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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일) 윤석열 41%, 이재명 34%, 안철수 11%, 심상정 4%
2월 18일 발표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1%, 이재명 후보는 3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8~10일) 대비 윤석열 후보는 4%포인트 상승, 이재명 후보는 2%포인트 하락해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벌어졌다. 윤석열 후보가 4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11월16~18일) 이후 처음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 심상정 정의당 후보 4% 순이다. 안철수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하고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올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쟈묭 후보는 40대에서 앞섰다. 윤석열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앞섰다. 30대와 50대는 접전이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20대에서 20%-32%, 30대에서 32%-33%, 40대 50%-28%, 50대 46%-45%, 60대 26%-55%, 70대 이상 25%-56%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라에서 우세했고, 윤석열 후보는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앞섰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승부처'로 불리는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서울 31%-44%, 인천·경기 36%-36%, 대전·세종·충청 32%-41%, 광주·전라 68%-18%, 대구·경북 21%-60%, 부산·울산·경남 27%-48%였다. 강원과 제주는 표본 수 부족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진보층에서 63%, 윤석열 후보가 보수층에서 69%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32% 대 윤석열 후보 39%로 나타났다. 정치 관심도별로는 고관심층에서 이재명 후보 42%, 윤석열 후보 45%로 비슷하게 집계됐으나 정치에 "약관 관심있다"거나 "별로 없다"고 답한 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각각 34%와 26%를 기록, 42%와 38%로 나타난 윤석열 후보에 뒤쳐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갤럽은 "이쟈명 후보의 지지세는 단단하지만 변동성이 적고, 최근 윤석열 후보를 향한 지지세는 상대적으로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4.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흔들리는 광주 2030… 이재명, "민주공화국의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았다. 이재명 후보는 그간 중도 이미지를 위해 착용하지 않던 '파란 점퍼'를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 입었다. 전남 순천, 목포, 나주에 이어 광주를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정치보복을 공언하고 검찰국가로의 회귀를 아예 대놓고 공언하는 그들이 다시 집권하게 될 경우에 촛불 이전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이전으로, 군사정권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라며 "이걸 여러분이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밤 광주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 유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여러분이 책임져왔다. 인권과 자유가 위기에 처했을 때 여러분이 그걸 해결했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을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수없이 많은 희생을 치르며 만들어낸 민주공화국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이제 위기에 처했다"라며 "검찰 국가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군사정권도 힘들어서 수십 년을 고생했는데 검찰들이 지배하는 검찰공화국에서 검찰 왕의 지배에 우리가 종속 당해야 하겠나"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은 모함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았고 몇 번씩이나 엄청난 정치탄압을 받았지만 정치보복은 안 된다고 평생 주장했고 대통령이 돼서도 통합과 화해의 길을 갔다"고 상기시켰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 시민 여러분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함께 힘을 보태며 호남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유세연설에서 "우리 광주의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도, 평화와 안보의 유지를 위해서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외쳤다. 이낙연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망치는 온 세상이 못으로 보이는 법"이라며 "검사 눈엔 온 세상이 무엇으로 보이겠나. 그런 사람은 검찰청에서 일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 "민주당 독주에 반감"… 꿈틀대는 2030, '세대투표' 강화
하지만 현재 광주 민심은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 특히 2030대로 연령이 내려갈수록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나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밝히는 비중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 후보가 이날 유세를 펼친 금남로 5.18 민주광장은 2030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다. 유세 현장 주변을 오가던 청년들의 반응이다.
"이재명 찍으려고요. 지지해서라기보다는…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듣는 얘기도 있고 하니까…" (20대 여성)
"아직 안 정했어요. 솔직히 둘 다 싫어요. 선거에 별 관심 없어요." (30대 여성)
"뭐하러 유세를 봐요? 이재명 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윤석열이 나아요." (20대 남성)
광주 양동시장에서 일하는 한 30대 남성은 "부모님 세대야 여전히 민주당 지지가 확고하지만, 우리 세대 분위기는 좀 다른 것 같다"라며 "호남에서 민주당만 너무 독주하는 것에 대해 반감이 있다"고 했다. 이 남성은 "이재명이란 사람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같은 민주당인 것 같아 별로 마음이 안 간다"라며 "젊은 사람들은 변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조선대 인근에서 만난 한 20대 여성은 "지금 같은 1당 구조가 아니라, 호남에서도 3분의 1 정도는 야당도 있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주당 역시 이 같은 변화를 인지하고 있다. 호남 지역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역투표 성향이 강했다면 이제는 세대투표 흐름이 강하다"라며 "지난 대선(2017년)부터 그런 트렌드를 보이기 시작하다가 이번 대선을 통해 확실히 정착되는 느낌"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밀고 있는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에 대해서도 "철저히 젊은 유권자들을 파고든 전략"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공언하듯 국민의힘의 목표가 호남 득표율 20~25%이기 때문에 아예 젊은 층만 노리겠다는 의도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실제 광주에서 만난 2030대 청년들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1번 찍겠지만 좋아서 찍는 건 아냐"
"우리는 5.18을 겪었다. 그때 여기 양동시장 사람들도 엄청 많이 죽었다. 아무 죄 없이. 우리가 어떻게 저쪽 당을 찍나." (70대 남성)
"후보가 문제가 많다고 시끄럽긴 한데, 그래도 호남이 밀어줘야지 누가 밀어주나. 김대중 대통령의 당이지 않나. 국민의힘 마음대로는 안 될 거다." (60대 여성)
"1번 찍긴 하겠지만, 윤석열은 정말 아니다 싶은 거지, 좋아서 찍는 건 아니다" (50대 남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광주의 민주당 지지성향은 여전히 강고해 보였다. 양동시장에서 닭집을 하는 70대 여성은 "5.18로 광주가 너무 많이 피해를 입었다. 우린 결국에 가선 민주당 찍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지금 여론조사에서 안 좋다 어쩌네 떠드는데 실제 결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호남 지역 민주당 관계자는 "5.18을 체감하고 있는지 여부도 호남의 세대투표를 구분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다만 5.18이 벌써 42년 전 일이고 그때 학생이었던 사람들도 대부분 50대가 됐다. 2030세대가 민주당과의 일체감이 자연스레 약해지는 이유"라고 짚었다.
소수이긴 하지만 고령층에서도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호남에서 90% 이상 지지를 받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광주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60대 남성은 "지난 대선 때도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 인기가 예전 민주당 후보들만 못했다. 그 동안 뭐가 더 좋아졌겠나"라며 "180석이나 줬는데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상무지구에서 배달 일을 하는 50대 남성은 "어찌된 일인지 요즘 대로변을 보면 윤석열 유세차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다"라며 "예전엔 선거철에도 저쪽 당 유세차는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분위기가 바뀌긴 바뀌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광주에도 국민의힘이 더 먼저 오지 않았나"라고 했다.
2월 15~17일 실시된 한국갤럽 자체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6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8%의 지지도를 보였다(전국 : 윤석열 41% - 이재명 34%).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지만, 민주당에선 "호남에서 생각만큼 지지율이 나오지 않아 수도권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호남에서 20% 이상 얻는다면 전체 대선 판세도 빨간 불"(민주당 전략라인 관계자)이란 시각이 강하다. 광주 지역 민주당 의원은 "과거만큼은 아니겠지만 결국 투표에 가까워질수록 호남이 더 결집할 것"이라며 "목표치인 80~85% 득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의 표심은 어떻게 흐를까.
다음은 최근 25년 동안 열린 대선의 호남지역 득표율이다.
19대 대선(2017)
· 광주 문재인 61.14% 홍준표 1.55% 안철수 30.08%
· 전남 문재인 59.87% 홍준표 2.45% 안철수 30.68%
· 전북 문재인 64.84% 홍준표 3.34% 안철수 23.76%
18대 대선(2012)
· 광주 박근혜 7.76% 문재인 91.97%
· 전남 박근혜 10.0% 문재인 89.28%
· 전북 박근혜 13.22% 문재인 86.25%
17대 대선(2007)
· 광주 이명박 8.59% 정동영 79.75%
· 전남 이명박 9.22% 정동영 78.65%
· 전북 이명박 9.04% 정동영 81.60%
16대 대선(2002)
· 광주 노무현 95.17% 이회창 3.57%
· 전남 노무현 93.38% 이회창 4.62%
· 전북 노무현 91.58% 이회창 6.19%
15대 대선(1997)
· 광주 김대중 97.28% 이회창 1.71%
· 전남 김대중 94.61% 이회창 3.19%
· 전북 김대중 92.28% 이회창 4.54%
소주 한 병에 6000원?… 애주가들 속 쓰리겠네
하이트진로가 오는 2월 23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이나 주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한 병 가격도 5000~6000원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행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360㎖ 한 병의 국내 출고가는 1081원이다. 이번 인상으로 두 제품 가격은 1166원으로 85원 오른다. 출고가를 기준으로 유통 단계에서 마진이 붙게 돼 소비자가 최종 구매하는 가격도 인상된다.
현재 대형마트 등에서는 참이슬 후레쉬 360㎖ 한 병을 1200~1800원대에 팔고 있다. 진로(진로이즈백)도 출고가격이 참이슬과 동일하게 7.9% 인상됐다. 하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일품진로’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소주값 인상은 핵심 원료인 주정가격이 이달 초 오르면서 예고됐었다. 대한주정판매는 지난 4일 10년 만에 주정가격을 7.8% 인상했다. 병뚜껑 가격과 빈용기보증금 취급수수료 등 원부자재값도 줄줄이 올랐다. 경쟁업체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처럼’을 만드는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소주 가격 인상으로 식당 판매 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소주 출고가가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병당 1000원씩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2019년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식당 소주 가격은 3000~4000원대에서 4000~5000원대로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식당 판매 소주 가격은 5000~6000원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월 23일부터 일부 소주 제품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과 일부 페트병류 제품의 공장 출고가는 7.9% 오른다. ‘진로’ 역시 7.9% 가격이 인상되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일품진로’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 출고가를 인상한 것은 3년 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등의 상승에 따라 다각적인 검토 끝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주의 원료인 주정(에탄올) 가격이 10년 만에 7.9%(200ℓ당 35만1203원→37만8987원) 오르고, 일부 소주 병마개 업체는 공급가를 평균 16% 인상하며 소주 가격이 오를 거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맥주 역시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 지난 2울 6일 기획재정부의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4월부터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각각 2.49%, 2.3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맥주에 붙는 세금은 ℓ당 855.2원으로 지난해보다 20.8원 오르고, 탁주는 ℓ당 1.0원 올려 42.9원이 된다. 인상된 세율은 내년 3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카스를 판매하는 오비맥주는 “최근 몇 년 새 보리값, 알루미늄 가격 등 원재료비가 크게 올라 인상 압박이 있다”며 “결정된 사항은 없고 여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주류 업체 관계자는 “대표 주류 업체 중 하나인 오비맥주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 다른 곳에서도 뒤따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수입맥주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편의점 행사 가격을 올려 ‘4캔 1만 원’ 시대를 끝냈다. 하이네켄코리아가 지난해 11월 ‘4캔 1만1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오비맥주가 수입해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스텔라 아르투아·호가든의 편의점 행사 가격 역시 4캔 묶음 1만1000원으로 행사 가격이 인상됐다. 일본 맥주 아사히와 삿포로도 개당 2500원에서 2750원으로 10% 올렸다.국내 수제맥주의 경우 제주맥주가 공급가를 10% 올리며 6종의 맥주를 행사 가격으로 4캔 1만1000원에 판매 중이다.
서서울호수공원 빙판 걷던 중학생 빠져 숨진채 발견
2월 19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얼어있던 호수를 걷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께 중학생 A(15)군이 친구 4명과 함께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걷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수심 약 2m 물속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친구 네명과 함께 얼어있는 호수 위를 걷고 있었는데, 일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함께 있던 친구가 급히 물에 들어갔지만 A군을 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심야인데다 침전물이 많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A군은 2시간 만인 5시 55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A군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원주 용화산 2월말 풍경.......!!!!!!!!
雨水가 지났지만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영하 7도의 추운 아침......
계속 오르는 기름값...... 휘발유 1708원 / 경유 1533원
08:05 원주 용화산 2월말 풍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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