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왜~~~~~~~~~~~~~~~~?"
"노래 불러 줄까"
"진짜?"
"가짜는 아니라니까 -_-^ 기다려봐"
....번호를 누르고 시작 버튼을 누른 파란오빠.
어..? 동방신기의.. Hug다 !
"잘들어라. 한봄!"
"응!! 나 청각좋아 >ㅁ<!!"
"^-^.. 하루만 니 방의 침대가 되고싶어 Oh Baby
더 따스히 포근히 내품에 감싸안고 채우고 싶어
아주 작은 뒤척임도 너의 조그만 속삭임에
난 꿈속에 괴물도 이겨내버릴텐데
내가 없는 너의하루 어떻게 흘러가는건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난 너무나 궁금한데(궁금해)
너의 작은 서랍속에 일기장이 되고싶어
알수없는 너의 그 비밀도 내 맘속에 담아둘래
너 몰래∼
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싶어 Oh Baby
니가주는 맛있는 우유와 부드러운 니 품안에서
움직이는 장난에도(장난에도)
너의 귀여운 입맞춤에 나도 몰래 질투를 느끼고 있었나봐
내마음이 이런거야 너 밖엔 볼수 없는 거지
누구를 봐도 어디 있어도 난 너만 바라보잖아(보잖아)
단 하루만 아주 친한 너의 애인이 되고 싶어
너의 자랑도 때론 투정도 다 들을수 있을텐데
널 위해
In My Heart In My Soul
나의 그 사랑이란 아직 어색하지만 이세상 모든걸
너에게 주고싶어 꿈에서라도
내마음이 이런거야 지켜볼수만 있어도
너무 감사해 많이 행복해(행복해)
나 조금은 부족해도(부족해도) 언제까지 너의 곁에(니곁에)
연인으로 있고 싶어
너를 내품에 안은채 묻어버렸으면 싶어
영원히∼"
한참을 멍하니 파란오빠의 노래를 들었다.
우와..........................진짜 멋있어
"오빠 최고야"
"알아"
"-_-....자뻑쟁이~"
"뭐 -_-^?"
"아니~ 오빤 멋쟁이 >ㅁ<"
"-_-^ 알아! 야 넌 왜 노래 안불러 주는거야?"
"불러야되 =_=?"
"그럼? 안부르려고 했어요? 우리 아가씨~"
"=_= 꼬~옥 불러야 하는거에요?"
"난 니노래 듣고싶어"
"오빠 나 노래 디게 못불러ㅠ_ㅠ"
"괜찮아 ~~ ^-^"
"=_= 안되. 오빠 내노래 듣고 나싫어지면 어떡행=_="
"그럴일없어 -_-^"
"으악 ㅠ_ㅠ 자신없는데 ... ㅡ_ㅡ"
그렇게 파란오빠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도중 누군가가 우리방으로 들어왔다.
누구지? 정미..아니면 보민오빠일텐데
"아씨발 ㄴ ㅓ조수미아니야?"
"나 조수민이야^-^ 이파란~ 넌 아직도 내이름 못외웠냐?"
"조수민!! 니가 여기 어떻게 온거야-0-^"
난 정말 정말 조수민이 싫었다=_=^
"나도 이노래방에 친구새끼들이랑 계속 같이 있었는데^-^
아까 이방에서 나가는 정미를 본거야 -_- 크하하"
"근데 여기 니가 왜끼들어와"
방금한 저말은 내가한말이아닌 파란오빠의 대사였다.
"봄이 볼라고 끼들어왔다 새꺄 -_-"
"니가 봄일 왜보는데?"
"아씨파 너 아직 나이 안밝혔지? 죽어?"
"아씨바 너보다 한살어려. 됬어?"
"-_-^ 근데 왜 말까?"
"넌 니가 존대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내가 6년동안 대신 한 봄 지켜줘왔잖아. 지금 잠깐 너한테 봄이 보낸것 뿐이야.
다시 돌려줬음 좋겠다 ^-^"
저. 저 저새끼가 뭐라고 지꺼리는거야 +ㅁ+!!
6년이라면 =_= 지난 내가 6살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말인가?
.. 그래도 그땐.. 조수민 덕분에 학교생활이 편했었지...?
아,아니야=_=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ㅁ<
"뭐? 돌려주긴 뭘돌려줘! 이거나 맞고 꺼져! 너 내눈앞, 아니 한 봄 앞에 한번만 나타나면 죽을주 알아? 알아들어?"
"니가 무슨권리로 그런말 하냐?"
"한.봄 남편권리로-_-^"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말이니까 말을하죠. 조수민선배 ^-^"
"하..한봄..뭐야.." <--수민
"우리 3년뒤에 결혼 하기로 약속했는걸요."
"그게 말처럼 쉬운주 알아?" <--수민
"내가.. 내가.. 그때.. 정수진이랑 .. 선배때문에.. 얼마나 실망이 컷는주 아세요?"
"..그..그땐.. 어쩔수 없었잖아!"
"그래서... 나버리고... 둘이... 간거야..?"
"..오해야.. 오해야..오해야.. 봄아.. "
"나.. 나..6학년때 그때.. 그사고때문에.. 결혼해도.. 임신못한대..
알아? 오빠가 나 구해줬으면 그런일 없었잖아!!! 어!?!"
"아오 씨발 조수민 너 나가... 정말 죽이고 싶으니깐 나가.."
"............미안하다... 봄... 다음에.. 보자... ^-^"...
드디어 나갔다.. 조수민이...
"아씨발.. 조수민 저거... 한번만더 알짱거리기만해봐.. 진짜 죽여.."
".... 오빠... 그래도 나랑 결혼할래?"
"무슨소리야? 누가 너랑 결혼안한댔냐?"
"나 애기못낳는 몸이야. 그래서 난 아직도 생리안해! 아니 못하고있어!"
"그런데? 그게 무슨상관인데? 내가 아기 놓으려고 너랑 결혼한대?"
"..................난.. 여자도 아닌거나 .. 다름없잖아..!"
"넌 여자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야.
그 귀찮은 생리안하면 어때? 애기 못낳으면 어떤데? 우리둘이서만
평생 행복하게 살아도 되는거야. 알아?"
"...........너무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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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창작 ]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17※
파인애플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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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04.02.13 20:5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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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o_o///파란이 넘우 멋있는 거 같애욥1o_o//
열심히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