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External Rūpa Kalāpas Seen with Open or Closed Eyes?
(외부의 루빠 깔라빠는 눈을 뜨고 보나요, 감고 보나요?)
Q: Are one’s eyes open or closed when one discerns the bodies of others and breaks them down into kalāpas? Is the resulting image a purely mental one, produced by mind consciousness only, and not a visual image produced by ordinary eye consciousness? How can discerning be done if the eyes are open?
(질문) 스님, 우리가 타인의 몸을 식별하고 그것을 깔라빠로 분해할 때 눈은 뜨고 하는 건가요, 감고 하는 건가요? 그 결과로 생기는 상은 일반적으로 안식에 의해 생기는 시각적인 모습이 아니라, 단지 의식에 의해서만 생성되는 순수한 정신적인 건가요? 만약 눈을 뜨고 한다면 어떻게 식별을 할 수가 있는지요?
A: Discerning is the work of wisdom, not of the eyes. Discernment cannot be done with the physical eyes.
(답변) 식별하는 것은 지혜의 작용이지 눈의 작용이 아닙니다.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After developing concentration, one next needs to practise four elements meditation successfully and discer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ur elements in the body. When concentration improves, one will break the body down into very small particles. One then needs to analyse the ultimate reality that exists in different kinds of rūpa kalāpas, for each of the five physical sense organs and the heart.
삼매를 계발한 후에 수행자는 그 다음 단계로 4대요소 명상을 여법하게 수행하면서 몸에 있는 4대요소의 특징들을 식별해야 합니다. 집중력이 향상되면 수행자는 몸을 아주 작은 입자로 분해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몸의 다섯 감관 각각에서 그리고 심장에서 여러 종류의 루빠 깔라빠에 존재하는 궁극적 실재를 분석합니다.
When one can discern thoroughly all the different types of rūpa kalāpas in each organ, one is ready to discern externally in those who are sitting in front of you or behind you. The Buddha taught ordinary disciples to discern externally in general and not on a specific person; then wherever one looks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four elements, one sees just tiny particles.
수행자가 각각의 감관에서 온갖 종류의 루빠 깔라빠들을 철저히 식별할 수 있게 되면, 이제는 밖으로 자신의 앞이나 뒤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식별할 준비가 된 것이지요. 부처님께선 제자들에게 특정한 사람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에 대해 밖으로 식별토록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 수행자는 4대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그 어디를 보든 오직 조그만 입자들만 보게 되는 것이지요.
This is because of one’s concentration and because one has practised systematically according to the teaching of the Buddha. It is not something one can see with one’s eyes.
이것이 가능한 것은 수행자의 집중력 덕분이고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In practising systematically, meditators practise samatha meditation, then rūpa meditation, then nāma meditation, then dependent origination, and finally vipassanā. When their insight knowledge matures, they can see the arising and perishing of rūpa kalāpas even with their eyes open.
명상 수행자가 체계적인 수행을 하려면, 먼저 사마타 명상을 하고 그 다음에 물질 명상을, 그 다음엔 정신 명상을, 그리고는 연기에 대해, 최종적으로는 위빳사나 수행을 합니다. 수행자의 통찰지가 무르익게 되면 눈을 뜬 상태에서도 루빠 깔라빠들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볼 수 있습니다.
They see rūpa kalāpas with their wisdom eyes, not with their physical eyes. Seeing rūpa kalāpas is a result of concentration; if meditators look intently at them with wide open eyes, the rūpa kalāpas disappear because they are objects of the mind, not of the eyes.
수행자들은 육안이 아니라 혜안으로 루빠 깔라빠를 보는 것이지요. 루빠 깔라빠를 본다는 건 집중력의 결과입니다. 만약 수행자가 눈을 크게 뜨고 루빠 깔라빠들을 열심히 바라본다면 그것은 사라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건 마음의 대상이지 눈의 대상이 아니니까요.
Can One See the Foetus in One’s Own Womb?
(수행자는 자신의 자궁에 있는 태아도 볼 수 있나요?)
Q: If we have enough concentration, we can see our own internal organs and can even see the heart beating. Can a pregnant woman use her concentration like an ultrasound to watch the development of the foetus in her womb?
(질문) 스님, 만약 우리가 충분한 집중력을 키운다면, 우리는 자신의 내부 장기를 볼 수도 있고 심지어 심장이 뛰는 것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면 임신한 여성은 자신의 자궁 속에 있는 태아의 발달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중력을 마치 초음파처럼 이용할 수도 있는 건가요?
A: As the Buddha says, ‘One who is concentrated knows and sees the Dhamma as they really are.’ After meditators develop ānāpāna fourth jhāna, we next teach them to discern the thirty-two parts of the body. What meditators can see differs according to their concentration.
(답변) 부처님은 말씀하셨지요. ‘삼매를 계발한 자는 법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본다.’ 명상 수행자가 아나빠나 사선정을 계발한 후, 저희는 그 다음으로 몸의 32부분을 식별하도록 지도합니다. 이때 수행자들이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집중력에 따라 다릅니다.
Those with very deep concentration and very bright and powerful light see all the parts of the body very clearly. Those whose concentration is not as strong may not see as clearly. A pregnant woman must have very deep concentration to be able to see inside her own womb. If her concentration is very strong, she will be able to do so.
아주 깊은 삼매에 들고 아주 밝고 강렬한 빛을 지닌 사람은 몸의 모든 부분을 매우 선명하게 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그럴 정도로 강하지 못한 사람은 그리 선명히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이 자신의 자궁 속을 들여다볼 수 있으려면 아주 깊은 삼매에 들어야 합니다. 삼매가 아주 깊다면 그리할 수 있을 겁니다.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_()()()_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