별적으로 진행된 다른 대회인 것은 명확한 사실이고, 'K리그 통산 기록'에 K리그 이외의 대회가 들어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프로축구연맹이 곧 K리그라고는 하지만 K리그라는 이름의 대회가 있고 해당 단체가 주관한 다른 이름의 대회가 있는 만큼 명확히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700경기'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는 거고 그랬다면 여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그 것을 'K리그 통산 700경기'라고 하는 순간 문제가 되는 것이죠.

  • 작성자 15.08.04 11:34

    이것도 얘기 나왔던 얘기인데, 이미 K리그가 '한국프로축구 전체'를 가르치는 뜻이 있죠. 이 뜻때로라면 'K리그 통산 XXX경기'라는 기록은 맞는 말입니다. 단지 정규리그 이름이 'K리그'라고 'K리그 통산 XXX 경기' 라는 기록은 정규리그 외에는 인정할 수 없다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과거 정규리그 이름이 수퍼리그, 혹은 프로축구대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럼 그때 기록은 인정하면 안되나요? 그건 아니죠.

  • 15.08.04 11:39

    @ilsocc... K리그가 한국프로축구 전체를 가르치고 있다는 그 연맹의 개념 구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해당 기사와 축구팬들의 주장이겠죠. K리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대회가 엄연히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또한 프로 최상위 리그는 그대로 이어져오는 상황에서 단순히 이름이 바뀌거는 것과 또다른 별개의 대회의 기록을 합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선상에 있는 이야기라는 것은 아시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5.08.04 11:43

    @블랙 팬서 K리그가 한국프로축구 전체를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개념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J리그 역시 정규리그인 J리그와 컵대회, 하위리그까지 합해서 J리그라고 통칭합니다. 별개의 대회만 따로 따지고 싶으면 '역대 정규리그 기록'만 따지면 되구요. 소위 말하는 통산 기록은 K리그에서 있었던 모든 기록들을 전체적으로 카운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정규리그 대회명칭이 K리그였다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5.08.04 11:48

    @블랙 팬서 저도 블랙 팬서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금도 클래식, 챌린지랑 기록 같이 쓴다는것도 웃기죠.

  • 15.08.04 11:51

    @ilsocc... K리그가 한국 프로축구의 최상위 정규리그인데 'K리그 통산 기록'과 '정규리그 통산 기록'을 구분한다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고 혼란을 유발하는 것이죠. '연맹 통산 기록'과 'K리그 통산 기록'으로 나눈다면 모를까.. 그리고 보통 스탠다드가 되는 유럽의 리그들을 비교대상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만 J리그 이야기를 하셨으니 J리그에 대해 말해보자면.. J리그도 리그 기록에 나비스코컵 기록은 전혀 포함하지 않습니다. 언론 등에서 나비스코컵 기록을 포함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절대 'J통산 기록'이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 15.08.04 11:52

    @ilsocc... 그리고 이건 다른 부분이지만 언급하셨으니 말하자면.. 얼마전 국톡에서도 논란이 됐던 K리그가 클래식/챌린지 기록을 통합하여 계산하는 것이 말씀하신 J리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데.. J리그 내에서도 J1와 J2 기록을 합하여 J리그 기록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J1과 J2 기록을 따로 진행하기도 하긴 합니다. 아 물론 J1과 J2 기록이 통합되어 관리되어 J2에서의 기록이 J1에서의 기록을 깨거나 하는 부분(ex-J1에서 보유하고 있떤 리그 통산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이 J2에 의해 깨지는 등)에 대해서는 안그래도 J리그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탠다드에서 벗어나는 상식 밖의 기준인 걸 일본축구팬들도 아니까요.

  • 작성자 15.08.04 12:01

    @블랙 팬서 실제로 K리그 최다 연승 기록도 아마 챌린지 시절의 상주 상무가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나중에는 K리그 클래식 최다 기록과 K리그 챌린지 최다 기록, 그리고 이 모두를 합한 K리그 기록으로 자연스럽게 분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J리그 같은 경우는 J리그가 93년에 출범했고 J2는 99년에 나중에 생긴게 한국과 다른 점이죠. 제가 글에서 언급했듯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5.08.04 12:20

    @ilsocc... 갑자기 화두가 왜 하위리그 문제로 옮겨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문제라면 대중에게 우선적으로 공개되는 건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기록실처럼 하부리그 기록을 합한 현재 연맹 기준의 'K리그 기록'이라는 자료만 공개된다는 점이겠죠. 축구팬들이나 일반인들의 일반적인 기록에 대한 수요는 EPL과 같은 최상위 리그에 대한 수요입니다. K리그라는 말이 하위리그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전 반대하지만) 인정하더라도 우선적으로 공개되어야 하는 것은 최상위리그 기록이죠.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일까요?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더 복잡해질 문제라고 봅니다.

  • 15.08.04 12:21

    @ilsocc... 앞으로 먼 미래일지 모르지만 K리그가 발전하여 3,4부,지역리그까지 생기면 현 1부 리그에 의해 만들어진 기록들은 죄다 하부리그에 의해 경신되어 사라지고 그 기록들이 우선적으로 대중들에게 노출될 것입니다. 이는 이미 한 번 이전에도 기사화 된 바 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37341&date=20141124&page=2

    아무튼 전 K리그라는 이름 자체가 국내 리그 모두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 발생 전부터 애초에 반대하겠지만 그 걸 인정하더라도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작성자 15.08.04 14:48

    @블랙 팬서 1부리그에 의해 만들어진 기록들은 죄다 하부리그에서 경신되어 사라지고 그 기록들이 우선적으로 대중들에게 노출될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에 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쯤 되면 당연히 1부리그 클래식의 기록이 가장 가치있는 기록이 될 것이고 모든 것들은 클래식 위주로 흘러갈껍니다. 대중들은 물론이거니와 기록의 당사자인 선수들도 그렇게 우매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은 단순히 과도기의 연착륙 과정일 뿐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 통산 기록에 리그컵을 넣는 이유 역시 그 당사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15.08.04 15:22

    @ilsocc... 지금처럼 K리그 기록이라고 모든 국내 리그의 기록을 통틀어서 계산한다면 당연히 하부리그 기록들에 의해 1부리그 기록들은 경신될 거고 이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1부리그 기록이 가치있는 기록이 되야하겠죠. 그렇기에 기록을 통합하여 관리하고 그 통합기록을 우선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당사자들이 옳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시행했겠죠. 연봉공개도 그렇고 기타 실패한 K리그의 제도들도 모두 당사자들이 옳다고 생각해서 시행한거죠.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니 반대하는 것이구요.

  • 15.08.04 11:57

    리그 통산 700경기라면,

    리그컵(연맹주최)이라면 리그에 포함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FA컵(협회주최)라면 제외하는게 맞겠죠.
    플옵이나 챔피언 결정전 같은 경기는 리그내의 시스템상의 문제이니 포함되는게 맞겠고요.

    프로통산이라면, 다 포함되어도 상관 없을 것 같네요.

  • 15.08.04 12:03

    리그컵 자체가 리그 경기를 한팀당 1시즌에 2번만 만나게 해서는 경기수가 너무 적고 4번 만나게 할 수는 없고 3번쯤 만나야 경기수가 맞는데 당시엔 스플릿도 없고 맞추기가 애매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으니
    리그와 구분을 명확히 짓기 어려운 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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