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올립니다.
점심을 늦게 먹어 저녁 생각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전주 내려온 집사람 친구가 도토리묵촌 가고 싶다고 해서 갔습니다.
도토리묵과 도가니탕백숙(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불러 도토리묵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백숙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과식했습니다.
먹을게 나오니 사진 찍는걸 살짝 망각했습니다. 원형보존된 사진은 없습니다.^^
위치는 서신동 동해해물탕 옆 입니다.
백숙이 33,000원도토리묵이 오천 or 육천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눈이 내리네요. 이제 그만 왔음 좋겠는데...
첫댓글 퇴근 길에 자주 보는데~~~ 백숙 정말 맛나보이네요... 전 아중리 묵촌에 다녀 왔었는데~~~ ^^
멋진날 드셨네요 창밖은 눈 멋있다
우와.,...묵에다 동동주 한사발 땡기네요...백숙도 맛나겠당...냠...
백숙 안먹은지 어언 10년이 넘었는데 왠지 도전해보고픈 욕망이 생기네요~ 백숙하나 시켜서 둘이 먹기는 좀 많죠??
소주 안주로 도토리묵을 좋아합니다
가게에서의 명칭으로는 닭도가니탕입니다. 나름 먹을만 하죠. 쭈맛 를 했던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닭도가니탕이라고 하니, 그냥 도가니탕이 생각나네요!!!
근데, 항상 먹을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정말..한도가니에..닭한마리 들었을까나???ㅎㅎㅎ 쥔장의 양심을 믿어야겠죠?
예전에 많이 갔었는데..도토리로 전부친것도 괜찮았던거같아요..
혹시요 평화동에서 이사한집 맞능가요????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닭도가니탕과 묵 먹으러 고고씽~~
이집 닭도가니탕 하나 먹으면 기운이 불쑥 솟아나죠~~
닭도가니탕 먹을만 하죠.
맛있게 먹긴 했는데 넘 비싼듯... 도가니??가 알고보니 그 장독 뚝배기 이름 사용해서...헐... 전 신랑보고 닭이랑 도가니?? 그 소 뭐죠?? 암튼 소꼬리그런건줄 알고 먹으러 가자했는데 ㅋㅋㅋ 맛있게 먹고 오긴 했는데 옆테이블이 짜증나서..요즘 왜이렇게 식당매너가 없는사람이 많은지..술한잔 먹은 아줌마 누워계시고 아이 데리고 온집 바로 옆 테이블위에서 아이들 앉아누워노는데 암말도 없고 오히려 노바디 노래부르데여..크게 얘들 그 위에서 춤추라고... 정말 저도 아이키우지만 생각없는 엄마들땜에 짜증났네여.. 정신없이 먹고 와서 좀 그랬네여..담엔 조용히 식사하고 왔음 좋겠네여..
가본지 몇년되었는데...맛있어요
여기 '전'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