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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망한년 니가 감히 나와 주상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는게야!!"
"네!! 내가 그랬습니다. 내가!! 주샹을 낳은 이 얘미갸!!!!
저 앙큼한 냔을 한밤중에 끌어내어 그랬습니다!!!
오죽하면 그랬습니까!!
중전이 저리 버젓히 있는데 저 천한 것에게서
용종이 나오게 됟나면!!!
그 끔찍한일을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어째서 끔찍하다 하십니까
누구의 자식이건 왕의자식은 왕의자식입니다!!"
"아닙니다. 왕실의 저런 천한 피가 섞이면 아니됩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까진 절대아니됩니다!!!!!!"
대비마마 댁에 흙 한사발 넣어드려야겠어요.
"전하!! 제발 더는 불효를 해하지 마십시오.
모두 소인의 부덕함이니 노여움을 푸시고..."
막판 스퍼트.
저런 요망한..
"뉘몸에 더러운 손을 대는 게야!!"
"어마마마!!!"
아차..
아련+청순+가련+갸륵
"홍상궁 대비마마를 당장 안으로 모시고 가거라.
그리고 대전상궁, 장숙원을 취선당으로 모시거라.
뭣들하느냐. 명 받들지않고!!"
대비는 쥬↗샹x100 을
염소부럽지않은 바이브레이션으로 울부짖고
취선당에 도착한 옥정이는
힘이빠져 털썩
그때 온 이순
"그날 그리 큰일을 겪었는데.. 내 알지 못해 미안하다.
어떻게 견디었느냐. 어마마마께 그 큰 수모를, 그 두려움을.
어째서 발설치 않은게야?"
"대비마마와 전하께서 척을 지시면 어찌합니까?..
정말이지 그리될까 그리 염려하였는데
소첩 불민하여 그리 결국.."
"너를 이리 괴롭게 하려고 연모한게 아니였는데..
미안하구나."
기특해죽겠고 미안해죽겠는 이순
"아닙니다. 소인 전하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수모도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네가 꼭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다.
너에게서 내 자식을 낳고싶다."
"허나.. 그것은 중전마마께서 먼저.."
"아니, 너에게서 내 자식을...
내가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단다."
중전이 이리 긴장한 까닭은
바로 대비마마 절친 무당의 재등장
무당에게서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를 묻는 대비
또 목숨보장을 확인받는 무당..
"황공하오나 중전마마께오서는 석녀이십니다.
혈손을 같지 못할 것이옵니다."
"주상의 성심을 되 찾아올길은 중전께서 원자를 낳는 길 밖에없는데
자식을 낳을 수 없다니.. 굿이던 뭐던 방도가 없는게야?"
"방도가 어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당에 지성을 드리고.. 왕실의 후원을 약속주신다면 천기를 한번 돌려보겠습니다.
아무리 중전마마께서 석녀시라고는 하나
천지간조화속에 딱 하루 길이 열리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 그날이 언제인데."
"사흘 뒤 해시(밤9시부터~11시).
그날 합궁을 놓치면 다시 기회는 없습니다."
합궁일이 잡힌 것을 알고
혼돈에빠진 세 사람
삼신할매가 일을 봐주는 엄청 좋은 합궁일이라는 말에
날짜를 묻고 비장해보이는 옥정쓰..
북한산성 수축을 준비하며 비밀리에 추진하고싶어하는
순의 계획을 조사석 대감을 통해듣고
베겟머리송사라는 비법을 생각하는 옥정.
[베겟머리송사: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살거리며 청하는 일.]
"주로 요부라 불리며 미움받는 여인들이 뒤집어쓰는 구설인데
어쩌면 이런일이 제 격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미움받을 수록 전하께서 더욱 더 편해지신다면
얼마든지 미움받아보지요."
인현에게
옥정쪽 수하들에게 납치당했던 일을 고하는 주상궁.
"헌데 이 일을 빌미삼아 장숙원이 아버님을 겁박했다는 것인가
전하의 장인이면서 이 중전의 아버님을?
내 취선당으로 갈 것이다."
밖으로 나왔는데
"중전마마납시오!"
소리가 우렁차게 들림
또 온 중전이 달갑지 않은 옥정쓰
"이 누추한 곳 까지 어인일이십니까 중전마마"
"내 돌려묻지않고 바로 묻겠네.
자네, 주상궁을 납치할것을 사주하고
국구이신 내 아버님까지 겁박하였다면서 "
"중전마마 주상궁을 납치할 것을 사주하다니요
주상궁이 저를 먼저 유인하고 납치하였지요
또한 제게 겁박할 명분을 먼저 주신 것은 부원군 대감이시지요.
중전마마. 지금 그자리가 어찌 얻어지신지 아십니까
제 눈물과 비명으로 얻어진 꽃방석입니다."
"이런 막말이 있나. 왜 중궁전이 자네 비명과 눈물로 얻어진 꽃방석인게야?"
"제가 부원군께 어찌했는가 묻기전에
부원군이 지금의 그자리에 중전마마를 앉히기위해
제게 어떤 일을 하셨는지 똑바로 아시란말입니다."
"내 아버님은 조선 최고의 군자이시며 학자이시네.
어떤일을 하시건 명분이 없으면 움직이질 않으시거늘
감히 종 4품의 후궁이 내 아버님에대해 똑바로 알으라고
훈계를해?"
속터지는 소리만 하는 고구마답답이.
"주상궁에게 다듣지 못하셨다면 부원군대감꼐 직접 물어보십시오
그러고 나서 꼭 부원군대감께 전해주십시오
방자한 장숙원이 오늘 대신들 등청거부를 푼 것 과
성균관유생들 연좌까지 무산 시키신것
무척 흡족해한다고, 하여 결과가 깔끔히 성사된 것으로 알고
뒷끝같은 것은 절대 없을 것이니 염려 푹 놓으시라고요."
모르면 나대지말고 입닥치라고 경고하는 옥정찡..
"숙원 네 무례가끝이 없구나!!"
말빨로 쫄리니까 또 법도,무례타령하는 인현찡찡..
두 사람의 기싸움 중.
주상전하 납시오. 하고
타이밍을 아는 남자 이순이 등장하고
"중전께서 취선당엔 무슨 행차이십니까"
"소첩이 석고대죄를 마쳤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 오셨답니다.
중전마마의 은혜가 하해와 같사옵니다."
"중전께서 참으로 자애로우십니다."
저년이..
인현이 물러나고
잠깐 짬을내어 옥정이와 산책하러 왔다는 순이.
정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
일을 돕겠다는 옥정.
무엇을 어찌 도울거냐고 묻는 순.
"모두들 소첩을 전하를 홀린 요부라 하지 않습니까
허니 가장 요부다운 방식으로요."
말이 잘 통하여 좋은 순은 옥정이의 손을 꼭 잡고
매일 행복한 두사람과
뒤에서 더 므흣한 양구니ㅋㅋㅋㅋ
합궁일이 다가오고 무한기대중인 인현
옥정이도 단장中
만반의 준비를 다한 옥정
조신히 기다리는 인현.
순이는 어쩔 수 없이 인현에게 향하고있는데
시선이 어느 한 곳에 홀린 듯이 멈춘다.
분홍분홍한 요부옥정의 적당히 치고빠지기
"가마를 멈추어라"
양군이는 이ㅅㄲ또 왜이래 라는 표정으로 가마를 멈춤.
하이에나처럼 돌진.
반함.... 반함..
재입덕..
쐐기를 박는 옥정이의 아련한 각도.
멈출 수 없는 덕후의 광대승천
기다리던 인현은
예전 사가시절 (1회)
남자를 유혹하는 옷을 만든다는 옥정이 생각나고.
"이거 어찌하나. 내 잠시 길을 잃어야 할 것 같은데."
정말 유혹중인 옥정을 발견..
옥정이도 인현을 발견.
옥정이의 시선을 따라 순이도 고개를 돌리려하자
순이의 입술을 겟또-하는 옥정
충격에 휘청..
뜨거운 두싸람..
주상궁이 당장 장가년을 데리고와
종아리를 치던 머리채를 끌고오던가 하라니까
폐비윤씨가 되라는말인가 하며 눈물을 흘리는 인현
"어찌 그런 것이냐. 중전과의 공식 합궁일임을
너가 모르진 않았을 터."
"허면 전하께선 아시고도 왜 제게 오신 것 입니까"
"세상에 너의 유혹을 거절 할 이가 어디있곘느냐"
"이제 큰일 나셨습니다. 내일 전하께서 계획하신
인사개편에서는 모두들 이 장옥정의 베갯머리송사라고 수근거릴 것입니다."
"그리 생각해주면 고맙지."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순 없셈-☆
인현은 옥정을 불러내고
"혹 한나라의 여치를 아는가"
"예 아옵니다."
"황제가 된 유방은 여치를 냉대하고 아름다운 척부인에게 빠졌지
급기야 여치가 낳은 아들보다는 척부인이 낳은 아들을
태자로 봉하려고까지 하였지."
"하오나. 어찌 제게 그런 말씀을?"
뭔 개소리냐 묻는 옥정
"그러자 여치의 증오심은 극에 달했고
수모를 갚을 날만 기다렸지
허나 운명은 여치를 버리지 않아
유방은 갑자기 죽게됐고 여치의 아들이 황제에 올랐다네.
그러자 태후가 된 여치가 어찌했는지 아는가"
"어찌하였습니까"
개소리에 장단 마춰주는 옥정쓰
"척부인의 사지를 잘라 돼지우리에 가둬 놓지.
사람 돼지로 만든게야. 황제의 총애로 갖은 행복을 누리던
척부인이 살아있는것도 괴로운 사람돼지가 된것이지.
그뿐만이아니라 척부인의 아들까지 독살했다네."
"혹여, 중전마마의 한이 그리 깊다 제게 말씀하시는겁니까
간 밤의 일로"
"천만에. 아니 아닐세, 난 훗날에 내 아들이
보위 오르고 대비 지위에 오르더라도
장숙원에게 여치와 같은 보복은 하지 않을 것이야.
진정 관용이 무엇인지 보여줄것이야
그래서 장숙원 스스로 퇴궁이 되거나 여승이 되게 할 것이야."
"나, 장옥정입니다. 중전마마가 여치가 아니듯
제가 척부인이 아니란 말이지요.
하여 제가 퇴궁하거나 여승이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더 하실 말씀 없으시면 이만 물러가지요."
절대 밀리지않는 아가리파이터 옥정쓰..
허나 기분은 나쁘다.
"뭐 여치? 척부인?" 하고 기분 나빠하던 옥정이는
지나다 침방에 들리게 되고
바짝 쫄아 인사하는 나인들.
휙휙 주변을 둘러보니
꼭꼭 숨어있는 왕따주도자들.
결국 눈이 마주쳐 무릎을 꿇고 목숨만은 살려달라 사죄하고
옥정이는 내가 너희 목숨줄이라도 가지고 있느냐 하고 나온다.
옥정이가 찾던 자경이를 드디어 마주치고
자경이에게 어린 시절 자신을 왜 창고에 가두었냐고 묻자
자경이는 질투와 시기라고 악을 쓴다.
뒷걸음질 치던 자경은 혼자 물에 빠지고.
스승님이 죽은게 고작 질투와 시기때문이였다는 게 속상한 옥정.
대비는 오후에 있을 부부인들 모임에 옥정이의 엄마도 초대하고
아침에 순이 옷 챙겨주는 옥정이
그새를 못참고 mr.chu~♡
"무슨 좋은 일이 있는 모양이구나
평소보다 화색도 더 돌고."
"실은 오늘 사가에서 어머님이 들기로 했습니다.
오늘 내외명부 연회에 제 어미까지 초대해주셨습니다.
어머니가 참으로 대궐 구경을 하고싶어하셨는데
얼마나 기쁜지."
"그렇겠구나. 조정 일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고 나도 가보마."
"참이십니까 전하?"
"우리 옥정이 평소답지않게 아이처럼 들떳구나."
대전에 들 시간이 지체 되었다는 말에
나가려던 순은 뒤를돌아
옥정이를 다시 한번 보고
다시 다가와 또 깨 볶고 감
입궐한 옥정이 어머님.
연회에서 부부인들께 나눠줄 선물 화장품을 고르는데
입욕제도 골라달라는 말에
어머니때문에 나가봐야 한다는 옥정.
자신이 잘 챙기겠다는 상궁의 말에
그리 해주겠다면 고맙다는 옥정이
옥정모가 도착하고
맘에 안드는 부부인들.
"송구하옵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어허 천것 주제에 어딜 감히 올라와!
니년이 숙원 장가의 어미인게지.
남의 종살이하던이가 어찌 정 1품 이상의 정경부인들과
겸상을 해 "
"황공하옵니다 대비마마."
대비마마 의견에 좋아요 누르는 부부인들
ㅈㄴ얄밉
"송구하옵니다..저는 그저.."
"허면 어떤가. 기어이 우리와 겸상을 하겠는가."
"아닙니다. 소인은 그저 마련해주는 자리에.."
"홍상궁 준비한 상을 차리게."
멍석이위 저 ㅈㄹ 떤 상을 줌.
"좌정하시게."
쳐다보는 부부인들.
기분좋은 대비 ㅡㅡ
인현도 아무렇지 않게 차를 마시고
"이보게 기왕 아래에 앉은 것 물 한 사발 떠오게.
뭐하는 가?? 물 한 사발 떠오라니까
물 심부름이야 이골이 나게 하던 일일텐데."
진심 부들부들...
드디어 옥정이 등장.
어머니...
발견하고 속상한 옥정
암투극이 예상되는 표정.
[장숙원]님이 대결에 입장하셨습니다.
조큼 당황한 부인들. (맨오른쪽 노란 저고리가 인현 새어머니)
나몰라라 하는 상궁
대비를 째려보는 옥정.
코웃음 치는 대비
"이러시려고 부른 것입니까. 제 어미를요."
"봉작을 받은 건 자네지. 어미까지는 아니지않나
다른 부인들이 언짢으시면 그럴 수도 있지."
또 시작된 고고한 척...
지 아비 건드리는 것은 못참아도
남의 어미는 잘 건드는 인현
"중전마마. 그리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다.
중전마마의 어머니께서 이런 대접을 받으시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습니까."
"자네가 가슴이 아프다니 안타깝네만.
신분이 그런 것을 어찌하네
그리고 그것이 조선의 법도이거늘."
또 법도타령 하는 법도인현.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옥정쓰
"점 잖은 중전께서 굳이 나설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니 애미 천한 종으로 갖은 흉흉한 소문까지 나돈다면서.
게다가 니 진짜 애비는 따로 있다면서?"
구씹 퍼뜨리는 망상대비마마.
"대비마마..!!!"
분노에 차오른 이악물은 옥정은
손을 있는 힘껏 들어 뺨을 친다.
돌아간 대비의 고개.
모두들 놀라여 기립하였지만
뺨을 맞은건 허상궁.
"네 아까 분명 하례물을 준비할 때
분명 내 어미를 잘 모시겠다고했지! 근데 이것이 잘 모신게야??"
하고 소리치는 옥정.
"이.. 이보시게..나는..."
다시 한번 기를 모아
불꽃 뺨.
"겨우 상궁 나부랭이 주제에
첩지를 갖은 후궁에게 이보시게라니"
"이것이 대궐의 법도인게야!!!!"
상궁에게 말하는 척 대비와 중전을 보고 악을쓰는 옥정.
"이년이... 이년이..."
"이년이.. 하아.."
하고 쓰러지는 유리멘탈 대비마마와.
그런 대비마마를 쏘아보는 옥정.
"대비마마의 지밀을 치는 것은
그분을 치는 것 과 마찬가지.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
"무례인지 아닌지 법도 한번 따져 볼까요.
홍상궁은 어디까지나 저보다 품계 낮은
상궁에 불과하고
저는 전하를 뫼시는 후궁입니다."
아까 인현이 했던 법도타령 인용하여
갚아주는 옥정
덕분에 할말 잃은 인현.
"또한 저를 모욕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제 어미까지 모욕하는 것은 절대 참을 수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하 오늘도 옥정이가 모두에게
탄산을 쏘며 엔딩.
우왕드라마봤는데 캡쳐보니까또꿀잼이네!??! 이정도까지진짜개꿀잼이엇는데..ㅎ... 글쓴아잘봤엉!!!
ㅠㅠ본건데도짱잼따ㅠㅠㅠㅠㅠ
옥정이 개이쁘다ㅜㅜ 대비마마 말에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갈게
태쁘개이쁨
글쓴 ㅠㅠㅠ진짜 천사 ㅠㅠㅠㅠ♡
설명완전재밌어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보고싶땅!!!!
ㅅㄹ명 짱 oh oh
아차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정쨩 너무 멋있어
대비는캡쳐만봐도연기몬해
와진짜 존잼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설명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개사이다
옥정이 말도 잘해!!
재입덕ㅋㅋㅋ진짜개존예다
옥정이 존멋
재매ㅣ딴
캬!!!!!!스프라잇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