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CT와 MRI. PET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병원에서 곤란을 격는다.때문에 일부 환자들은 CT보다 MRI를
찍고 싶다거나, PET를 찍어 보고싶다며 엉뚱한 주문을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되어 더러는 과잉진료 시비를 낳기도 한다.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의학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하여 이해를 돕자.
CT...전산화 단층 촬영
장점... X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인체의 단면 촬영가능.
뼈의 미세골절, 뼈처럼 석화된 병변, 뇌출혈 등을 MRI보다
훨씬 정확하게 포착해냄. 촬영시간이 짧아 호흡으로 움직이는
폐나계속 박동하는 사장, 연동운동을하는 장 등의 장기를 촬영
하는데 유리. 검사종류와 촬영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MRI나 PET에 비해 염가.
단점...극소량이기는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됨.
혈관을 촬영하거나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약물)가 신부전환자나 약물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적지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
MRI...자기공명영상
장점..자기장을 이용하는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에 노출 되지않음.
근육, 인대, 뇌 신경계, 종양 등 연부조직을 촬영하는데 있어 아직까지
MRI의 해상도를 능가하는 검사가 없으며, 특히 신경계를 촬영하는데
진가발휘. 위의 장점 때문에 급성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가 우선적으로 선호됨.
* MRI 부위 및 종류별 평균 검사비
MRI의 촬영 부위와 MR영상의 종류에 따라 검사비용이 달라진다.
약 70만원 : 뇌, 두경부, 경추, 흉추, 요추, 인후두, 갑상선, 혈관조영(MRA) 등
약 75만원 : 흉부 및 심장, 유방, 복부, 골반, 전립선, 고관절, 슬관절(무릎관절), 상지, 하지 등
약 95만원 : 뇌 MRI + 혈관조영(MRA) 등
약 120만원 : 뇌 MRI + 혈관조영(MRA)+ 뇌확산강조영상 등
-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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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20여 분에서 1시간 이상 소요
검사 종류와 촬영 부위에 따라 짧게는 20여 분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검사 방법과 조영제 사용 유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MRI 부위 및 종류별 평균 검사 소요 시간
MRI의 촬영 부위와 MR영상의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소요시간이 달라진다.
약 30~40분 : 두부(머리), 경추, 요추, 뇌하수체, 내이도 등
약 40~50분 : 상지, 하지, 슬관절(무릎), 고관절, 두부 MRI + 혈관조영(MRA) 등
약 50~60분 : 뇌기능검사(fMRI),두부 MRI + MRA + 뇌확산강조영상 등
-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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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받기가 어려운 경우는 심장박동기를 시술한 사람, 신경자극기를 시술한 사람, 달팽이관 이식을 받은 사람이며, 보청기,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는 검사에 방해되므로 별도의 장소에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휴대 시 카드의 자기 정보가 지워지거나 시계, 전화기 등은 고장 날 수 있다.
단점..촬영시간이 긴편이어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곤란.(인내심 필요)
주의사항
검사 받기가 어려운 경우는 심장박동기를 시술한 사람, 신경자극기를 시술한 사람, 달팽이관 이식을 받은 사람이며, 보청기,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는 검사에 방해되므로 별도의 장소에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휴대 시 카드의 자기 정보가 지워지거나 시계, 전화기 등은 고장 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연부조직 암의 범위 파악에 MR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
PET..양전자 단층촬영
장점.. 포도당유사체를 이용해 인체의 대사상태 촬영 가능.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 악성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의 진단에 유용.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라면 PET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암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재발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됨.
단점..암과 단순한 염증을 구별하거나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PET로암을
진단할 경우 그 만큼 오진확률이 높아 지기도 함.
따라서 모든 암을 PET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임.
실제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FDG의 특성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목에 생긴 암의 구별은 쉽지 않음.
또 폐암의 일종인 세기관지 폐포암, 위암의 일종인 반지 세포암 등
일부암은 조직의 특성상 FDG 대사율이 낮아 PET로의 발견은 용이
하지 않음.
* * PET로 시행시와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30%이상에서 치료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음.
결론...위와 같은 점들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어느 한가지 검사로
모든 질병을 찾아 낼 수는 없음. 각각의 검사방법마다 특성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상황에 맞게
최선의 검사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매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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