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세대(三抛世代)의 애환
어찌된 셈인지 나라의 국력은 해마다 커지고
국민소득도 2만불 시대를 넘어 선진국 목전이라
단군이래 가장 강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는데
빈부 격차와 양극화는 갈수록 더 커져만 간다니
서민들 개인 부채는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
튼튼해야 할 중산층이 무너져 내린다고 아우성이다
대학을 나오고도 미취업 청년 실업자가 넘쳐나니
나라의 동량이고 희망인 우리의 보물덩이 젊은이들이
취업이 안되니 결혼을 못하고 설혹 결혼을 하더라도
형편이 어려워 출산의 꿈을 접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취업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三抛世代)라 자조
저들의 애환을 풀어주지 않고는 우리의 미래가 없다..
2012년 10월 3일
'조용한 개천절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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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타파하는 정책을 쓰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