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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와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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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글/펌 대통령과 시민은 사랑의 관계가 아니다.
강정 추천 0 조회 15 26.10.13 10: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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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10.15 16:31

    첫댓글 대상이 누구든 똑같이 존중될 때만 보편적 기준이 될 수 있다.
    내 편만 감싸는 사랑은 정당성이 없다.

    피에르 부르디외는
    계급의 기준은 소득만이 아니라 취향과 지식 즉 문화 자본도 있다.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떤 어휘를 쓰는지 누구의 이름을 인용하는지가 교양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가르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된다.
    더 나아가 이 경계가 지배를 포장한다.
    피지배자가 지배자의 취향과 언어를 더 우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지배는 폭력이 아니라 교양의 격차처럼 느껴진다. 이를 상징 폭력이라 부른다.

    8,6세대 운동권의 경력 혹은 박구용, 유시민, 정준이 같은 엘리트 지식인들의 이름이 소환되는 순간 그 발언은 더 이상 하나의 의견이 아니라 교양을 갖춘 사람의 발언으로 격상되며
    독재와 싸웠다는 기억 자체가
    실제 행동을 성찰하지 않아도 되는 면제부를 역사적 서사에서 끌어다 쓴다

    정치인은 주권자가 고용한 대리인일 뿐
    기대가 되면 일을 시켜보고 잘하면 계속 시키고 못하면 해고하면 된다.
    사랑이라는 사적 감정이 아닌 신뢰라는 공적 감정이면 충분

    https://www.youtube.com/watch?v=LoOzAAc7d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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