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戊 천간 무. 己 자기 기)에 대한 考察
[“무기를 동아 현대영한사전 신판을 찾아 보면 다음과 같다.
戊 다섯 번째 천간. 무성하다 우거지다. 창.
방위는 중앙, 오행은 토(土), 시각으로는 오전 4시 경에 해당한다.
戊夜: 오경(五更) 곧, 오전 3시부터 5시 사이 동안“.]
천간 戊를 사전 찾아보면,
[지지 인(寅: 삼가다.크다.동료.동관(同官),
12지지 호랑이에 해당한다.
易에서 무인(戊寅) 사주는 육십 갑자에서 열다섯번째 나온다.]
아하, 그렇구나. 戊寅 사주팔자는,
봄 3월 태생이면 고관대작애 오르는 대기만성형 사주라는
말이 나온 배경이구나.
봄 3월 태생 戊寅이라며 할 때에, 易 천간 ‘戊’는 흙(土)이다.
흙 이란 사주팔자 열가지 천간 중 ‘무기(戊己)’라 하며,
방위로는 중앙에 해당한다.
오행 ‘목화토금수’ 다섯 종류 중 하나로서 색깔은 황색이오,
인체의 오장육부 중 위장이고 비장이며,
계절로는 ‘진술축미’에 해당하는 환절기입니다.
맛은 단맛을 주관하며
식품을 나열하면, 호박. 대추. 꿀. 단감. 양배추. 미나리. 고구마 감자 당근입니다.
육류로는 쇠고기 이랍니다.
쇠고기가 土에 해당하여 누구나 소화가 잘 되고 어떤 요리로 조리해도 탈이 없답니다.
토는 금(金)을 생(生)하고 수(水)를 극(剋)한다고 하며,
목(木)에게 극을 당하고 화(火)는 土를 생한다고 봅니다.
위와 같은 무토는
바람과 비와 햇빛 그리고 작은 미생물, 곤충벌레, 풀과 나무의 낙엽과
달 빛 별 빛 등의 물질의 수많은 음양 변화 기운을,
한 곳에서 자연 그대로 받아 들이고
절기에 맞는 곡식 농사의 심고 거두는 일을 수행하고 있어,
이를 가색 (稼穡) 절기라 하고, 12지지 인자에 따라서
辰은 봄, 戌은 가을, 丑은 겨울을, 未는 여름의 절기를
각각 닫고 저장하는 환절기라는 기후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 5월5일 어린이 날이 立夏로 무진의 봄 날이 닫히는 때입니다.
그 날 이후 기사(己巳)월이 열려 그 때부터 여름 절기랍니다.
참고로, 갑진년 기사월의 운세를 심심풀이 해봅니다.
천간 갑기는 중정지합 이라 ‘구름에 번개치니, 비가 내려 대지를 적신다’ 풀이해보면,
옳거니 남녀의 사랑 운세 만개하여 뜻을 이루겠으나,
해와 달의지지 즉, 진사 기운은 진의 본기 계수는, 사의 본기 병(丙)를 만나 절에 이릅니다.
따라서 한쪽의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꽃을 피우셔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본론으로 가서,
무토는 존재하는 한 곳에서 참고 기다리는 인내의 힘이 대표적 성정 이므로,
대인관계에서 신의(信義)가 있다고 해석 하는가 봅니다.
좀 더 살펴보면,
무토는 사계(四季) 봄.여름.가을.겨울의 문을 여는 ‘인신사해’의
‘사맹(四孟)’의 씩씩한 기개와 드높은 희생 정신으로,
대인관계에서 매사에 앞장 서고 봉사하는 기질을 가지고 하더이다.
반면에 주변사람이 인신사해의 저돌적인 폐해의 불똥 맞을 수 있기도 하다.
12지지의 ‘辰’과 ‘戌’이 상충한다 함은,
그 지장간에 무토(戊土)가 입고(入庫) 되어 있어 ,
진의 기운으로 봄에 곡식을 심고, 술의 절기인 가을에 열매를 맺는 바 이므로,
자연 순환 이치에 따라 상반된 이상을 각각 수행하기때문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진술 지지 입고된 지장간의 초기 본기 말기 가운데 위치한 본기(本氣)을 살펴 보자.
辰은,
지난 겨울의 차거운 물에 해당하는 계수(癸水)의
이성과 지식의 힘으로 만물을 성장시키려 자연하고,
戌은,
본기(本氣)가 정화(丁火) 이므로
지혜와 지식을 구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따스한 기운을 받아 들이고 이를 열매 맺게 도와 줍니다.
즉, 辰은 어린 나무나 풀에 해당하는 을목(乙木)에게
희망과 생명 유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에 해당하는,
별 빛, 달 빛 등 작은 빛의 정화 기운을 받아 이를 전달합니다.
戌의 지장간 무토는 천간 병(丙)과 같은 기운을 또 다르게 활용하다.
丙은 태양의 밝고 굳셈을 일컫는 양기(陽氣)에 한하여, 관련 자연 수행하고 있지만,
戊土는 丙의 태양의 힘을 자연 그대로 활용함은 물론이고
별도로 여름 절기를 죽이고 열매의 씨를 보존하려 辛丁 기운을 수행한다.
즉, 봄에는 대지(大地)를 겨울 잠을 자는 丑을 휴면에서 辛을 일깨우거나,
초목등 식물 등의 생육에 필요한 영양 환경을 丑은 辰과 연계하여 辰에게 계수를 제공되므로,
가을에는,
그 성장 열매 맺고 저장하는 기운을 未土의 정화 여름에게 연계 받아,
가을이라는 戌은 종족 보존의 훌륭한 모범을 보여 주고,
무궁무진(無窮無盡)한 대지의 힘을 더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즉, 지장간에 무토가 있는 지지를 살펴보면,
무토의 양기(陽氣)라서,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인신사해 그리고 진술”에 한하여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인자의 사주를 갖고 태어 났다면, 그들은 남달리 개성이 강하고 용감하므로,
매사에 인내하는 힘과 우두머리로써 적극적이고 희생 정신이 드높다고 하겠습니다.
辰戌은 만물의 키우는 ‘봄의 힘’과 戌土는 마름질 하여 질서 정연하게 저장하는
‘가을의 힘’을 자연 그대로 보여 준다고 하겠습니다.
봄은,
어린 나무나 풀에 해당하는 을목(乙木)의 희망과 생명 유지 활동이 겨울로부터 이어 받아,
예컨대, 꽃이 피는 꽃 바람은 그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 바람 이라고들 하지만,
‘들 뜬 마음이나 행동’을 뜻하는 사랑의 감성이 들어 있음을 말합니다.
봄 꽃이 피려면 돌개 바람, 회오리 바람이라 불리우는,
즉, 용오름 소용돌이 치며 부는 바람의 시련을 겪어야,
꽃몽우리가 터지는 과정이 자연 그대로 이치에 해당하지 않는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戊 자연의 기운의 이성과 지식을 위와 같이 살펴 보았고,
“己 여섯번째 천간 .다스리다.” 라는 사람의 감성과 지혜가 있는,
천간 정화 기운은 다음 기회에 이어 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易을 배우는 취미를 통해 자연을 아는 기쁨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 자연 근묘화실(根苗花實) 이치 따라
인생의 여정의 종착지를 받아 들이는 道 사상을 느끼고,
仁義가 만물을 낳는다는 경구를 본받고자,
몸부림 쳐본다고나 할까요 하여 횡설수설 說破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사랑의 계절 맞아 행복한 여름 맞이 하소서.
감사합니다. 2024.05.17. 청해
2024.05.27. 일부수정
첫댓글 천지분간 안되니...
몇번더 숙독하면 이해 되려나...요?
천간은 하늘에 기운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열가지입니다
그런데 지지는 땅 의 기운인데
그 계절 따라 변화 하는 지장간이라고 변화하는 데 천간 기운을 씁니다
그러니 땅의 지장간을 외워야
해석이 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