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적재차량 합동점검 실시 |
- 위험물 운송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 차량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1일 위험물 적재차량에 대한 주요 운행구간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ㅇ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소방청,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서, 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위험물 적재차량 주요 운행구간인 온산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수집한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의 사전운송계획서와 운행기록 분석을 통해 위험물 적재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도출하여 선정
ㅇ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된 단말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를 점검하고, 울산소방본부와 관할 소방서는 위험물차량 운송 자격 적격 여부와 저장용기 상태를 점검했다.
* 위험물질운송관리시스템과 무선통신이 가능하고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의 수집 등이 가능한 이동통신단말장치
** 단말장치 장착차량은 위험물질을 운송하려는 경우 사전에 위험물질운송관리시스템에 운송계획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함
ㅇ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경찰서는 점검 위험물 차량 대상으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이다.
* 데이터에 근거해 위험물질 교통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사고대응 효율 향상을 위해 ’24.4월부터 국토부, 한국교통공단, 소방청, 한국교통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
□ 합동점검 결과, 대부분의 위험물 적재차량에서 위험물질 운송 단말장치 작동 여부 및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 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점검결과를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현장 적용 실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데이터 공유와 사고 예방 관련 협업 방안 발굴, 적용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이번 데이터에 기반한 합동 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위험물 화물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 사고 대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ㅇ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시 협력체계를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