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일단 쌩맥주가 일품입다.
매일 매일 공장에서 직송한 맥주를 제공한다고 해요. 마셔보면 생맥주 맛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알싸하고 정말 시원합니다. 신선해서 그런지 500 두어잔만 마셔도 알딸딸해져요.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좀 독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안주는 그냥 호프집 안주처럼 평범하지는 않아요. 메뉴 이름은 같아도 시켜보면 다르죠. 훈제치킨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훈제를 직접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 밖의 다른 안주도 마찬가지
그래도 역시 맥주 맛 땜에 가요. 요즘엔 강남 등지에 직접 맥주 만드는 곳도 많이 있지만 왠지 OB하면 떠오르는 구제스런 느낌? 오바인가? 세련되지 않으면서 부담도 없고 근처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가 보세요.
첫댓글 저도 여기 맥주 맛에 반했어요~~아는분 소개로 갔다가..너무좋아하게 됐답니다..안주도..양도 많구..좋던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