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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소개 독개구리/황인찬
시냇물 추천 0 조회 90 23.06.07 21: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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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07 21:51

    첫댓글 시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통해서 모르는 것으로 혹은 놀라움으로, 우리가 본 적 없는 곳으로 향해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시는 아니지만 우리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들이 모여서 함께 움직인다면 시가 될 수 있을만한 것들이 나에게는 시다.이것들은 시가 도달해야 할 곳은 아니지만 시가 통과해야할 지점이라고는 생각한다.
    길을 가다가보면 많은 말들이 있다. 그 말들은 각각 그 맥락안에 있는 것이다. 내가 그 말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나에게는 그 말들이 그 맥락에서 벗어나게 된다.그 말은 내 안의 다른 맥락과 연결이 되어 새로운 작용을 하기 된다.그런 말들이 주는 힘들이 크다.(황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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