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65) ㈜노이펠리체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4년이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따르면 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윤경선 후보가 당선됐다.
윤 회장은 제5대 회장 임기 동안 선수단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해 컬링 종목 사상 최초로 동계 데플림픽 남자부와 믹스더블컬링 종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컬링 사상 최초로 휠체어믹스더블컬링 종별에서 월드 챔피언을 배출하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장애인컬링의 발전과 선수 지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경선 회장은 “앞으로 패럴림픽과 동계 데플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선수들과의 소통‧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협회, 소통하는 협회, 행복한 선수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