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원들과 코스 답사를 하였습니다.
1. 수영경기를 마치고 영산강 하구둑을 지나 우회전을 해서 작년코스와 반대방향으로 F1 경기장쪽으로 가다가 3함대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 여기가 왕복8차선 도로여서 당일 통제를 하겠지만 철저한 주의를 요하는 구간 입니다. 이곳을 갈때 올때 거치게됩니다.
2. 3함대 4거리에서 대불대학교 구간은 작년 마라톤대회 코스입니다. 약한 경사의 언덕이 계속됩니다. 만약 은적산 구간을 코스에서 뺀다면 언덕구간은 이곳 밖에 없습니다.
3. 대불대학교 앞에서 우회전을 해서 영농단지로 들어갑니다. (작년 코스) 오늘은 지금 공지된 코스대로 답사를 했는데 영농단지 E-F 구간을 타고 2번국도를 건너 은적산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2번국도를 건너야 하는데 여기가 위험구간입니다. (작년에는 독천 시내를 지나 좌회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돌게 됩니다.) 독천에서 영암으로 가는 국도 4차선을 타게 되는데 노면도 좋고 언덕도 없습니다. 지도상에서 좌회전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부터가 작년코스를 반대로 타게 됩니다. 은적산에 진입하면서 3~400M 정도의 짧고 급한 경사의 언덕이 한군데 있습니다. 은적산을 따라 도는 도로 노면상태가 군데군데 좋지 않은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작년 진주에 판** 이곳에서 펑크 두번^^
4. 은적산을 1회전하고 2번국도를 건너 영농단지로 들어서서 순환코스를 타게 되는데 K 포인틀 지난 좌회전을 하면 바로 방지턱 2개나 나오는데 이 두개는 반드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진입각이 커서 충격이 심하더군요) 그리고 9KM 직선도로를 타게 되는데 방지턱이 많이 제거가 되었더군요^^ 직선도로 끝부분에 다리가 나오는데 이곳에 방지턱이 몇개 있는데 그런대로 타고 넘을만 합니다. 다리 양쪽끝 연결부위가 벌어져 있는데 이곳도 엉덩이 살짝 들어주세요
5. 직선도로 끝부분에서 작년에는 좌회전을 했는데 올해는 우회전을 해서 해남쪽으로 가야 합니다. 다리를 또 하나 나오는데 다리를 지나 우회전을 해서 철새도래지쪽으로 갑니다. 여기에도 방지턱들이 있는데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면 타고 넘을만 합니다. 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
6. 영농단지 도로는 평지이지만 항상 바람이 불기때문에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오늘도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았지만 맞바람 구간은 에너지 소비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90도로 꺽이는 구간들은 확실하게 속도를 줄이고 진입해야 합니다. 오늘 감속하지 않고 돌았는데 중앙선을 넘게 되더군요. 순환코스이기때문에 이곳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발생할텐데 감속하지 않으면 충돌 위험이 있습니다.
ps. 1) 오늘 ZIPP 606 장착하고 라이딩 했는데 휠 쾐찮습니다. ^^ 2) 대회장 근처에 텐트를 칠만한 정자 몇동 있는데 먼저친 사람이 임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