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전쟁 - 고달픈 피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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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6.04. 18:39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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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
고달픈 피난생활
6·25전쟁으로 집을 잃거나 고향을 떠난 피난민들은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거처를 마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포장지와 통조림 깡통 등을 모아 엮거나 가마니와 판자로 움막집이나 판잣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국민들은 우방국이 원조한 구호식량과 나무껍질, 풀뿌리로 겨우 연명을 하였습니다.
이때는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음식물 찌꺼기도 귀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한데 모아서 끓인 ‘꿀꿀이죽’은 피난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영양 공급원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초콜릿을 얻기 위해 미군병사의 꽁무니를 따라 다녔고, 시장이나 거리에서는 담배를 팔거나 구걸하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6·25전쟁 당시의 생활상(모형)
[네이버 지식백과]
고달픈 피난생활 (끝나지 않은 전쟁, 201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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