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씨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정임금 실현’, ‘차별 해소’, ‘교육공무직 법제화’ 세 가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러한 주장들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만을 위한 주장이 아닌, 학교 공공성을 위해 꼭 필요하며, 미래에 노동자가 될 전주고 학생들의 미래 노동조건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4일, 서울에서 학교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공무직본부의 투쟁선포대회와 해고 금지, 사회공공성강화를 위한 민주노총 주최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해 “연대를 표하며, 전주고 학생들이 학교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에 연대할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 4일 집회 참가, 간담회 개최 등 뭐든 좋다”며, 자신의 연락처를 밝히고 “같이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전주고 학생 조민 씨는 일상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그의 생각과 삶은 평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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