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해군 순항훈련함대가 8월 29일 진해항을 출발하여 117일간의 대장정 막바지에 이르러 지난 12월 21일 마지막 기항지인 일본 요꼬스카항에 도착하여 정박중인 군수지원함인 화천함(9,000톤) 모습입니다.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베트남ㆍ인도ㆍ이집트ㆍ이탈리아ㆍ프랑스ㆍ스페인ㆍ미국ㆍ일본 등 9개국 12개항을 방문하며 총 항정 26,488NM (49,056Km)을 항해하고 일본에 기항한 한국형 최신예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4,500톤)과 군수지원함인 화천함(9,000톤) 등 2척의 함정에는 사관생도 139명(여생도 11명)을 포함하여 610여명의 장병들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로 하여금 장차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순방국과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다목적 군사 훈련입니다.
2007 해군 순항훈련함대는 117일간의 긴 장도를 마치고 12월 24일 경남 진해 해작사로 귀항하였습니다. 지난 8월29일 진해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찌민, 인도 뭄바이, 10월 3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이탈리아 라스페자, 10월 16일 프랑스 툴롱, 10월 19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11월 2일 미국 뉴욕, 볼티모어. 11월 27일 LA.하와이, 12월 21일 일본 요코스카 등 9개국, 12개항, 총 4만9천56Km의 거친 바다를 항해하였습니다.
천지급 군수지원함(AOE)
AOE-57 천지급군수지원함은 해상에서 작전중인 수상전투함에 유류와 탄약, 식량등을 해상보급하기위해 건조되었으며, 1988년 건조에착수하여 1990년에 취역하였다. 천지급의건조로 그동한 이렇다할 군수지원함을 가지지 못했던 해군은 장기적인해상작전과 해외순항훈련을 뒷받침 할수있었지만 향후 편성될 기동함대의 해상보급을 위해선 15000~20000톤급 이상의 더욱더 대형화된 보급함을 필요로한다.
군수지원함의 제원
승조원 130명
전장 136m
전폭 17.8m
홀수 6.5m
경하배수량 4,200톤
만재배수량 9,200톤
최고속도 20노트
순항속도 15노트
엔진 SEMT피엘스틱16 PA6 디젤엔진2기 2축
항속거리 4,500m
레이더 라칼데카 항법레이더
무장 40mm(노봉)2기, 20mm씨발칸 2기, DAGAIE MK2 1조
수송능력 4200톤(액체), 450톤(고체)
헬기 대형헬기1대
3대 취역 - AEO-57 천지함, AEO-58 대청함, AEO-59 화천함
글: 2007한국군 장비연감
임 무 : 해상작전세력의 지속적인 임무수행 지원을 위한 유류, 청수, 탄약, 식량에 대한 신속한 군수지원임무를 수행한다.
건조 배경 : 미국으로부터 인수하여 운용하던 구형 군수지원함(AO)의 노후와 능력의 제한으로, 1980년 신형 군수지원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5년 12월 국내건조로 획득방법이 결정되었으며, 1990년 12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번함을 인수하여 취역시켰다.
출쳐: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첫댓글 975면 이순신함인가요??
충무공 이순신함 (DDH 975) 맞습니다.
군수지원함...참 창피한 수준이지요..저정도의 톤수면 물론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전시에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지원함으로써의 자격미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다려 보자구요, 머지않아서 멋진 보급선도 제작 하지 않겠습니까,,,,,
좋아~! 다 날려버립시다!
군수지원함은 저정도여도 큰수준이죠;; 우리도 저정도면은 1950년대 해군보다 몇백,몇천배는 발전한거임.. 자랑스러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