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수1:1~9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 깨달음 //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장에 들렀다 엄마 집에 갔는데.. 아프시더라. 정말 '기운이 쇠하는'게 뭔지.. 사람의 생명이 기운이 점점 빠져 나가는 것을 엄마를 통해 본다. 요양원이나 병원에 근무할 때 아픈 분들, 특히 와상 어르신들을 많이 봤지만 엄마는 병원에 있지 않고 집에 계셔서 더 느끼는 것 같다. 지난 번에 사 드린 추어탕도 냉장고에 그대로 있더라. 그만큼 "힘드시다"는 거다...
"어떻게 해야 하나... " 고민이다.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게 어떤 건지 누구보다 잘 아는 나는 내 부모님은 절대로 그런 곳에 모실 생각이 없다. .. 가까이 살면서 좀 더 자주 찾아 뵙고 싶은데 그것보다는 엄마가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며 살 수 있도록 집중해서 기도해야지..
집 오는 길에 문득 생각이 나서 박목사님께서 필그림에서 전하신 말씀을 들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절절하게 내 심령에 흘러 들어오게 설교를 하신다. 그 말씀대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새벽에 말씀을 기록하고.. 묵상하다가 접었었다. 묵상이 잘 안된다. 하나님 말씀에 기록된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내 마음도 생각도 삶의 순간순간도 그렇게 드려질 수 있다면 세상에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존재 자체가 죄인이다. 숨을 쉬는 것도.. 손가락을 움직여 타이핑을 하는 순간도... 내 살갗에서도 죄가 풀풀 날아 오르며 숨을 쉬는 것 같다.
내 움직임 자체도 죄가 피어 오르고... 내 마음 어느 한 구석 죄가 숨을 쉬지 않는 구석이 없다.
말씀을 묵상해도.. 말씀 앞에 순종하려고 걸음을 떼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생각하는 순간에도.. 죄가 피어 오른다.
이런 죄인에게 오늘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정말 "포기"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마음 안에는 없는 단어인가 보다.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요즘 난 25일(일)에 복음을 선포하는 것에 대해 생각 중이다. 또 반복된다. "앰프를 사야 하나??"
다른 지역은 육성으로 전할 수가 있는데 서울역은 소음이 심한 곳이고 너무 넓고.. 그렇다.
사람들이 많아야 서너명 참여할 것 같다. 딱 열명에게 카톡을 보냈지만 삶의 우선 순위가 있으니까.. 말이다.
작년에는 아무 생각 없이 구월동에 갔다가.. 참지 못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것 같다.
예전에 구월동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와는 너무나 달라졌더라. 생각해 보니 내가 맨 처음 거리에서 복음을 전한 곳이 구월동 사거리다. 안산에 있을 때.. 여기까지 오게 하셨더라...
난 왜 이렇게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하면 속에서 불이 올라오는 것 같을까... 단단하게 압축된 불덩이가 내 속에서 도는 것 같다.
작고 성능 좋은 앰프를 하나 사긴 사야겠다... 어느 곳에서 살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나는 오늘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난다. 일단 저녁에 일정을 잡아야지...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 삶의 작은 영역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발자국을 걸어야지.
반복되고 반복되도..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그냥 내게 마음을 주시고 기억나게 하시는 자리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겠다.
**회개 // 주님.. 저는 정말 아무 것도 하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왜 이렇게 매일매일 죄만 짓고 사는지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도 않는 자이고.. 그 말씀에 나를 드리지도 않는 자입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들, 살아 가는 삶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을뿐만 아니라...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걸까요?? 제 상황과 형편에서는 과하다는 말을 들을만큼 움직이지만... 이런 게 도무지 마음에 만족이 안됩니다.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행하는 것들이 "이것 밖에" 안된다는 게 .. 마음을 많이 괴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더 절박하고 절절하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과연 제가 이 정도의 삶을 살까요.. 아니면 다시 맨바닥으로 걸어 나아가
돌무더기를 들어서 옮기고.. 가시 덤불을 다 잘라서 뿌리를 뽑아 없애고.. 다른 생각과 마음을 다 뽑아 제하며
땀을 흘리며 농사를 짓는 농부처럼.. 그렇게 다시 복음 앞에서 살아 갈까요?? 저 이대로 살아도 되겠습니까??
제 자신에게 만족이 안되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오죽하시겠습니까... 한숨만 나옵니다. 주님....
**결단// 마음 안에 생각 나는 것 하나.라도 순종하고 살자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세월을 아끼고 시간을 아껴서 살자.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시간을 드리자. 하기로 했던 것은 반드시 하고... 하지 않기로 했던 것은 반드시 잘라 내자.
7. 평가 // 나 지금 하던 일을 마무리 하고 복음일기 까페를 열었는데... 몇 초 전까지 했던 일이 기억이 안나더라.
이거 기억력 장애인가 아니면 치매인가... 정말 심각하다.
그래서 기도를 했더니 바로 기억이 나게 하셨다.
오늘은 오후부터 내내.. 일에 관한 자료 찾아서 보며 하루를 지났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일이 장난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두부를 썰든, 무를 썰든.. 통나무를 베든.. 해야 하지 않겠나.
엄마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고.. 어떻게 섬겨야 하나 .. 생각도 많다. 내가 없으면 엄마를 나처럼 섬길 수 있는 형제는 없다. 그래서 고민이다.
저녁 늦은 시간에 ㄱㄱㄱ성도님이 전화를 했더라. 내일.. 이 추운 날에 서울역에 가겠다고 이것저것 물어 보더라.
전화를 끊은 후 고마운 마음이 들고.. "하나님 앞에 이 성도님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겠다"는 결정을 다시 했다.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항상 자신을 자책하는 분이다. "나 이래도 되는지... 이 모양으로 구원을 받을 수나 있을지.. "
교제를 하면 내내 하는 이야기가 거의 다 "자신의 연약함"이다. 그게 또 고맙다... 그런 사람을 찾는 건 힘들다.
처음 만났을 때 지금의 모습을 예상하지 못했다. 또 놀라운 건 이분이 "간호 조무사" " 미용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다 있더라.
모두가 다 내가 따고 싶었던 자격증이다. 선교지에서 미혼모나 과부 같은 자매들에게 직업 교육을 하는영역이라서 처음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포기했었다.
그나저나 손바닥만한 구름도 안 보인다.
그래도 좋습니다. 저는 매일 주님 떄문에 행복합니다. 아멘.
8. 기도 //
(1) 기도 24365 ( 러시아2 & 긴급기도 ) (2). 체첸 ( 정치사회를 위해 )
(3). 한국교회 // 한복협, ‘오늘 시대의 성탄절, 어떻게’ 주제로 월례회 개최
다음세대 // ‘2022 교육과정 개정안’부터 ‘인권헌장안’까지…차별금지법으로 흔들리는 교육계
북한 // 북한, 젊은세대에 고강도 사상교육·물질적 지원 ‘투트랙’
지속적인 공개처형 이뤄져 주민들 공포감에 떨어... ,
중국 공안에 잡혀 있는 2000여명의 탈북민들을 위해,
한국교회 안에 탈북민 신학생들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 문이 열리고
한국교회 안에 탈북민 공통체(디아스포라)가 세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