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였죠?
kbs에서밤 11시에 하는 야!한밤에라는 프로가 있죠
어제 잠이 안와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요
궁중요리~~모어쩌구저쩌구 프로가 있었거든요
자세한거 잘 모르겠구 거기에 가수제이양과자두 강성훈 류수영 이 나왔었거든요 진행은 박상아랑 양진석이 맡아구요
근데 거기서 자두양이 "야!강성훈씨"그것도 아주 큰소리로 불렀다죠
이게 말이 됩니까?
방송에서의 "야-"라는 것은....
같은 팀멤버나 동료끼리고 방송에서는
반말을 쓸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금 성훈군은 지금 방송 5년째(만 4년 4개월)인 가수이고
나이도 자두씨보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두씨는 어떤가요?
지금 가수하신지 1년도 되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아닌가요? 제 말이 틀렸데도, 1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또 나이도 성훈군보다 어리구요.
자두양이 가수이자 공인의 신분으로서 더군다가 전국시청자가 보는방송에서 선배보고 <야!> 라고 한것은 그건 누가 봐도 명백한 잘못입니다
자두양 평소에 귀엽게 봐줬는데
정말 안되겠더라구요
여러분은"자두"양의발언에대해어떻게생각하시는지
..
---------------이건 자두가 사과문 쓴것임당-----------------
.. 먼저 강성훈씨께 정말 죄송하단 뜻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지금은 강성훈씨의 팬분들에게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일단 아무런 의미가 담겨 있지 않던 말이었고..
워낙에 가볍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던 때라
저도 모르게 그런 어떤 말실수를 하게 된 것 같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강성훈씨가 다른 후배들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워낙에 친근하고 편하게 늘 대해 주셔서...
선배임을 망각하고 던진 말이 아니라,
너무나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짐에
한 번 웃어보자는 제 짧은 생각에서
그런 말을 내뱉게 된거구요...
그게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무례한 행동으로 비춰질 줄 몰랐고
또 강성훈씨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있어
하나의 상처가 될 줄이라곤 미처 생각지 못했음을
고개 숙여 사과 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강성훈씨의 보여지는 모습에서 굉장히 멋진 분이라 생각하고,
또한 강성훈씨의 팬분들에게 있어서도
항상 열성적인 모습과 매너있는 행동 보여주시기에
무대 위에서 고마운 마음도 많이 갖고 했는데,
이런 물의를 빚게 된 것에 대한
죄송한 맘을 꼭 전하고 싶네요.
저도 가수이기 이전에
어떤 한 대상을 향한 팬으로서의 마음을 잘 알던 사람이기에
더더욱 공식적인 입장 해명해 드리고 싶고,
여러분이 노하셨던 부분에 있어
다른 오해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고
또한 갖고 계신 격한 마음들이 풀리셨음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단 방송 중에
재미와 다른 유쾌한 요소들을 다 떠나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점에 있어 제 잘못을 인정하고,
충분하지 못한 제 방송 경험과 미숙한 점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돌아보게 되었음에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멋모르고 하는 단계인지라
방송 중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굉장히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 컨셉도 컨셉이니 만큼
늘 오버해야 한다는 어떤 강박관념도 없지 않아 있기에
서슴지 않는 점들이 이런 실수를 하게 만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강성훈씨 팬분들에게
이런 제 부족한 점들에 의한 짧은 행동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하는 뜻 전하고,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강성훈씨께는 직접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도록 할게요.
죄송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