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
가장 많이 회자되는 사람은 석유왕으로 불리는 록펠러다.
그는 가장 많이 돈을 벌었던 시기인 43세에 무려 4000억 달러, 한국 돈으로 500조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을 보유했다.
그는 일찌감치 석유가 귀한 자원이 될 것을 꿰뚫고 정유업에 뛰어들어 석유재벌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뇌물을 뿌리고 경쟁자를 박살내는 등 온갖 불법을 저질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었다.
그러던 어느날, 55세의 록펠러는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의사는 암 때문에 앞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낙담한채 병원에 다니던 록펠러는 어느 날 병원 복도에서 뻔한 글귀 하나를 보게 된다.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게 더 행복하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이 문장에 죽음을 앞둔 록펠러는 마음이 동하게 된다. 그리고는 병원비가 없어 쫓겨나는 한 소녀를 보고 이름을 밝히지 않고 소녀가 완치될 때까지 돈을 대기로 한다.
마침내 소녀가 완치되는 순간, 록펠러는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 그리고 그 동안의 인생을 180도 뒤집어 자선사업에 뛰어든다.
게다가 단 1년 밖에 살지 못할 줄 알았던 록펠러는 그후로 자그마치 43년이라는 시간을 더 살았다.
존 D. 록펠러의 이름으로 고아원과 도서관이 세워졌고, 록펠러 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단체가 됐으며,
록펠러의 이미지도 악덕 자본가에서 선한 자선왕으로 변했다.
록펠러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안젤리나 졸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수많은 인물들은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음에도 기꺼이 이타주의를 행한다.
이타주의자들이 실제로 더 잘살까?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퍼주는 사람은 남는 것이 적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인류사와 각종 사회실험을 살펴보면, 자비심이 많은 사람, 가진 것을 나누고, 친절과 관용을 베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는 사람보다 삶에 더 만족하고
더 성공하며, 심지어 더 건강한 경우가 많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정글이 아닌 인간이 공생하는 사회다. 점점 다양화되고 서로가 연결되는 세계에서 단기적으로 볼 때는 이기주의자가 더 잘사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타주의자가 훨씬 앞서간다.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고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타인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은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성공에 가까워지는 길이 될 것이다.
♡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칭찬마을에서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저도 당근에서 나눔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