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의 승마산(133m)·노판산(98.3m) 산행기
▪일시:
'19년 5월 18일
▪날씨: 맑음, 24℃
▪출발: 오전 10시 12분경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대명초교’ 버스정류소
오늘 오후에 서울에서 대학동기들 모임이 있는 관계로 김포의 승마산과 노판산을 올라보고 모임장소에 가기로 하였다. 대전역에서 06:20發 서울行 무궁화편에 올라 영등포역에는 8시 10분경 도착하였다. 버스정류소에서 8시 20분경 출발한 60-3번 버스에 올라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대명초교’ 버스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10시 12분을 가리킨다.
(10:12) 서쪽으로 나아가다 ‘대명초교사거리’에서 남서쪽 ‘대명항로’를 따르다 ‘약암지구사거리’에서 왼편 ‘약암로’에 들어섰다. ‘호텔루브’를 지나 ‘←광은사’ 등의 표시판이 있는 왼쪽(동남쪽) 길로 들어서니 이내 오른편에 산판 갈림길이 보였고, 아담한 절에 이르니 바깥에는 신도(?)가, 대웅전에는 스님이 염불을 외고 있다. 대웅전 오른편에 보이는 산길에 올라서니 이내 T자 형 갈림길이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또 갈림길인데, 직진하는 길은 진입로에 이르므로 왼편 길로 나아가니 오른쪽으로 휘면서 덤불 사이 길 흔적이 흐릿해졌다. 지릉에 이르니 길 흔적은 여전히 흐릿한데, 왼쪽으로 올라 5분여 뒤 능선에 이르니 너른 산길이 나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2분여 뒤 갈림길인데, 왼편 능선길로 올라 승마산 정상인 듯한 언덕에 이르렀다.
<대명초교 정류소>
<광은사 입구>
<광은사 진입로>
<광은사 전경>
<흐릿한 산길>
<너른 산길>
(10:48) 묵은 시멘트 구조물이 있는 정상에는 ‘↑수안산 5.5km·약암온천(호텔), ↓하우스OP’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참호길에 이어 픽스 로프가 걸린 내리막길이 잠깐 이어졌고, 오른편에서 너른 길을 만난 데 이어 좌·우로 내리막길이 보이는 안부에 이르니 앞쪽에는 운동시설이 있는데, 왼쪽에서 부부가 올라온다. 직진하여 2분여 뒤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니 ‘←대명항·약암온천(호텔), ↑약산·수인산 5.2km, →하우스OP, ↓승마산전망대 70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오른편으로는 갈림길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나아가니 이내 헬기장을 지나고, 차를 몰고 와서 휴식중인 사람을 지나 깃대가 있는 언덕을 지나니 참호에 닿아 앞쪽은 잡목덤불이 짙어지길래 되돌아섰다. 휴식중인 사람은 계속 직진하면 무슨 마을에 닿는다고 이야기하였으나 덤불을 헤치며 꽃가루가 날리는 길을 가기가 귀찮아 되돌아섰다고 대답해주었다. 다시 이른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니 조금 전에 만난 부부가 무언가를 채취하는 게 보였고, T자 형 갈림길에 이르니 ‘←수안산 4.9km,
↓승마산전망대 1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왼쪽으로 나아가니 길이 오른쪽으로 휘는 데서 앞에 공장 같은 건물이 보인다.
<승마산(?) 정상>
<안부>
<언덕의 깃대>
(11:07) 왼쪽으로 보이는 산길로 들어서니 이내 갈림길인데, 왼편으로 직진하니 골짜기를 지나 능선에 이르니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계속 너른 길이 이어졌고, 2분여 뒤 지릉을 가로지르니 길은 왼편으로 휘어 사면으로 이어지다 건계를 건너니 오른편에는 방치된 듯한 시설물이 보였다. 너른 길은 노판산 방면과 멀어질 듯하여 왼편 사면을 치고 1분여 올라 능선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묘지를 거쳐 너른 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다 왼편 밭에서 일하는 주민에게 대곶 방면을 확인하고는 갈림길에서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 ‘대명항로551번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산음입구’ 버스정류소가 있는 ‘대명항로’에 이르니 시각은 11시 34분을 가리킨다.
<산길>
<골짜기의 묵은 시설물>
<날머리>
<대로(대명항로)에 이르기 전>
(11:34~12:04) 왼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에 보이는 ‘심양중화요리’에 들러 짬뽕으로 점심.
(12:04) 다시 출발하여 ‘대명초교’ 정류소를 지나 ‘대명초교사거리’에서 오른쪽(북쪽) ‘대곶로’를 나아가다 오른편 ‘대곶로20번길’로 들어섰다. 대명초교 오른편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신흥사슴·곰농장’이 들머리일 듯하였으나 사유지라 산으로 접근할 수가 없으므로 계속 직진하였다. 앞쪽에 공장이 바라보이는 얕은 고갯마루에서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오르니 길 흔적은 없는데, 4분여 뒤 능선 직전의 참호지대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다. 1분여 뒤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이르니 뚜렷한 산길이 나 있고, 왼쪽으로 잠깐 오르면 정상이다.
<얕은 고갯마루>
<참호지대>
<뚜렷한 산길>
(12:25~12:41) 노판산 정상에 이르니 산불감시초소와 ‘김포436, 1987복구’ 삼각점이 있고, ‘K-17-09, SB-00,
8657’ 군삼각점과 참호 자취가 있는 頂點에서는 시야가 일부 트여 서북쪽으로부터 북쪽으로 강화의 산들과 문수산이 바라보였다. 5분여 뒤 다시 출발하여 들머리를 확인하기 위하여 서쪽으로 내려서니 3분여 뒤 축사(신흥사슴·곰농장)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풀숲길을 내려서니 오른편에 민가가 보인 데 이어 ‘대곶로20번길’에 이르렀다. 되돌아서 다시 노판산 정상에 올라서는 데 7분여 소요되었다.
<노판산 정상>
<노판산 삼각점>
<강화 방면 전경>
<날/들머리>
<정비된 산길>
(12:41) 동쪽으로 내려서서 2분여 뒤 헬기장에 이르니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오른편에 묘지가 보인 데 이어 산판길을 만났고, 왼편에 전답이 보인 데 이어 철문을 왼편으로 비껴 포장길에 이르렀다. 왼쪽으로 몇 걸음 가서 다시 ‘대명항로’에 닿았고, 오른쪽(서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돌탑공원’이 보인다. ‘산음입구’ 버스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12시 52분을 가리킨다.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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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공원>
(12:52) 1시경 도착한 60-3번 버스를 타니 2시간이나 걸려 영등포역 버스정류소에 도착한다. 전철로 환승하여 친구들 모임이 있는 서울역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