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복동 성당 지역공동체에서 넓은 지역에 속하는 6지역(지역장: 김채수 레지나)이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날이었습니다. 성복자이1차,2차 아파트, 힐스테이트2차, 아이비힐, 효성헤링턴, 월드메르디앙, 주변의 전원주택 등의 넓은 지역을 돌보시는 6지역의 김레지나 지역장은 냉담비율이 44.8%에 달하는 지역이여서 봉사자의 고달픔을 호소하였습니다. 각 구역별 봉사자를 소개한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당행사 참여율이 높으며, 직장을 다니시며, 매월 1회씩 목요일 저녁7시에 반모임을 하시는 ‘야생화반’이 구성되어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도 발표하셨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인 만큼 60여명의 교우들께서 참석을 하였고, 지역의 형제님들께서도 10시 미사를 지역 교우들과 함께 봉헌하시었으며, 5월 19일 견진성사를 준비하고 있는 교육분과(분과장:조선아 로즈마리)에서는 대성전 앞에서 지역 교우들께 신청을 받으며 안내를 하였습니다. 윤제환 베난시오 사목회장님은 지역모임을 하실 때에, 구역. 반장님들께서 주님께 대한 간절한 기도로 모임을 시작하시고, 자리에 참가한 모든 교우들이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시고, 지역교우들의 가정사를 살피어 성가를 부르시고, 1년에 2회 정도 성지순례를 다녀오시기 등 12여년 동안 공동체 봉사를 하신 지난 경험을 나누고 몇 가지 당부를 하셨습니다. 함께 하신 이용남 골룸바노 주임신부님께서는 장미묘목을 심은 지 겨우 1년이 지났는데도 튼튼한 묘목이 성당에 오게 되어 장미 넝쿨이 일찍 자리를 잡았으며, 대략 2만 2천주의 철쭉과 장미를 심으면서 공동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묵상하시는 시간이었으며, 주님이 다 이루신 것처럼 은퇴를 앞두신 신부님도 이제 다 이루어지길 바라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공동체의 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6지역의 김레지나 여성지역장과 함께 공동체를 돌볼 이상칠 안젤로 남성지역장과 이기석 요셉 남성구역장을 뽑는 수확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6지역 소공동체가 지역미사를 계기로 더욱 활동화 되기를
기도드립니다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