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e56809146cdd2b891df047f6196acc0eebe002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e56809146cdd2b891df047f6196acc0eebe002b" data-origin-width="900" data-origin-height="372"></div><p>안녕하세요!</p><p> </p><p>90년대 초 우연히 본 느바 파이널 존 팩슨의 3점을 보고 느바에 빠진 영상감독 올드 팬입니다ㅎㅎ</p><p> </p><p>켄달길, 헤럴드마이너, 세드릭세발로스 등 이른바 B급 선수들을 좋아했고 김현준,  김진, 서동철, 박상관, 이창수 선수 시절의 삼성전자 팬이었습니다</p><p> </p><p>당시 서동철 선수가 전 우리나라 최고의 3점 슛터인 줄 알았습니다ㅎㅎ</p><p> </p><p>혹시!</p><p> </p><p>이 선수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p><p> </p><p>당시 연대 선수였는데, 이상민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백업 가드 선수가 있었거든요?</p><p> </p><p>다들 연대 큰일났다라는 분위기였는데</p><p> </p><p>우려와 달리 너무 잘해주었던 선수입니다</p><p> </p><p>제가 몇 년 동안 생각날 때마다 아무리 서칭을 해도 떠오르질 않아서 말이죠ㅠ</p><p> </p><p>순둥순둥 외모였던 걸로 기억나는데...</p><p> </p><p>이름이 승현? 이었나 싶기도 하고 도무지 어떤 선수인지 떠오르질 않습니다</p><p> </p><p>당시 농구 팬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것 같기도 한데...</p><p> </p><p>이상민 선수가 이미 부상이라 거의 처음으로 주전으로 나와 엄청 잘해주었는데 그 선수가 누구였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ㅜ</p><p> </p><p>저에게는 드라마 한 편 보는 느낌이었거든요</p><p> </p><p>그리고 당시 수입독수리 최종현 선수(맞나요 이름이 헷갈립니다) 근황 또한 아시는 분 계실까요?</p><p> </p><p>그 시절 수입독수리 최 선수 벤치에서 일어나서 자켓 벗을 때 관중 함성이 어마어마했거든요</p><p> </p><p>하지만 정작 스크린만 열심히 하던 기억이 납니다</p><p> </p><p>아 그 가드가 대체 누구였을까요ㅠ 황성인 선수는 아니고 기억이 맞다면 고참 쪽에 속했었어요(문경은, 김재훈 선수 졸업 이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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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고교 졸업 때 현주엽, 신기성 등과 함께 랭킹 5위 안의 실력으로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김수환. 고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김수환은 95년 실업팀 현대전자에 입단했다가 상무를 거쳐 98년 복학 후 이중등록 파문을 겪었습니다. 잠시 선수자격까지 상실했던 김수환은 결국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하는 불운의 연속에 빠졌습니다. ⊙최희암(연세대학교 감독): 의외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섭섭한 마음 표할 길 없고, 어쨌든 간에 하여튼 답답합니다.
김성헌 선수는 다른 분들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고 언급하신 수입독수리는 최종규 선수입니다~ 서장훈 선수가 유학을 가면서 그 공백을 메우려고 미국에서 스카웃한 선수인데 키도 크고 미국에서 와서 나름 기대도 컸었는데 많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SK에 지명되면서 프로 경험(경기 출전보다는 작전타임 때 통역을 도와주던 기억이...)도 있었고...
여기서 김수환선수를 듣네요. 고등학교때 현주엽 경기보고 놀라자빠지는줄 알았는데 그때 유일하게 대항마로 뽑혔던 선수가 김수환... 그 양반 고등학교때 경기하는거 보고 뭐 자런 인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놀랐음. 그때 키가 188인가 정도 되는데 등빨이 어마어마했음. 근데 점프력은 스카이 퐁퐁타는 정도로 대단함. 아직도 김수환 만한 등빨을 가진 사람은 못봤음. 연대가서 적응 못하고 몇번 소풍갔다는 소리 듣고 그 후로는 그저 그런 상황이네요. 개인적으로 김승기 홍사붕 김영만 양경민 조동기의 중앙대를 조아라 하는 50먹은 아저씨임
첫댓글 당시에는 미취학 아동이던 시절이라 제 기억에는 없지만,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만 구글링을 조금 해보았는데,
연세대 '김성헌' 선수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023년까지 고양 캐롯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시기도 했었네요.
와!!! 맞습니다 김성헌 선수! 사진 보니 딱 알겠네요, 와 어떻게 검색하셨나요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드라마처럼 만년 후보가 딱 나와서 엄청 잘해주었어요, 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내넘버원가드송태섭 '연세대 이상민 백업' 으로 검색을 했는데, 사실 정답이 아주 가까운 이 카페에 있었습니다.
https://m.cafe.daum.net/KBLUV/NzCM/27?svc=cafeapi
저도, 나무위키 읽어보았는데, 그정도로 각인될 정도로 중요한 순간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아마, 이렇게 애타게 찾는 분이 계셨다는 걸, 김성헌님도 아시면 엄청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가을안부 헉 그러네요!
혹시 지인 분 계시다면 선수시절 김성헌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멀리서 엄청 감동 받은 팬이 있다는 걸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시 연대를 응원하던 꼬꼬마 시절 저에게는 영웅과도 같았어요 처음 보는 착하게 생기신 선수님이 너무 잘해주어서 말이죠ㅎㅎ
이상민 시대쯤으로 한두해 선후배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위에서 말씀하신 김성헌선수도 있네요
@🎗CGFSCW🎗 너무 감사드립니다!
93-94
https://namu.wiki/w/1993-94%20%EB%86%8D%EA%B5%AC%EB%8C%80%EC%9E%94%EC%B9%98
94-95
https://namu.wiki/w/1994-95%20%EB%86%8D%EA%B5%AC%EB%8C%80%EC%9E%94%EC%B9%98
요기 들어가서 보시면 연세대 명단에 이름들 나와요
94-95
백업멤버
김성헌 4 G 180 경복고
김승관 2 G 178 대경상고
https://namu.wiki/w/%EA%B9%80%EC%84%B1%ED%97%8C
@호나섹 장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역시 알럽느바!
@도내넘버원가드송태섭 오 나무위키 들어가니까 도넘송님이 써두신 내용도 적혀 있네요 ㅋㅋ
@호나섹 장 그렇네요ㅎㅎ 진짜 당시 어린 제 눈에 드라마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슬램덩크에서 달재가 흥분한 송태섭 백업으로 나와 반짝 빛나던 순간처럼 말이죠
지금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지원팀장 하고있는것 같아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빙님!
뭔가 약간 외국인느낌나는 황성인이라고 생각햇엇는데 김성헌이군요~ 아무래도 김성헌은 프로에서도 평범이하엿던 선수엿고 황성인은 그래도 나름 이름을 알린선수이긴햇는데^^
무려 이상민과 같은 포지션을 두고 경쟁했다니... 시대를 탓해야 하나요?
김성헌 선수....제 기억에 연습중에 최희암 감독이 무릎 꿇고 벌서게 했던...ㅋ
저도 저 시절 즈음 비슷한 선수로 궁금한 선수가 있는데..
연세대 김수환 선수라고 현대전자랑 이중등록문제로 선수생활을 접은걸로 아는데..
실력은 어느정도였고 대학생이 어떤경유로 실업팀에 이중등록 됐는지가 궁금하네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121763
오잉 뉴스가 있네요
송영진 1순위 ㅋㅋㅋ
94년 고교 졸업 때 현주엽, 신기성 등과 함께 랭킹 5위 안의 실력으로 연세대학교에 진학한 김수환.
고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김수환은 95년 실업팀 현대전자에 입단했다가 상무를 거쳐 98년 복학 후 이중등록 파문을 겪었습니다.
잠시 선수자격까지 상실했던 김수환은 결국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하는 불운의 연속에 빠졌습니다.
⊙최희암(연세대학교 감독): 의외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섭섭한 마음 표할 길 없고, 어쨌든 간에 하여튼 답답합니다.
신세기 빅스는 13일 수련선수 드래프트에서 포워드 김수환을 1순위로 선발, 연봉 1천800만원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수환은 지난 98년 실업농구 현대전자와 연세대의 이중등록 파문으로 인해 선수자격을 박탈당했으나 힘이 좋고 외곽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수환은 9일 실시된 2000년 신인 공개선발에 추가공시자로 나왔으나 뽑히지 못했다가 이번에 일단 수련선수로 신세기에 뽑혀 프로농구 코트에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수원 삼성 썬더스는 동국대의 김정재와 연세대 추성하를 뽑았고, 안양 SBS 스타즈는 채아름(미 워본지 밸리대)을 선발했다.
/ 황선학기자
https://m.blog.naver.com/einer6623/50015480655
이거 때문에 최희암이 1년 정지도 당했었나보네요 ㄷㄷ
https://cafe.daum.net/ilovenba/1p8S/10567
세상에 우리 카페에도 언급하셨던 분이 계시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9458
여기 댓글에랑 언급 돼 있네요
김성헌 선수는 다른 분들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고
언급하신 수입독수리는 최종규 선수입니다~
서장훈 선수가 유학을 가면서 그 공백을 메우려고 미국에서 스카웃한 선수인데
키도 크고 미국에서 와서 나름 기대도 컸었는데 많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SK에 지명되면서 프로 경험(경기 출전보다는 작전타임 때 통역을 도와주던 기억이...)도 있었고...
아 맞네요! 최종규 선수! 감사드립니다!
김성헌선수 고교 졸업시, 고교랭킹 2위의 가드로 연대 확정후 꽃길을 걸을줄 알았는데.. 고대로 정래졌었던 이상민이 연대로 틀어서 대학시절내내 백업만 했었지요.. 이상민의 부상으로 잠시나마 반짝 빛날수있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김수환선수를 듣네요.
고등학교때 현주엽 경기보고 놀라자빠지는줄 알았는데 그때 유일하게 대항마로 뽑혔던 선수가 김수환... 그 양반 고등학교때 경기하는거 보고 뭐 자런 인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놀랐음.
그때 키가 188인가 정도 되는데 등빨이 어마어마했음.
근데 점프력은 스카이 퐁퐁타는 정도로 대단함.
아직도 김수환 만한 등빨을 가진 사람은 못봤음.
연대가서 적응 못하고 몇번 소풍갔다는 소리 듣고 그 후로는 그저 그런 상황이네요.
개인적으로 김승기 홍사붕 김영만 양경민 조동기의 중앙대를 조아라 하는 50먹은 아저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