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영광이라는 땅이 처음이고.
백제불교가 최초로 자리를 한 땅이 과연 어떠한 지리적인 호(?) 조건 이었는지.
김해서 출발하면서 부터 내 머리는 여러가지 상상으로 복잡했다. 하지만 도착후 지금의 우리나라 절집이 그러하듯이
혹시나 하는 내생각이 역시나로 바뀌는 시간은 불과 몇초가 걸리지 않았다.
나는 다시 눈을감고서. 그 옛날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라는 이국땅에 처음 도착하는 장면을 잠시 상상하고
마음을 정리하고 주위를 살펴보았다.
얼마후 기다리던 우리 법우님들이 하나 둘 도착하고 반갑게 수인사를 나누면서 현실로 돌아왔다...
불갑사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서 절주위를 살펴보고. 불모지 땅 호남지역에서 절을 새로이 불사하는 주지스님을
생각하고 저녁예불을 준비(?) 하였다.
도무지 자신이 나질 않아서 명진법우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일단 예불은 시작되었다.
예불후 만당 주지스님의 법문은. 지금까지 내가 다녀본 순례중 가장 깔끔하고. 어려운 팔정도에서 삼독까지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알아듣기 편하게 설해주셨다....
그 설례임이였을까? 오토바이 소리였을까? 그날밤은 새벽예불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날 샜고 새벽예불후
짧고 긴잠을 잤다...
옆에서 보고만 있다가 이번순례는 내가 리드(?) 한다곤 했지만 부족한점이 많았다.
일반적인 사회의 모임이랑 기존베이스 자체가 달라 표현법과 행함에있어 여유있게 행하기가 나름 어려웠었다.
하지만 이번순례를 쉽게 마침을 할수 있도록 도와 준 전임총운영자. 명진법우님과 먼저 사전답사를 다녀온 보월.천지.만초.여여심법우님과
이번순례를 준비해준 대광월총무님께감사드리고.
까망법우님 문제를 흔쾌이 이해하고 십시일반 도와준 여러법우님들께 한번 더 감사 드리고.
항상 아쉬운 헤어짐을 재미있게 풀어주시는 원각법우님께 합장을...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이번 불갑사 순례가 가능하게 하여 주신 전 공림사 주지스님이신 성종스님과 다랑보살이
직접 불갑사 입구까지 찾아오시어. 중간에서 만나뵙고 감사의 합장을 드리고 기념찰영도 하였다.
이 모든 좋은 인연을 이어 준 부처님과.
불국정도 페밀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극락정토에 모두 가기를 담월이 합장합니다..._()_
첫댓글담월 법우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무슨일이던 100%로 만족이란 있을수 없고 그로인한 부족함으로 사람은 늘 노력을 합니다..1%로 부족함을 위하여 우리모두가 노력을 하면서 또 다음 순례를 기약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나무 관세음 보살...
매끄럽게 잘 진행하셨고, 순례 일정도 여유로와 좋았습니다. 우리 법우님들 모두가 주인된 생각을 갖고 누구든 운영진에서 부탁하면 잘 도와주시리라 믿으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서깊은 영광 땅에서의 이번 순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마음 써 주신 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담월 법우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무슨일이던 100%로 만족이란 있을수 없고 그로인한 부족함으로 사람은 늘 노력을 합니다..1%로 부족함을 위하여 우리모두가 노력을 하면서 또 다음 순례를 기약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나무 관세음 보살...
캬~~~마지막글 감동임다....
ㅎㅎㅎ 순례 후기 뒤에 글을 쓰러 내려오기 까지의 긴 여백이 법우님의 마음을 읽는듯 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여법한 순례 였습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여여하세요.
앞장서서 준비하고 리드하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너무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덕분에 차려진 밥상에 맛있게 먹고만 왔습니다. 원만한 회향에 감사드립니다.(처음 참가한 4분의 보살님들도 불가사 식구의 따스한 배려에 감사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매끄럽게 잘 진행하셨고, 순례 일정도 여유로와 좋았습니다. 우리 법우님들 모두가 주인된 생각을 갖고 누구든 운영진에서 부탁하면 잘 도와주시리라 믿으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서깊은 영광 땅에서의 이번 순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마음 써 주신 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너무나 행복한 순례 였습니다.
데뷔무대의 간절함으로 ... 언제나 초발심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준비하시고 애쓰신 시간.. 시간..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예쁜 그분이랑요..^^
우리 도반들과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많은 정성과 노력이 보이는 순례길이었습니다...
운영진의 세심한 준비 덕분에 멋진 순례길이었습니다. 불국정토만의 격조와 향기가 묻어나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이번 순례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법우님들도 반가웠고 이제서야 법우님들의 이름과 얼굴을 구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멋진 산행코스와 보기드문 풍경덕에 머리와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다음 순례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다음번 순례때 뵙겠습니다...^^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우리입니다....준비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행복한 날 되십시요....
수고 많으셨어요. 산행도 많이 수월하였습니다. 은지가 따음에 꼭 따라나서겠다고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먼저 수고하셨습니다.이번순례는 알차고 여유롭게 잘 짜여진 일정이었습니다.운영진의 노력을 느낄수 있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