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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 동생이 지난 14일에 갑상전 반절제를 받았습니다. 여기 글을 읽다 보니 모든 분들께서 신지로이드 처방을 받으셔서 복용 중이신 것 같은데 동생은 아무런 처방없이 퇴원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외과 진료가 예약되어 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신지로이드 처방해 주시는 것인가요? 다른 분들은 비타민 같은 것도 드시는 것 같은데..
동생이 수술을 받아서 누나인 제가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긴한데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_-;;)
그리고 신지로이드 처방 받으면 평생 복용해야 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수술 고 나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동생은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제일 심하다고 하네요)
이런 증상들이 몸의 균형을 잃었으니 당연히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다가도 젊은 동생이 평생 이래야 하는지 걱정도 됩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모든 분들 다 쾌차하셔서 건강하시길 빌께요.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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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좋은 제목 예: [갑상선암]갑상선암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나쁜 제목: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이런 제목을 올리면 질문을 삭제합니다 !!! ).
첫댓글 저는 전절제하고 퇴원시 신지 2알 처방받아 지금 먹고 있습니다. 동생분은 결과가 좋은 모양이네요. 금요일 외래 가면 약을 처방해주겠지요. 비타민, 홍상 등 건강식품은 알아서 먹는답니다. 저도 아직 비타민은 먹지 않고 홍삼만 먹고 있어요. 약은 그냥 보약먹는다 생각하고 매일 부담없이 먹으면 되니까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반절제를 하게 되면 의사분들의 처방이 저희처럼 전절제한분들과는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갑상선이 남아있으므로 호르몬을 만들수 있으므로 수치를 보고 아마 지금 마실필요가 없다 여겨져서 안주신걸거에요. 외래가시면 아마 혈액검사로 수치확인해주실거구요. 그리고 외래가기전에 궁금한거 꼭 적어두셨다가 다 여쭤보세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반절제 하였는데요. 7일날 수술하였고요. 퇴원할때는 항생제만 받아왔고, 어제 첫 외래였는데 신지로이드 처방해주셔서 오늘부터 먹고 있습니다. 호르몬수치는 정상인데 암예방 차원에서 먹는거라고 하셨어요. 아마 금요일날 외래가시면 피검사도 하시고 선생님께서 알아서 처방해주실거에요. 걱정마세요.
저두 반절제했어요^^ 라스트님 처럼 퇴원할때는 항생제 받아왔었구요 일주일후 외래갔었을 때 신지처방받았어요 그 외 비타민이나 칼슘제도 없구요 전 신지를 1년 반에서 2년정도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반절제를 하셨으니 전절제하신 분들 보다 몸이 훨 나아요~ 아무래도 내 몸에서 호르몬이 나오고 있으니요~
저두 반절제했는데 저는 의사선생님께서 먹지말라고 하셔서 6개월째 안먹고 있습니다. 기능이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복용하지 않고 반쪽이 남아있으므로 정상적으로 될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병원마다 처방해주는 것이 틀리더라구요..^^
반절제인 경우 신지 안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수치를 보아가며 처방이 될거고 저 같은 경우에는 수치와 별개로 하시모토염증이란거 때문에 신지를 처방 하셨다고 합니다. 일단 4개월간 먹어 보고 그 다음엔 다시 조절 하시겠다구요...
다들 힘드실텐데 답변도 해 주시고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도 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반절제 수술을 하고 갑상선 기능이 좋다면 신지 복용은 안 하지만 대신 좀더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반절제 했는데 수술후 4개월동안은 신지처방 안해주다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가서 피검사 했더니 저하증으로 갈거 같다면서 신지 처방해주셨어요~
이번 외래 가시면 신지 처방여부 아실것 같아요. 아직 젊은 건강한 남자분이니니 회복 빠르실 겁니다. 숨차고 갑갑합니다. 평생 그렇진 않겠지요?? 시간이 흐르면 몸도 서로 적응을 하여 편해 지실 겁니다. 여러가지 증세들 보여 진답니다. 그때마다 당황하지 말고 질문 자주 하시고 외래 가실때 자꾸만 질문 하시어요. 갑상선과 관련 없다 하셔도 우린 몸으로 느끼는거 많답니다. 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애기 들을때 마다 절망하지 마셔요.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