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부자의 기준은 어디인가? 미국기준으로 백만장자가 되면 부자라 보는데 그 백만장자의 호칭 시점이 문제다. 금 태환제도가 있을 당시 이전으로 보면 될 것이다 금 1온스를 35$로 바꿔 줄때라면 개략 28,000온스 , 1온스는 오늘시세가 1,578$이니 오늘날 환산으로 4,400만 불 자산가라야 하는데 너무 큰 덩치이고, 작자는 미국에서도 5백만 불 이상은 되어야 백만장자로 본단다. 우리 돈 약 50억 정도의 자산가를 백만장자로 보는 모양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우선 몸값을 높여야 고임금을 받는다. 시급보다는 월급으로, 임시직보다는 정규직으로, 사기업체 보다는 정년이 보장되는 공기업 공무원의 길을 가려고, 청년들이 고시촌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리고 각종연금과 재형저축을 하고,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와 알뜰하게 모와서, 집을 장만하고 소비억제책으로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영수증을 챙기고, 쿠폰을 모으고, 자식을 키우고, 60세 전후에 퇴직을 하는 전통 방법을 행하고 있다.
높은 급여는 자격시험을 거친 판검사 행정고시 의사시험 등 각종 차별화된 지식계층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소위 일류대학을 가기위해 재수 삼수를 한다.
년 봉으로 보면 억대를 꿈꾸며 자기의 모든 인생을 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전통방법은 버리라고 주장한다. 현재 지금 우리 돈 50억 이하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전통방법을 따라하는 틀린 방법을 계속하는 짓을 당장 멈추라고 주장한다.
부자처럼 보이는 것과 진짜 부자인 것의 차이는 사회가 부의 개념을 오염시켰기 때문이다. 부자라 함을 우리는 기사를 둔 로스로이드, 전용 비행기, 요트 소유자, 남태평양의 휴가, 해변의 저택 등 본능적이고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진짜 부자는 부의 3요소가 있는데 부란 내 인생에서 가강 행복한 순간은 진정한 부를 몸으로 느꼈을 때란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물건이 아닌 가족관계, 신체건강, 자유선택의 3가지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가족과 친지 친구가 없으면 부는 인생의 실패작이다. 부는 신체로 건강, 활기, 열정 그리고 끝없는 에너지가 곧 부다. 건강을 잃는 것을 곧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건강과 활기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저자는 인생은 유한하니 부자가 되려고 50년 인생을 다 걸면 가망이 없다 주장한다.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젊어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젊은 나이에도 은퇴할 수 있다. 돈은 월급으로 조금씩 버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버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혼녀의 아들로 제 어머니가 마트에서 시급제 알바로 생활비를 벌어 오면 집에서 소파에 누워 TV를 만 보는 비만한 아이였다. 그는 어느 날 자기 또래의 사람이 ‘람보르기니 ’를 타고 주유를 하는 것을 보고 리모컨도 고장 나 빗자루 자루로 TV-체널을 돌리던 것을 집어 던지고 몸무게를 45KG을 감량하고 부의 추월차선을 찾아 나선다.
우선 특별한 기술 재능이 없이 평범한 사람으로 시작해서 크게 성공한 부자들을 찾았다. 심야에 방송되는 홈쇼핑 광고는 ‘쇼호스트’의 좋은 먹이 감일 뿐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중국음식점 종업원, 막노동, 피자 배달, 꽃 배달, 배차관리, 리무진 운전 .신문배달, 지하철 샌드위치 가게 판매원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한다. 대부분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에 출근한다. 대학교육을 마친 그가 막노동꾼 일을 한 것이다. 26세에 우울증이 왔다. 이런 삶은 하루도 더 살수 없다는 것을 깨달음이었다.
깨달음은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내가 살고 싶던 곳은 어디지? 그가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 것을 고려하여 이사를 한다. 직업도 친구도 가족도 없는 곳에 단돈 900$을 들고 ‘피닉스’에 도착한다. 그가 가진 것은 330일간 해가 쨍쨍한 날씨에 부자의 길, 추월차선에 올라 부자가 되겠다는 불타는 의욕뿐이었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을 했다. 공항에서 리무진 운전사로 대기하는 동안 차에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책 살 돈이 없으니 도서관의 책으로 재무와 인터넷, 프로그래밍에서 부자들의 자서전까지 읽는다. 공항에 내려준 손님이 , 뉴욕의 리무진 “괜찮은 회사 전화번호”를 묻는데 착안하여 다른 여행자들도 그런 고민을 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고, 웹사이트를 만든다. 책을 빌려서 프로그래밍과 언어 그래픽과 저작권에 대해서도 공부를 한다. 그런데 뉴욕의 회사에서 웹사이트 주문이 온다. 즉시 밤새워 만들어주고 600$을 받는다. 두 달 방세가 나온 것이다. 그는 그 돈이 5,000만 불 복권 당첨금처럼 귀하게 쓴다. 당시는 1990년대 후반으로 이 시스템은 대 성공을 한다, 일하는 시간은 주당 60시간 씩, 작은 아파트에서 쪼그리고 앉아 코드를 짠다.
그의 회사는 125만 불을 제시한 사람에 매각한다. 정보기술 거품이 붕괴하자 매각한 회사를 다시 25만 불에 재매입 한다. 그리고 써비스를 개선해 나간다. 점차 회사는 다시 성장해 간다. 이것이 바로 추월차선이다. 한 달에 10만 불이 들어왔다. 보통사람의 일 년 년 봉을 2주에 버는 것이다. 저자는 33세에 수백만 장자가 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도록 낮게 날아다니며 유명세를 피한다. 한 달에 20만 불을 번다면 인생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우리 돈 월수입 2억2천만 원이다. 어떤 차? 어떤 집? 어떤 휴가? 자녀는 어떤 학교? 그는 이 회사를 2007년에 다시 매각한다. 그는 첫 람보르기니를 뽑던 날 10대에 꾼 꿈이 실현된 것이다. 그 회사를 600만 불에 매각하는데 10분이 걸린 것이다.
부를 얻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다. 대부분 과정을 무시한 채 특정사건에 집착한 나머지 부를 놓치곤 한다. 과정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과정은 즉 도전과 위험, 노력과 희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한다. 과정을 건너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신념체제는 당신이 어떤 지도를 들고 있느냐에 따라 변화하는데, 믿음은 선택을 우선하며, 선택은 행동에 우선한다. 예로 부자가 뮤추얼 펀드에 투자해 돈을 벌었을 거야 믿는다면 당신의 행동에 반영 될 것이고, 빚은 해로우니 신용카드를 해지하려 충고하면 당신을 아마 그리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오늘 투자한 50달러는 40년 후 1,0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그 말을 믿는다면 당신은 그리 할 것이다.
부자가 되는 지도에는 人道로 가는 지도, 서행차선으로 가는 지도,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가 있다. 이 길들은 가난한 길, 평범한 삶, 부의 길을 설명한 것이다.
인도로 걸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계획을 세우지 않고 여분의 돈이 생기면 새로운 기기나 여행, 새 옷이나 유행하는 물품을 사버린다. 부채에 대한 인식이 없어 신용카드, 할부금 이용을 즐긴다. 시간에 대한 인식은 늘 충분하다 생각한다. 젠장,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돈은 모아서 뭘 해, 쓰지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공부와는 담을 쌓는다. 년 간 읽는 책이 3권이하다.
참고로 미국 통계국의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2000년 자료를 보면
#55세 이하 국민의 57%는 순 자산이 없거나 마이너스다.
#미국 가정의 62%는 순 자산이 10만 달러 이하다
#미국 35~54세 국민의 주택을 제외한 평균 순자산은 1만 3000달러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의사, 변호사, 유명배우, 유명운동선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계획도 저축도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2003년 세계가치조사에 따르면 기본적인 욕구(주거, 안전, 건강, 음식)가 충족되면 인간의 행복은 배우자나 가족, 친구, 종교적 존재 의해 좌우된다. 소비지상주의가 행복을 막는 장애물이다. 6시 일어나 붐비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8시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의 노예가 되고, 월급의 10%를 저축하고 그 짓을 50년 반복한다. 신용카트로 긋고, 주식을 투자하며, 보통의 차와, 큰 평수 집이 있다면 행복하다 믿는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사회가 정해 놓은 부의 잘못된 정의를 받아들인 것처럼 평범한 삶에 대한 정의 역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도록 길들여져 왔다. 그러므로 사회가 정의하는 평범한 삶의 의미 역시 틀렸다, 평범하다는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주장한다.
부자들은 당신에게 부의 서행차선으로 가라 가르치면서 자기 자신은 추월차선으로 돈을 번다. 이런 사람의 투자 자문을 받는 것은 안쓰럽다. 경제방송에 나와 오늘의 추천주식, 대박투자 펀드 ,등을 광고한다. 소위 전문가란 자의 말에 넘어가 퇴직금을 날리는 바보들은 보면 화가 난다. 이런 인물은 주변에 많다. 남들에게 투자에 대한 조언은 다하면서 정작 자신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은 많다. 이들은 건강과 섭생을 가르치는 비만 환자요, 걸어 다니는 위선자니, 조언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땅하다.
2018.05.10.
부의 추월차선#1
엠제이 드마코 지음
토트 刊
첫댓글 부의 추월차선을
잘 읽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