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오일은 독일 화학자 디터 바이어 박사의 12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에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진출이 시작되었고
2002년 런칭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등 많은 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이 유통을 맡고 있어요.
제품 하단에 써있는 PurCellin Oil은
물새가 물속에서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천연보호성분으로
보송보송하면서 끈적이지 않고 침투력이 높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니온 스위스사가 이 `물새 꼬리샘 유분`을 재현한 결과물이 퍼셀린 오일입니다.
그래서 바이오 오일이 오일임에도 번들거림은 적고
유효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해요.
퍼셀린 오일은
산뜻한 오일 텍스처를 완성할 뿐 아니라
핵심 성분 운반 및 흡수 촉진
발림성과 퍼짐성 강화를 돕고
피부 유연효과와
수분 증발 억제 효과,
피부 본연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바이오 오일은 임산부가 사용해도 될만큼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임신 4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스킨 마크 개선을 도움을 주고
얼굴 및 전신의 노화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줄 뿐 아니라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이 가능한 멀티 오일이에요.
바이오 오일은 단 한가지 품목으로 이루어진 브랜드인 만큼
제품력에 대한 효과가 확실하고
1987년 바이오 오일이 탄생한 이래 한차례도 성분이 변경되지 않았을 만큼
안전한 오일이라고 해요.
케이스가 유연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내용물이 들어있나 싶게끔
가볍고 한손에 쏙 들어와요.
125ml가 출시된 다는 건
고객의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만큼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바이오 오일을 애용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별도의 스포이드 없이
필요한 곳에 덜어서 사용하시면 되요.
최근 출시되는 오일 제품들이
무거운 유리용기에 담겨서
자체 스포이드나 펌핑할 수 있게 나오는데
전 다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그냥 단순한 바이오 오일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오일인데
덜어서 사용하는 게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이렇게 거꾸로 뒤집어도 그냥 줄줄 새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배를 살짝 눌러주지 않으면
방울이 나와있어도 흐르지 않는답니다 ^ㅡ^
물처럼 흐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점성이 강한 편이 아니라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새 바이오 오일을 도망가 있을지도 몰라요
러빙해서 흡수시켜 줬어요.
오일치고 흡수가 정말 빨라요 +_+
손등전체에 발랐는데도
번들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오히려 극걱성이신 분들이 당김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복합성인 제게는
딱 제것같은 오일이에요.
그리고ㅡ 식물성분이 첨가되어 있어서 그런지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이 향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아주 은은한 향이 납니다.
향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사용가능한 그런 향이에요.
바이오 오일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요.
페이셜 오일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 없으시잖아요.
게다가 탑투토 오일인 바이오 오일을 그냥
얼굴에만 바르면 너무 아깝잖아요!
바이오 오일을 원하는 만큼 떨어 뜨려주세요.
전 아침에 사용하는 거라 한방울만 떨어 뜨렸어요.
그냥 수분크림을 발랐을 때 보다
흡수도 빠르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줘서
피부의 유분과 수분 보충을 도와준답니다.
모발에 헤어 에센스로 사용하셔도 되요.
돌돌 말아서 주먹쥐듯이 발라주시는 거 아시죠?
헤어 말고도 건조한 곳 어디든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손도 건조하고
손톱 주변에 큐티클도 엉망,
거스러미도 많이 생겼어요.
이럴 때, 바이오 오일을 손톱과 큐티클 부분에 발라주면 손톱이 튼튼해진답니다.
한방울로 열 손가락 모두 바를 수 있으니
외출하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슥삭슥삭 바르고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