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입춘 맞이
염경희
새벽잠 설치면서
대문을 활짝 열어 놓고
저만큼 동구밖에서
서성대는 봄을 기다리며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두 손 모으고 마음을 담아
노란 종이 두 장 곱게 부친다
入 春 大 吉
행여나! 노심초사하며
창가를 서성이던
둥근달이 살포시 들어와
선뜻 봄을 맞이한다
올해는 서둘러서
대문을 활짝 열었으니
건강과 행운을 주시옵고
마음을 시원하게 열었으니
사랑과 행복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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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마음
나태주
나 이적지
혼자의 힘만으로
혼자의 생각만으로
살아 온 줄 알았었는데
그것은 잘못이었네
먼 데서 가까운 데서
내가 아는 사람들
내가 이름 잊은 사람들
나를 위해 빌고 있었네
나의 삶
나의 생각 위해
빌고 있었네
뿐이랴……
하늘도 땅도
나무와 풀잎과 이슬과 바람도
나를 위해 좋은
이웃이 되어 주었네
나도 이제 누군가
다른 사람 위해
비는 마음 가지고 싶네
그들의 잊어버린 이름이 되어
그들의 숨어 있는
이웃이 되어.
^(^
Good Evening...!
입춘대길...
만사형통....
여러분들의 삶에 영광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첫 절기입니다.이제 스물 세 번의 절기로 일년을 견디어 보겠습니다.
우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주 위험한 펜데믹 끝에 걸려 있어요.
조금만 힘을 내어 참아 보죠.
건강한 삶 되찮아 마음껏 즐겨보는 날이 옵니다.
비록 2~3년의 삶이 엉망진창 이였지만 일생으로 따져보면 아무것도 아닌거죠. ㅎㅎ
한기를 느낄만큼의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다시 맞는 주말에는 첫 달 제 주변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도 들어 보죠.
아직은 이르지만 봄 노래 들어보죠.
우선 밀바의 보리밭 부터 시작해봅니다.
밀바는 이마 그리스의 여가수입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가곡을 외국가수가 멋지게 불렀습니다.
내한 공연중에 부르는 노랩니다.
보리밭...
이제 눈밭아래 보리가 고개를 처들고 바람은 실바람으로 바뀔것이며 비는 자주 내려 농삿일을 준비하는 농부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죠.
다음곡은 원조 꽃미남이 부릅니다. 드리밍....죤 쉬나이더..
금발에 키도 크고 잘생겨서 원조 꽃미남으로 불리웠어요
레이프 가렛과 동시대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마지막곡은 최근에 신보를 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탐색해 보지 못했습니다.
스웨덴의 국보입니다.
아바의 아이 해브 어 드림....
아직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순천자가 성공하는 순애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인생사 새옹지마
사랑사 미생지신
입춘추위가 대단한 기세입니다.
주말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월요일에 뵙죠.
안전한 퇴근길 되시고 편안한밤 되세요.
^)^
https://youtu.be/_gBwezPMKgk
https://youtu.be/lLcVPQG7mD0
https://youtu.be/PDg58ndjd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