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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비싼건 송로버섯이다.
송로버섯이 비싼 이유는
온도·습도·토질 등 생장 조건 맞추기가 까다로워 인공 재배가 불가능해서다.
송로버섯도 2가지가 있다
흰 송로버섯과 검은 송로버섯이다.
검은 송로는 국제 시세가
1kg당 110만~120만원인 반면,
흰 송로는 440만~450만원으로
4~5배 높다.
흰 송로버섯이 더 비싼 이유는
특유의 향이 깊고 오래가는 데다
생산량이 훨씬 적어서다.
그리고 이건 국제 평균 시세이고 실제로 좋은 버섯이나 크기가 클 경우 가격은 평균시세의 10배를 훌쩍 넘긴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07년 경매에 나온 1.5kg짜리 흰 송로버섯으로, 33만달러(약 4억3400만원)에 낙찰됐다.
진정한 그림의 떡이다.
2.
한 소년이 어느 날 학교에서 시험을 망치고 집에 돌아와 속상해 하고 있었다.
이를 눈치 챈 할머니께서 살며시 방으로 오셔서 위로해주셨다.
할머니는 옆에 앉으시더니
연필 한 자루를 건네주셨다.
소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할머니를 쳐다보면서
“성적이 나쁘게 나올 테니 연필을 받을 자격도 없다”고 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이 연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야.
연필은 너와 비슷하기 때문이지.
네가 시험을 잘 보지 못한 아픔을 경험했듯 연필도 뾰족해지기 위해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는단다.
때로는 인생을 써나가다가 중단하고 연필을 깎아야 할 때가 있을 거야.
깎는 고통을 겪겠지만, 그래야 더 날카로워질 수 있는 거란다.
너도 마찬가지로 고통 참는 법을 배워야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는 거야.
연필로 쓰면 지우개로 실수를 지울수 있지.
그렇게 네 잘못을 바로잡으면서
올바른 길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연필에서 중요한 건 주위를 둘러싼
나무, 즉 외모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흑연이지? 연필의 좋고 나쁜 품질은 그 내부에서 나오는 거란다. 그러니까 너도 마음속이든 머릿속이든, 네 안에 있는 것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필은 언제나 어느 표면에나 흔적을 남기지.
마찬가지로 네가 네 인생에서 하는
모든 것도 흔적과 자취를 남기게 된단다. 그러니까 네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늘 주의하고 조심하도록 해라.”
연필 하나에 인생이 담겨 있을줄은....
3.
1960년 일본 정부가 초청한 첫 한국 가수 1963년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에 진출 1966년 최초 리사이틀 공연
1967년 자기 이름을 딴 쇼 최초 진행
1978년 대중가수 최초 세종문화회관 공연
1989년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도대체 누굴까?
주인공은 바로
‘영원한 디바’ 패티김(84·본명 김혜자)이다
이번에 KBS2TV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으로 다시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진정한 노익장이다.
4.
성균관대학교의 한 교수가 예비군 훈련으로 인해 수업에 빠지는 학생을 ‘감점’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현행 예비군법 제10조 2항에 따르면,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의 장은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받는 학생에 대해 그 기간을 결석으로 처리하거나 그 동원이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하지 못한다.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성균관대는 재차 해당교수와의 협의후 불이익을 주지 않는 걸로 마무리 지었다.
그 교수 2년 이하의 징역을 받았으면
참 좋겠다.
5.
난방 기기를 많이 쓰는 겨울 캠핑 때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2~3개 준비해
분산 설치하는 게 좋다.
경보기는 쿠팡기준 3만원대이다.
10만원으로 내목숨을 지킬수 있다.
6.
국민연금 안심통장?
어떠한 경우에도 채권자가 압류할 수 없는 통장이다.
안심통장에는 노령연금을 포함한 국민연금이나 유족연금, 장애연금(1~3급)을 수급권 보호 금액인 월 185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만약 연금 수급액이 건별 월 185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은 별도의 일반통장으로 입금된다.
안심통장에는 연금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외의 돈은 예금주 본인이라 하더라도 입금할 수 없다.
반면 출금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가입 방식은 간단하다.
은행과 우체국, 상호금융(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저축은행 등 전국 22개 금융사를 방문해 안심통장을 만든 뒤
연금 수령계좌로 지정하면 된다.
국민연금 안심통장이 필요없는 노후가 되어야 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중섭(1916~1956년)
"흰소" 1954년作
8.
[詩가 있는 오늘]
꽃 핀다 꽃 진다
석여공
지난겨울 어떻게 살았느냐고
차꽃 필 때 동백꽃 필 때 매화꽃 필 때
꽃향 머금고 좋았노라고
지난겨울 또 어떻게 살았느냐고
차꽃 질 때 동백꽃 질 때 매화꽃 질 때
그때마다 겨울 산에 등 기대고
먼 산 보았노라고
꽃 진 겨울 이마에 생 바람 불어도
참 맑았노라고
한철 꽃 피고 꽃 지는 마음아
이 세상 어찌 살 것이냐 묻는다 해도
꽃 핀다 꽃 진다 할 뿐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뾰족한 연필같은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