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방편품 제 2」를 풀어본다(9)
2-19.
게송이 끝나자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셨습니다.
"그만 하겠소, 사리불이여, 그만 하겠소. 더 이상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 만약 그것에 대해 말한다면 모든 중생들은
물론이요 천인(天人)들까지도 놀라움을 누르지 못해 의심만
더욱 깊어질 것이오."
爾時 佛告舍利弗 "止止 不須復說
若說是事 一切世間 諸天及人 皆當驚疑"
【풀 이】
●若說是事
<만약 그것에 대해 말한다면>
여기서 <그것>, 즉 <是事>는 세존께서 간절한 마음으로 칭탄하시는
<甚深微妙難解之法>이다. 즉, 부처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方便>을 가리킨다.
●不須復說
<더 이상 말할 필요성이 없다.>
「2-3」에 같은 구절이 있다.
<으뜸의 지혜를 갖춘 사리불 그대까지도 믿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須1351 기다릴 수, 모름지기 수(~해야 함)
*雖1323 비록 수, 오직 수
●皆當驚疑
요즘 말로 바꾸면, <모두 믿지 못하고 놀래 자빠질 게 뻔하다> 정도.
2-20, 21
그럼에도 사리불은 굽히지 아니하고 거듭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말씀해주소서. 세존이시여, 그것에 대해 말씀해주소서.
백억 천억 만억 아승기에 달하는 이 법회의 무량무수 중생들은
옛적부터 많은 부처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그들의 총기는 더없이
예리하고 지혜는 한없이 빛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
바로 받들어 믿을 사람들입니다."
이어 사리불은 이 뜻을 거듭 밝혀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무상세존 법왕이여 염려 말고 설하소서.
이 법회의 무량중생 믿고 받들 자들이니.
舍利弗 重白佛言
"世尊 唯願說之 唯願說之
所以者何 是會 無數百千萬億阿僧祇衆生
曾見諸佛 諸根猛利 智慧明了 聞佛所說 則能敬信"
爾時 舍利弗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法王無上尊 唯說願勿慮 是會無量衆 有能敬信者
【풀 이】
●唯願說之
<부디 그것에 대해 설해 주소서.> 즉, 그것에 대해 꼭 설해 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之>는 지시대명사로서 <甚深微妙難解之法>, 즉 方便을 가리킨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방편은 그 의미가 심오하고 신묘하다고 칭탄하시며
깨치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敬551 공경(할) 경(존경하다), 삼갈 경
●猛799 날랠 맹, 사나울 맹
●唯說願勿慮
<어떤 염려도 하시지 말고 반드시 말씀해주소서.>
2-22.
부처님께서 거듭 사양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리불이여, 그것에 대해 말한다면 세간의 모든 중생들은 물론
천인(天人)들과 아수라들도 놀라움을 누르지 못해 의심만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또 교만에 찌든 비구들은 의심으로 인해 결국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져버릴 것입니다."
佛 復止 "舍利弗 若說是事 一切世間 天人阿修羅
皆當驚疑 增上慢比丘 將墜於大坑"
【풀 이】
●若說是事
여기서 <是事>는 <甚深微妙難解之法>, 즉 방편을 말한다.
●復止 <거듭 사양하다>, 혹은 <거듭 거부하다.>
●將墜於大坑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져버릴 것이다.>
*將371 장차 장(차차, 앞으로) 장수 장(將軍), 청컨대 장(바라건대),
문득 장(抑과 同), 또 장(且와 同), 기름 장(양육하다),
도울 장(원조하다), 행할 장(실행하다), 나아갈 장(진보하다),
따를 장(복종하다), 동반할 장(같이 가다), 거느릴 장(인솔하다),
써 장(以와 同), 이 장(此와 同), 가 장(곁)
(계 속)
첫댓글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법화경에서 가르치는 바 그대로, 속이 꽉 찬 보살님이 되시기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부처님의 설법 그대로, 속이 꽉 찬 보살님이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법화경에서 배우신 바 그대로, 속이 꽉 찬 보살님이 되시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