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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영웅 유닛 하나만 제어할 수 있다.
맵은 크게 양측 끝의 기지와 3개의 선형 공격로(좌측 하단 미니맵 참고)로 구분된다.
플레이어의 영웅 유닛을 도와주지만 조종할 수는 없는 컴퓨터 소유의 병력들이 공격로로 행군한다.
아군 기지의 핵심 시설이 파괴되면 패배한다.
국내에선 장르명으로까지 쓰이고 있는 현실과 달리 Aeon of Strife 자체는 그리 유명하지 않아 유즈맵을 많이 해 본 사람 중에서도 이 Aeon of Strife를 접해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3개의 길에서만 전투를 한다는 점만 빼고 '영웅 유닛만 제어할 수 있다', '조종 불가능한 아군 컴퓨터 진영을 돕는다', '아군의 본부가 파괴되면 게임이 끝난다.' '게임 중 얻은 화폐로 자신의 영웅 유닛을 강화시킬 수 있다'라는 개념을 같이 적용한 유즈맵들은 스타와 워크시절부터 이미 넘쳐났기 때문에 스타&워크 세대의 게이머라면 낯설음보다는 친숙함을 먼저 느끼며,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다른 게임에는 이어지지 않은 Aeon of Strife만의 특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돈이 많다면 영웅 유닛을 추가로 생산하여 다수의 영웅을 조종할 수 있는 점. 이것은 제작자가 의도한 게임성이라기 보다는 기반이 된 스타크래프트의 성향을 따라간 것으로, 영웅 같은 특수 유닛은 캠페인 아니면 유즈맵에나 있어서 자원확보와 대량생산 위주인 스타크래프트와 밀리맵부터 소수의 영웅 활용이 위주인 워크래프트 3의 게임성 차이에서 기인한다. Aeon of Strife의 영향을 받은 도타 유즈맵들 간에도 이러한 차이가 드러나는데, 초기에 만들어진 맵일수록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이 남아 일반유닛 위주의 공성전 방식이 진하고 후기로 갈수록 워크래프트 3의 영향을 받아 영웅 위주의 대전 방식이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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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즈맵하면 진짜 대다수 넥서스뿌수기방만 잇엇음ㅠ
워크에서 파생된걸로 아는데 아닌가 보네 ㅎㅎㅎㅎ
워3 영웅랩업이 반영되면서 저런걸로 알았음....
도타에서 파생된게 아니였어? ㄷㄷ
전 워3 유즈맵 카오스에서 기인한건줄 알고 있었는디 너무 유사해서
스타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