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면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도둑예방차원에서도 개를 키웁니다..
말라뮤트,세퍼트는 너무 커져서 감당이 않되어 분양해주고..
풍산이 이전에 발바리(스피치종류)를 키웠는데 사납고 낮선사람만 보면 짖어대고 집을 지키기에 가장 좋았는데 너무 작아서 듬직한 면이 떨어지던참에..
아는분이 풍산이 암컷 새끼를 분양해줘서 대뜸 풍산이라는 명성만을 듣고 데리고왔습니다.. 혈통이 있다는 ( 풍산개마을에서 분양받은 부모견 1세라는데 혈통서는 없음.. ) 말에 애지중지 키우던중 정들었던 발바리에 신경쓰지 않으니 아버님 손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풍산이가 벌써 1년 6개월차가 넘었는데 이거 참 도대체 짖지도 않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 낮선사람이 들어와도 꼬리치며 좋다고하고...
처음 훈련을 시킨다고 어설프게 해서 그런지 나만 보면 너무 저자세이고 동물을 보면은 가끔씩 컹컹 짖기는 하는데 사람에게는 환장을 하며 꼬리흔들며 좋아합니다.. 도둑이 들어와도 꼬리를 칠것같습니다.. 멀리서보면 무섭게 생겼는데...
아직 교배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비싼 훈련소에 맡겨서까지 해야할 정도는 아니고 다시 스피치종을 길러야할지..
누가 풍산이와 진도를 교배시키면 사납고 집을 잘 지킨다고 하던데..
어찌해야 할까요.. 1년6개월짜리 암컷인데 집 지키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요?
진도와 교배해서 새끼를 키울까요?
아님 다른방법이??
첫댓글 개는 주인 닮는다는데 성격이 너무 좋으신가 봅니다..... 저희도 주택에 암놈 풍산 입니다 한 성깔 합니다 목줄 없이 자유롭게 키웁니다... 풍산이와 교배 시키세요 저의 개인 생각 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풍산개는 순하고 조용해도 낮선 사람이 오면 짓는데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