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이 SK의 독주로 굳혀지긴 했지만
4강PO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경쟁,
6강PO의 마지노선인 6위 경쟁까지
순위경쟁은 지난시즌보다 아주 치열하여
굉장히 재미있는 시즌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6위 경쟁에 참가할 것으로 보여졌던 삼성이 6연패의 늪에 빠지며 6위에서 멀어졌고
이제는 4연승의 정관장이 6위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편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4라운드 마감시점 2월 7일(금)까지 입니다.
이번시즌 중 벌어진 트레이드로는
박승재,8순위 지명권(임동언) <-> 3순위 지명권(김보배)
이경도 <-> 7순위 지명권(이민서)
디온테 버튼 <-> 캐디 라렌
김종규 <-> 정효근
등등 많은 트레이드가 농구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다 건너 저 편에서는 지구를 뒤흔드는 트레이드가 발생하여 떠들썩한데
KBL은 현재 순위싸움이 너무 치열하여 김종규 <-> 정효근 이후 네임드 트레이드는 더이상 나올 거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7일 금요일까지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열려 있기에 소문들이 무성할 거 같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20여 일 만에 사직실내체육관을 원정팀 자격으로 방문하는 디온테 버튼이 KCC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이 경기는 정관장이 6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단독 2위를 꿈꾸는 LG가 과연 SK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2월 아시아컵 예선 일정)
2월 아시아컵예선 시간 및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시간은 한국시간이며
20일(목) 21시 방콕 원정에서 태국,
23일(일) 19시 자카르타 원정에서 인도네시아와 상대하는 일정입니다.
대한민국 가드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정현,변준형,유기상은 모두 아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빅맨진의 주축들인
이승현,하윤기,이원석 3명의 대표팀 차출은 가능해 보입니다.
포워드에서는 이현중의 차출이 가능한지가 관건입니다.
호주리그는 2월 8일(토)에 정규리그를 마감하는데 포스트시즌 일정이 언제부터인지는 안나왔습니다.
이현중의 소속팀 일라와라는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A매치 휴식기 이후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 차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미국대학에서 출전시간을 거의 받지 못하는 여준석도 개인적으로는 차출했으면 좋겠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이번 원정 2연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부상으로 없는 살림이지만 최정예 전력을 꾸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국한테 지면 아시아컵도 못나갈 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첫댓글 화요일 인삼이 장판을 잡으면 진지하게 6강도전! 지면 깔끔하게 포기!!^^ ㅋ
kcc 국가대표 휴식기 이전에 남은 경기일정이 정관장 LG LG 정관장 DB인데 너무 중요한 경기들이네요. lg상대로는 이기면 좋지만 정관장과 DB와 경기들은 꼭 이겨야 6강에 가까워질것 같아요. 라렌이 4경기 풀타임 여파도 있고 kt가 라렌에 투입되는 공격에 대한 수비를 잘 준비하면서 라렌이 볼을 흘리고 정관장 시절 라렌이 떠올랐는데 송교창과 최준용이 돌아온만큼 빨리 조직력이 갖춰져야 6강이 가능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