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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 무를 팔길래 넘 예뻐서 언능 샀습니다..1000원주공..비트처럼 보라색이 납니다.. 먹어보면 시원한 무우맛입니다.. 무쌈말이는 사람들이 많이 한거지만 제 블로그에는 없는것 같아서 해 보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아빠들 입에 딱 맞아서 좋아 했어요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이렇게 돌돌 말아주면 요리 잘 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돌돌 말지요~ㅎ 집들이 음식으로,손님접대용으로 좋을듯해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자주색 무우 입니다..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무우가 무슨 색인가요?하고 물으면 흰색입니다..이랬을것 같은데 요즘엔 색있는 채소들이 많아서 초등학생들도 나중엔 엄청 헷갈릴것 같아요.. 양파도 자주색이 있고,고구마도 자주색이 있거든요 무우는 껍질을 벗기고,최대한 얇게 썰어요... 물 5컵 식초반컵,설탕반컵,소금반컵해서 물을 끓입니다... 흰 설탕이 떨어져서 노랑 설탕으로 끓였더니 노란색 물이 납니다.. 끓인물은 식혀서 자색무에 넣고 돌맹이가 없어서 그릇으로 꾹 눌러 놓고 뚜껑을 덮어서 하루동안 둡니다.. 하루 지나면 무우에서 빨강 물이 나오면서 숨이 죽어요 칵테일 새우는 한번 데쳐서 한번 헹구어 꽁지를 떼어 버리고 콩나물은 소금조금 넣고 데쳐서 한번 헹구어 건져 논 것이고요.. 하루동안 재어둔 자색 무우는 만져보면 유들유들 해 졌습니다.. 찬물에 두~세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짭니다... 계란은 흰색,노란색 지단을 부쳐서 썰은거고요,당근,홍,피망,청피망,무우순,칵테일 새우 크랩살 을 준비해 놓고요.. 새우대신에 닭가슴살로 해도 맛이 좋아요 좀 써는게 많은듯 해요..맛있는 요리를 위해서는 써는 수고 쯤이야~ㅎ 꼭 여기에 맞게 하실 필요는 없고요..님들은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하세요.. 티비보면서 하나씩 자색무우에 올려놓고 소꿉놀이 하듯이 싸 줍니다.. 실파 데친거로 묶어 줍니다..미나리,부추로도 묶어도 돼요. 왕비는 요리를 소꿉놀이 하듯이 해요.. 가지고 노는 장난감 처럼요~ 맛요?? 맛 없으면 블로그에 안 올려요..전....^,~ 진달래가 핀것같은~아삭아삭 상큼한 웰빙스런 맛.. 요리 못하는사람도 잘 해보이는 무쌈말이 요리입니다.. 집들이 요리로도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을듯 해요.. 영내가 (남편)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뻤답니다...^,~ 소스는 머스타드소스에,레몬즙과,올리고당을 섞은겁니다..레몬향이나는 새콤달콤한 맛이죠~ 오늘은 햇님은 안 보이고 흐린세상이네요.. 마음은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보내세요 .. 봄 기다리는 왕비~~♡ 왕비 힘나는 추천과 댓글이 있으면 행복 만땅이랍니다.. |
자색 무쌈 말이..
출처: 추억속 햇살미소 원문보기 글쓴이: 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