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br /><br />1. 병원 응급센터로 파견된 경찰관이 간호사를 성추행해 해임 됐다고 합니다. <br />서울 동작경찰서는 병원 간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관 윤모(45·경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2.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집에서 속옷만 입고 잠자던 부산의 20대 청년이 숨졌습니다. <br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것으로 보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3.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내정자는 "대북 억제가 실패할 경우 태평양사령부가 북한군과 싸워 격퇴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4. 1972년 유신헌법 개정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했다 징역형을 받은 아버지의 한을 그 아들이 42년 만에 풀었습니다. <br />돌아가신 아버지는 '유신헌법 막걸리로 조지자' 라는 한마디로 체포, 구금,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br /><br />5. 강원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무상급식을 확대하고자 편성한 예산을 강원도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br /><br />6. 박근혜 대통령이 정윤회 씨와 관련해 승마협회를 조사한 문체부 국·과장들에 대해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직접 인사 조처를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br /><br />7. 구글이 발표한 2014 최고의 앱 30선. <br />쿠팡·플립보드·플래쉬라이트·텔레그램·비트·벅스·스마트택배·매일 복부 운동·빙글·왓챠·폴라리스오피스·말하는 개 토킹벤·KM플레이어·언니의 파우치·VSCO Cam·만보기·캠스캐너·캠카드·눔워크·겨울왕국·핑크퐁·토모키즈 아일랜드·원격제어용 팀뷰어·호텔스닷컴·텍스트플러스·TuneIn Radio·딕셔너리닷컴·뽀로로전화·배달의 민족·비트윈...<br /><br />8. 2007년부터 영화표 값의 3%를 영화발전기금으로 자동 징수해왔습니다. <br />올해말로 징수가 끝날 예정이었으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2021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br /><br />9. 울산에서 한달 새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3백여마리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이같은 고양이 대량 실종은 조직적인 불법포획, 유통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br /><br />10. 작년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2년으로 추정됐습니다. <br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역대 최저인 6.5년을 기록했는데요, 남성이 점차 건강을 관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br /><br />11. 체코에서는 한해 평균 1인당 비닐봉지를 297개를 사용한답니다. <br />이런 비닐봉지 사용이 좀처럼 줄지 않자, EU에서는 2025년까지 평균사용량을 40개로 적극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br /><br />12. 탈북여성들이 북한 관련 토크 콘서트를 연 재미교포 신은미 씨와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 황선 씨에게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br />13. 코코 샤넬이 나치 스파이였으며, 코드명은 '웨스트민스터'이였다고 합니다. <br />프랑스 국영TV에 따르면, 1940년 당시 샤넬이 나치의 비밀경찰과 가까워지면서 비공식 사절로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14. 추워진 날씨에 영아들 사이에서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br />일반 감기증상과 비슷해 보이지만, 호흡곤란을 일으켜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발전하기 쉬워 위험합니다. <br /><br />15.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하는 각국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43위를 기록, 6년 연속 정체 또는 하락했습니다. <br />175개국 중 43위를 기록했고,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작년과 같이 27위 했습니다. <br /><br />16.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사건 1심 판결을 비판하는 글을 법원 내부전산망에 올렸던 김동진 부장판사가 정직 2개월의 중징계에 처해졌습니다. <br /><br />17. 경남 창원시의 단감재배 농민들이 논바닥에 애써 키운 단감을 버렸습니다. <br />단감 가격이 폭락하자 유통되는 물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려 일부러 폐기한 겁니다. <br /><br />18. 그린피스는 한국원전이 미국에선 30년전 사용중단한 부실자재 '인코넬600'이라는 합금소재를 내구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땜질 처방으로 위험천만한 누더기 원전을 양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19. 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처리가 보류됐습니다. <br />일명 관피아 법이라고 하는데 김진태 의원께서 '직업 선택의 자유의 본질적 부분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br /><br />20. 검찰이 6·4 지방선거 때 고승덕 당시 후보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습니다.<br /><br />21.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먹는 '지중해 담치'가 폐타이어를 이용해 양식되고 있답니다. <br />유럽연합에서 정한 기준치에는 모자란 오염물질이 나왔다지만 안전한 먹거리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br /><br />22. 안산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외국인, 전라도가 본적 인자는 지원이 불가하다고 명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23. 경비노동자의 '분신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울 압구정동 모 아파트의 경비노동자들이 끝내 모두 해고됐습니다. <br /><br />조지 시웰은 '두려움은 양심이 죄에 내는 세금'이라고 말했습니다. <br />쫄지 마세요... 죄 값에 두려워해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br />오늘도 당당한 하루 되시고요~<br />추위도 두려움도 함께 이겨내시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CBB41547FB71F07'/></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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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이가 들수록 기사보면서 속터지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몰랐으면 맘편했을 것들이 점점 많아지네요ㅡ,.ㅡ쳇
공감이요. 짜증나고 답답한 일 투성이.. -_-
@웃음소리 요즘처럼 부조리하고 무엇이 진실인지 알수 없는 답답하고 재미없는 세상.. 그 세상에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즐겁게 스윙하며 살아봅시다
보고 여과하시면 되쥬 나쁜건 잊어버리고 좋은것만
@얼음무지개 네 가치관 직업관 등등 주관만 똑바로 서 있다면야 더할나위없는 닝겐이겠죠
@웃음소리 네 그렇죠 하지만 웃음소리님은 닉답게 해피하신 분일거 같네요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