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픽처 깨어있는 조직된 힘
2024년 5월 24일
939회 사드배치결사반대 김천촛불집회
오늘도 일요일 저녁 8시, 김천역 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화촛불집회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사회자 김종희-
특별한 연주로 행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
김천역에 모인 촛불시민은 오늘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정진석 연주가의 기타 연주에 맞추어 불렀다. 이색적인 무대였다.
특별공연 가수 정진석 5.18. 기념 노래 -
1. 초청 연사 – 백창욱 목사
미사일 사드가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더라고요. 한번 차근차근히 얘기해 볼게요.
4월달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폭격을 했어요. 드론과 미사일을 다 합쳐서 한 300여기로 이스라엘을 폭격을 했거든요.
이스라엘 때린 초강경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숨죽인 중동 - https://v.daum.net/v/20240520200148320
이스라엘 때린 초강경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숨죽인 중동
에브라힘 라이시(63)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의 뒤를 잇는 이란의 2인자였다. 초강경 대외 노선을 고집하며 이란 행정부를 이끌던 라이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중심으로 가뜩이나 살얼음판을 걸었던 중동 정세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외무장관 등 탑승자 전
v.daum.net
이스라엘의 방어망 MD라 하죠. MD 시스템 그 방어망이 이란의 미사일 폭격 요격률이 25%밖에 안되요. 굉장히 부실한 거죠. 근데 그 방어망 중에 페트리어트 방어망이 있는데, 페트리어트는 하나도 못 맞춘 거예요. 이란의 미사일 드론이 요격 이거를 하나도 못 맞춰가지고 이스라엘이 열받았어요. 그래서 페트리어트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절연 선고를 했어요. 거부 선언을 했어요. 10년 전에 이라크가 이스라엘을 폭격할 때도 페트리어트가 전혀 성능이 안 되는 걸 알긴 알았는데 그때는 그냥 꾹 참고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다시 한 번 이제 검증이 되니까 이스라엘이 열받은 거예요.
그래서 우리(이스라엘) 앞으로 페트리어트 사용하지 않겠다. 거부한다. 이 말이 쉽겠어요? 미국과 이스라엘이 어떤 사이인데요. 이스라엘이 미제의 페트리어트 미사일 체제를 거부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이 미제의 미사일이 그 체계가 엉터리라는 것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지 않습니까?
박철이라는 사람은 제가 소성리 아침 평화행동 때도 이제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 나사(미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 아주 저력있는 항공 우주학자입니다. 물론 지금 은퇴하신 분인데 이분이 애초에 진보 언론 통일 시대라는 데가 있는데, 인터뷰할 때 나온 얘기입니다. 사드와 패트리어트는 요격률이 0%로 완전 가짜다. 이런 얘기를 할 정도로 이게 전혀 검증이 안 된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동안은 미국의 위세가 있잖아요. 그 패권 지위를 과시하는 그 위세 때문에 마지 못해서 사용하였는데, 그들의 위장과 억압으로 인한 그런 체제가 하나하나 벗겨지고 있는 그런 판국인 거죠.
극 초음속 미사일이 지금은 이제 그 전쟁판을 각국의 군사력을 좌우하는 핵심 무기가 됐어요. 극초음 미사일 수준이 미국은 전혀 여기에 진전 상황이 없어요. 그래서 미국이 급한 마음에 일본이랑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생산하는 계획을 짰습니다. 30억 달러를 들여서 우리 미국은 20억 낼 테니까 너희 일본은 10억을 내라. 이렇게 막 뿌려나가고 있는데... 이 일에 대해서 러시아의 미사일 전문가가 이렇게 말을 했대요. 미국과 일본이 합작 미사일을 만들 때쯤에는 우리에게는 또 다른 더 혁신적인 미사일이 나와 있을 것이다. 이는 러시아가 지금 구축하고 있는 그 미사일 수준이 미국보다 한 2세대 3세대 앞서 있다는 얘기예요.
예를 들면은 삼축 체계라고 무기의 삼축 체계라고 있는데, 첫 번째 ICBM, 두 번째 SLBM, 세 번째가 전략 폭격기입니다. ICBM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SLBM은 잠수함에서 터뜨리는 미사일을 말을 하고, 전략 폭격기는 한반도 유사시에 이제 가끔 B-1이니 B-50이니 이런 비행기가 공중을 선회한다 이런 얘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 것들이 이제 하여튼 굉장한 위력을 과시하는 전략 폭격기라고 하는데 이게 지금 얼마나 부실한지를 이제 말씀드릴게요.
ICBM 미국에 갖고 있는 ICBM 폭격기가 한 400여 개가 있대요.
미국에서 이를 보관하고 있는데, 유지보수를 위해서 1년에 4번 시험 발사를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시험 발사할 때마다 이게 사고가 나는 거예요. 목표물을 향해서 이렇게 정확하게 날아가서 이게 성공이든 실패든 뭔가를 판가름해야 되는데 그런 거를 확인하기도 전에 이게 날아가다가 그냥 터져버립니다. 너무 자주 사고가 나니까 지금은 그거를 유지 보수하기 위한 시험 발사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완전히 그냥 기능이 정지돼 있는 거죠.
미국이 가지고 있는 400여 개의 ICBM 미사일이 그 당시 기능 정지 왜 하도 사고가 잘 나가지고 이 미사일들을 또 시험하기에는 불안한 거예요.
SLBM은 어떤 처지냐면 영국이 미제에 그런 미사일들을 갖다가 쓰는데 사진을 봤어요. SLBM을 발사를 했는데, 어떤 목표물을 향해서 날아가는 게 아니라 그 잠수함 주변에 이렇게 선회를 하는 그림이 나타났어요. 이거 역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거죠. 전략 폭격기 B52, B2 이런 비행기에 대해서 무슨 별명이 있냐면 나르는 깡통이라고 해요.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폭격기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폭격기나 항공모함도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군사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이제 표시잖아요.
여러분 미사일에게는 이게 얼마나 공격하기 좋은 목표물이겠어요?
비록 항공모함에도 그 방공망 체제가 갖춰져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쏟아지는 그 미사일에 대해서 방어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된다는 거죠. 더군다나 지금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지금 미사일 체제는 극소 미사일이라고 했잖아요.
美의 충격고백… "中·러, 우리가 못 막는 극초음속 무기 만들어"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0155.html
美의 충격고백… "中·러, 우리가 못 막는 극초음속 무기 만들어"
美의 충격고백 中·러, 우리가 못 막는 극초음속 무기 만들어 中·러, 마하 5 넘는 무기 개발 현존 미사일 방어망 무력화시켜 美 우린 그들과 친구 될수 없어 2억5700만달러 긴급 편성, 2023년까지 맞대응 무기 개발
http://www.chosun.com
러시아가 세계 최강입니다. 아방가르드라고 있어요.
마하 20 그다음에 킨잘이라는 그 미사일이 있어요.
이거는 마하 10, 그다음에 이제 그 순항 미사일에서 쏘는 그 지르콘이라는 미사일이 있어요.
사드는 속도가 몇인지 아세요? 혹시 사드는 마하 8이에요?
딱 벌써 이렇게 이제 우리 흔한 말로 견적이 나오는 거잖아요.
사드 체제로는 페트리어트 체제로는 이 러시아가 개발한 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맞출 수가 없는 거예요. 속도가 마하 20의 그 초음속 아방가르드 미사일이라고 하는데 그 미사일을 어떻게 맞추겠어요? 미국은 거기에 대해서 전혀 이렇게 이제 대응을 못하고 있는데 그러면 왜 그렇게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이 왜 이렇게 됐느냐면 그 원인이 궁금하잖아요.
90년에 냉전이 끝났어요. 그래서 이제 소련이 해체되면서 미국이 유일한 패권 국가가 됐는데, 이때부터 미국도 완전히 우주 항공 군사 이런 쪽에 쏟아붓던 에너지를 모조리 월가로 금융자본으로 다 쏟아붓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제가 모든 제국은 몰락한다(부제: 미국의 붕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거기에 미국 경제의 단면이 나오는데, 미국이 제조업 전부 다 철수해 가지고 해외로 이전시키는 그런 추세가 쭉 그동안 있어왔고, 그렇게 하는 대신에 월가의 금융자본에만 집중적으로 이제 투자를 해왔대요. 그런데 지금 그것이 완전히 부메랑이 돼서 미국의 경제를 잡아먹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여기서 나온 얘기랑 여기서 나온 얘기가 이제 통하는 거죠.
그렇게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금융자본 쪽으로 쏟으면서 이쪽에 대해서 군사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이제 그 노력을 하지 않은 거예요.
예를 들면 그 ICBM 같은 경우도 70년에 개발을 대체한 거거든요. 지금 어떻게 된 거예요? 54년이 흐른 거잖아요. 그러니까 고물이 될 만하죠. 전혀 써먹을 수가 없는 거죠. 그런데 지금 러시아는 그렇게 가장 최신 단계의 현존 최고의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거든요.
중국은 둥펑 시리즈라고 해가지고 이제 그렇게 둥펑 17 둥펑 18 둥펑 100까지 있대요. 이렇게 숫자가 많은 거는 미사일의 종류가 되게 여러 가지잖아요.
예를 들면 지대지가 있고 지대함이 있고 공대지가 있고 지대공이 있고 막 이렇게 막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이 점령 이 말은 제 말이 아니라 맥아더의 말입니다.
포고문 1호 우리는 점령군 여기 그러니까 이게 38선 이남을 점령했다. 점령군으로서 이제 앞으로 하겠다. 이 지위가 75년이 지났지만 이게 뭐 정세상 뭐 역학상 바뀐 게 있나요? 없어요. 그대로예요. 점령군인 상태가 그대로 지금까지 왔어요. 그렇게 점령군이 끊임없이 지어내는 선전 거기에 이제 우리가 그냥 넘어가서 정말 그렇게 미군이 나가면 불안해 한다고 하는 두려움 정서가 생긴 건데,
아니죠.
정말 우리가 쌍수를 들어서 환영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사실 소성리 투쟁 있기 전에는 주한미군 철수라는 이 얘기를 우리가 구호로 외치지 못했어요. 여전히 우리 안에도 미군이 나가라는 걸 우리가 말해도 되는가 하고 우리도 꺼리는 그런 게 있었는데. 소성리의 이 사드 철거 투쟁은 정말 우리로 하여금 몸으로 느끼게 해줬잖아요.
사드는 절대 안 되는 건데 이거를 이렇게 그냥 하나하나 진행해 나가는 것을 봤을 때, 정말 이 나라는 미군이 있으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나라가 되겠구나. 제대로 된 나라가 될 수 없겠구나 거기까지 우리의 의식이 간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드디어 용기를 다하여 미군 철수를 외치게 된 거잖아요.
맞습니다.
그럼 시나리오가 딱 이렇게 있지 않아요? 처음에는 외세 세력이 그냥 말을 흘려요. 말을 흘리죠. 그러면 기레기들이 이걸 담아서 당국자들한테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면 계획 없어요. 전혀 생각한 거 없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서로 연막을 쳐요. 근데 시간이 1년 지나고 2년 지나면서 이것도 처음에 그냥 휙 던진 말이 그냥 휙 흘린 말이 그다음에는 구체화가 되는 거예요.
처음엔 전혀 생각이 없다고 한 사람들이 이제는 이게 한반도 상황에 맞는지 한번 검토해 봐야 되겠다, 이렇게 당연하 듯 말이 바뀌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 이렇게 철저히 우리를 농단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요리해 오고 그것이 그냥 해방 후에 미군 점령부터 지금까지 왔는데, 이게 더더 노골화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 여러분 여기에 우리가 계속 당해야 합니까?
이것이 우리의 팔자니 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까?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려니 하고, 그냥 우리는 너는 너대로 가라 나는 나대로 가겠다 해야 합니까? 정면 대응을 해야지 사드를 철거시켜야죠. 주한미군을 철거시켜야지 그래야 진정한 이 땅이 정말 우리의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뜻이 과연 뜻을 이룰까 그냥 이러다가 마는 게 아닐까 약간 회의적인 게 있었는데 제가 계속 이제 공부하면서 또 이제 그 이게 보니까 미국의 군사 패권이 지금 무너지고 있는 과정 달러 패권이 무너진 건 진작에 무너진 거 아시죠?
예 그 페트롤 달러가 이젠 아니에요? 사우디아라비아 조차도 석유 거래를 달러로 이제 안 해요.
달러 패권 끝 정치 정치에 대한 패권 끝 군사 패권 끝 21세기 이후에 일어난 전쟁에서 미국은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요. 안 되는 거죠. 너무나 뻔하게 보이는 결말이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사드 투쟁이 이게 정말 결실을 보겠다.
요번에 그레고리 에릭이라는 분의 긴 기사를 보고 저도 그 내용 보다가 고무된 게 뭐냐 하면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소에서 우리 사드투쟁의 헌법소원을 각하시켰잖아요.
내용은 우리가 주체가 아니고 그러니까 우리가 정부를 상대로 한 거는 아니라고 또 이제 환경영향평가니 뭐니 다 맞지 않다고 기각시켜놓는데도, 불구하고 소성리의 사드 철거 투쟁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 한미 권력자들이 당황하고 있다. 저는 그걸 보고 내가 당황했어요. 아 우리한테 너무나 당연한 건데요.
기득권이 늘 그렇게 이제 권력편에 붙어서 간다는 걸 우리가 모르 왔습니까? 이사람들 생각에는 그런 판결이 나면 아 이거 다 된 거구나 하고 그냥 우리가 손을 놓고 접을 줄 알았나 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해방과 자주와 독립을 위해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여러분 정말 더욱더 우리 함께 마음을 뭉쳐서 우리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사드 철거시키고 주한미군도 철거시켜야 하겠습니다.
<사회자 중간발언>
절망하는 게 하나 있었어요. 드론을 가지고 거기 드론을 무기로 쓰는 거세에 대해서 아이들이 어떻게 드론을 가지고 미사일을 장착을 해서 그것을 전쟁 무기로 쓸 수 있냐고
이 아이들이 막 책상을 치면서 '비분강개(悲憤慷慨)'해서 저도 같이 비분강개해 책상을 같이 쳐줬거든요. 그 아이들의 저도 정말 드론을 가지고 그걸 무기로 쓰는 거에 대해서 진짜 정말 인간에 대한 어떤 그런 걸 막 잃어버렸어요.
아무튼 절대로 목사님 말씀 속에서 무기로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2. 초대 가수 – 이봉란 님
오랜만에 사회자가 무대로 모셨다. 가수는 너무 오랜만에 무대복을 입었다고 전하며 촛불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3곡을 무대위에서 선보였다.
나훈아의 ‘영영’
최성수의 ‘동행’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