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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TV에서 제작한 영화 '서서평'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최창섭장로님, 이병욱장로님, 함태경박사와 시간약속을 하고 만나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교제한 후에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짜릿짜릿하고, 스릴있고, 박진감있고.. 그런 맛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잔잔하게 마음을 때리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오랫동안 남을 그런 영화였지요.
서양의 한 간호사출신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와서 소리도 없이 빛도 없이 평생을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아이들을 입양하여 키우고, 또 제자를 키워서 우리나라에 복음이 자리잡게 한 서서평!
누구에게 자랑하고자 함도 아니요, 그저 예수님이 좋아서 복음을 들고 머나먼 한국땅에 와서 고생하다가 병들어 죽게 되고, 죽은 후엔 시신을 의학연구를 위해 기증한 귀한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나는 서서평선교사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정말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고 있는가? 수없이 나에게 물어보게 한 그런 영화....
남은 날들... 항상 나를 돌아보며 서서평선교사님처럼 살아야겠다는 귀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홍정길목사님, 이동원목사님, 박종순목사님, 이재훈목사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목회자들이 오시고 수많은 연예인들, 유명인들이 오시고, 정치인들도 오시고...
26일에 전국에 개봉한다는데, 많은 분들이 보고 감동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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