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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문고(국민권익위-행정안전부)에 이런 제안을 했다 퇴짜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또다시 제안을 할 것입니다.
같이 생각들을 해 봅시다.
지난 2012. 10. 22 현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 남북한의 국호(나라이름)를 통일에 대비해서 남북한을 포괄하는 하나의 국호로 변경을 하자는 제안을 국민신문고에 제출했습니다.
작년 8월에 이 안을 입법청원하기 위해 국회의원 3인에게 <국호 변경 안> 내용을 메일로 보내고 그 의원들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이런저런 메일을 보냈으니 한 번 메일을 열어보십시오! 하고 전화통화까지 하였는데 메일을 열어보고 나서도 달다 쓰다 답변이 없었습니다.
국회의원한테 모르는 이름으로 메일을 보내면 절대로 열어보지를 안 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일반인이 국회에 입법청원을 하려면 현직의원 1인 이상의 “소개서”라는 것이 필요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할 수 없이 국회에 직접 입법청원하는 것은 포기하고 국민권익위의 “신문고”라는 데를 찾아들어가서 국가기관에 대한 “제안”으로 바꾸어서 일을 꾸며보기로 하고 2012. 10. 22에 신문고에 제안을 했던 것입니다.
그 제안을 할 때 이명박 정부에서는 무조건 퇴짜(불채택)를 맞겠지만,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되어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남북관계가 다시 평화체제로 복원되면 그 때 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보려고 먼저 안을 선점(소위 저작권이라는 것)하고자 좀 서둘러서 제안을 해 놓았던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뒤 두 달 여가 지난 12월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회신을 받았습니다.
물론 결과는 “불채택”이었습니다.
다 같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여건이 성숙되면 다시 끈질기게 재 제안을 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통일이 될 때는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지어야 할 것 같고, 한자가 아닌 순수한 우리말로 이름을 짓자면 아래의 두 개의 국호중 하나가 아주 적절할 것 같아 그랬던 것입니다.
꼭 필자가 제안하는 국호가 아니더라도 통일이 될 때는 새로운 나라 이름의 제정이 가장 시급한 현실의 문제로 부각될 것입니다.
다 같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제목 : 대한민국 국호(國號) 변경에 관한 제안
제안인 : 윤재학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오목로 000
전화 : 02-2694-0000휴대전화 019-0000-0000)
먼저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말 덩이(낱말 ;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검색하여 나열한다.
1. 고조선(古朝鮮) 【고유 명사】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부족 국가인 ‘단군 조선(檀君朝鮮)’을 이성계가 세운 ‘조선(朝鮮)’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기원전 2333년 무렵에 단군왕검이 세운 나라로, 중국의 요동과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 자리 잡았으며, 위만이 집권한 이후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였으나 기원전 108년 중국 한(漢)나라에 멸망하였다.
약어 : 조선(朝鮮)
유의어 : 단군조선(檀君朝鮮), 조선국(朝鮮國)
2. 조선(朝鮮) 【명사】
[역사] 이성계(李成桂)가 고려를 멸하고 세운 나라(1392~1910).
한양(漢陽)을 도읍으로 하였으며, 1910년 일본에 합병되었다.
유의어 : 이씨조선 (李氏朝鮮)
원어 : 조선국(朝鮮國)
1910년 8월의 국권 침탈로 조선이 멸망한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제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시기의 한반도.
3. 대한제국(大韓帝國) 【고유명사】
[역사] 1897(고종 34)년에 정한 우리나라의 국호. 국왕을 황제라 칭하고 연호를 광무(光武)라 하여, 우리나라가 자주독립국임을 국내외에 선포하였다. 1910년 8월 29일 한일 간 강제 합병으로 멸망하였다.
약어 : 대한(大韓), 한(韓), 한국(韓國)
유의어 : 구한국 (舊韓國)
4. 대한민국(大韓民國) 【고유 명사】
아시아 대륙 동쪽에 돌출한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영토로 하는 민주 공화국.
고조선으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 시대, 발해와 통일 신라의 남북국 시대, 고려(高麗), 조선(朝鮮),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이어져 오다가 1910년 일제(日帝)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하였다.
1945년 해방되면서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으며, 1948년 남측만의 총선거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1950년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남과 북의 분단이 고착되었다.
주민은 황색 인종인 한민족(韓民族)이며 언어는 한국어이다.
문자는 한글을 쓰는데 부분적으로 한자(漢字)와 로마자도 함께 쓰고 있다. 수도는 서울이며, 면적 99,313제곱킬로미터이다.
약어 : 대한(大韓), 한(韓), 한국(韓國)
참고어 : 한반도(韓半島)
5.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朝鮮民主主義 人民共和國) 【고유명사】
1953년 7월 정전 협정에 의해 설정된 군사 분계선 이북의 지역에 세워진 공산주의 국가.
6. 국호(國號) 【명사】
나라의 이름.
유의어 : 국명(國名)
*인터넷 사전에 나와 있는 “국호”에 대한 예문
- 궁예는 국호를 태봉으로 바꾸고 철원에 도읍을 정하였다.
- 남북이 통일될 경우 새로운 국호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도 있다.
- 서라벌(徐羅伐)은 도읍의 명칭이면서 동시에 국호이기도 하였다
7. 국체(國體) 【명사】
[법률] 주권(主權)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따라 구분되는 국가의 형태.
군주국, 공화국 따위로 나뉜다.
참고어 : 정체(政體)
8. 정체(政體) 【명사】
[정치] 국가의 통치 형태.
군주제, 귀족제, 민주제, 공화제 따위가 있다.
통치권이나 주권의 행사나 운용 방법에 따라 구별되는 정치 양식.
9. 공화 제(共和 制) 【명사】
[정치] 공화제(共和制)에 의하여 시행함.
참고어 : 전제(專制)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일을 행함.
관련표현 복합어
공화 정치 [共和政治] : 주권이 한 사람의 의사에 의해서가 아니고 합의체의 기관에 의하여 행사되는 정치
공화 정체 [共和政體] : 공화 정치를 하는 정치 체계
공화정 [共和政] : 주권이 한 사람의 의사에 따라 행사되지 않고 여러 사람의 합의에 의하여 행사되는 정치
공화국 [共和國] : 공화 정치를 하는 나라
공화제 [共和 制] : 국가의 정책이 세습에 의한 군주가 아닌 복수의 사람들에 의하여 결정되는 정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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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사전풀이를 요약하면 이렇다.
1. 단군국조(檀君國祖)께서 세우신 이 땅 위에 최초의 나라이름이 조선(朝鮮)이었으며 약 3,700년을 건너뛰어 고려를 멸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운 태조이성계는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정하면서, 단군조선과 자신이 세운 조선을 구분코자 단군국조께서 세웠던 조선의 앞에 옛날을 의미하는 고(古)자를 붙여 고조선(古朝鮮)으로 불렀으며, 편의상 그게 오늘날 까지 이어오고 있다.
따라서 고조선의 원래 이름은 조선이다.
2. 남한의 국호 “대한민국”은 앞의 “대한”은 “대한제국”에서 따온 나라이름이고, 뒤의 “민국(民國)”은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와 “공화제(共和制)”라는 국체(國體)의 의미를 함축한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의 약자이고, 북한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역시 나라이름 “조선”의 뒤에 정체와 국체를 합성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붙여 국호로 정하였음을 알 수 있다.
3. 사전풀이(국호)의 주석에도 나와 있듯이 통일이 되면 통일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다시 지어야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이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통일시 당장 맞닥뜨릴 현실의 문제이다.
4. 우리겨레는 단국국조시절부터 우리겨레의 이름을 “배달겨레”로 불렀고, 나라이름으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명칭이 “조선(朝鮮)”이다.
이 한자(漢字)로 표기한 “조선(朝鮮)”을 순수한 우리말로 표현하면 “해 뜨는 나라” 쯤이 될 것이고, “배달”과 “겨레”는 순수한 우리말로 “아버지”나 “어머니”와 같이 다른 설명을 필요치 않은 우리 고유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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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통일된 나라의 이름으로는 어떤 것이 가장 알맞고, 왜 통일에 앞서 통일국호를 먼저 확정지어야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통일 된 나라의 이름]
1. 세계 어느 나라이던 자신들이 부르는 나라이름과, 타국에서 그 나라를 부르는 같은 뜻의 두 개 이름이 존재하고, 두 이름이 같은 나라도 많다.
대개 두 개의 이름이 같은 나라는 신생독립국가로서, 국가로서의 연륜과 역사가 짧고 독립당시 자신들이 붙인 나라이름이 바로 세계 공인(공용)의 국호가 된 경우이다.
한반도의 남쪽 반은 스스로를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부르고 약(略)해서 “한국”으로 부르고 있고, 북쪽 반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朝鮮民主主義 人民共和國)으로 부르고 약해서 “조선”으로 부르고 있으며, 로마자를 쓰는 서양 권에서는 한반도 전체를 옛 고려(高麗)시대부터 고려가 서양에 알려져 그들의 발음으로 고려를 부르던 데서 유래된 영문이름인 “K(C)orea"로 부르고, 남/북한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 앞에 남과 북을 칭하는 영문 ”South" 또는 “North"를 붙여 S-Korea나 N-Korea로 부른다.
물론 한자(漢子)문화권인 중국, 일본, 대만과 극소수의 동남아 도시국가들은 한자로 표기하고 자기들의 한자발음으로 “대한민국”, “한국”,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기도 한다.
국제회의 등에서는 편의상 남북한 정식국호를 영문으로 표기한 약자인 남한은 'ROK', 북한은 'DPRK'로 줄여서 표기하기도 하며, 미국을 “USA”로 표기하는 것과 같은 경우이다.
2. 이 남/북한 국호의 유래를 더듬어보면 이렇다.
1392년 고려를 쓰러트리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국호를 이 겨레가 시조로 숭배하는 단군국조(檀君國祖)시절부터 존재했다는 옛 국호인 “조선(朝鮮)”을 3.700여 년을 건너뛰어 되살려 새로운 나라의 국호로 정했고, 조선의 국운이 기우는 상태에서 일본과 구미열강들의 약육강식 세계질서 속에서 절대봉건왕조 군주국가였던 조선은 자의반타의반으로 독립 입헌군주국으로의 체제변환을 시도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1897년에 고종황제께서 조선을 입헌군주국인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국호를 바꾸어서 짧은 기간 동안 존속하다가 1910. 8. 29일 일본에 강제 병탄되면서 조선이나 대한제국이라는 나라는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 뒤 1945. 8. 15에 일본이 패망하여 한반도는 독립이 되었으나, 곧 이어서 북위(北緯) 38도 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겨레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분할이 되었고, 남북이 각각 2개 국가로 나뉘어지매 북은 “조선”을 국호로 채택했고, 남은 잠깐 동안 국호로 존재했던 “대한제국(大韓帝國)”의 “대한(大韓)”만을 따고 그 뒤에 민주공화국이라는 의미의 약자(略字)인 “민국(民國)”을 덧붙여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정식국호로 제정하여 오늘에까지 이른 것이다.
3. 남북한은 물론 세계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8천만 배달겨레의 가장 큰 소망이 통일이고, 이는 8천만 겨레의 꿈이자 소원이다.
세계가 동/서 양진영으로 갈라져 냉전을 치를 때는 북은 적화통일(赤化統一), 남은 북진통일(北進統一)이나 멸공통일(滅共統一)이 통일을 달성하는 방법으로 다른 통일방법이 존재할 여지가 없었으나, 냉전이 사라진 오늘날은 정신이상자를 빼놓고서는 이런 통일방법을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설사 한쪽의 국력이 월등하게 상대를 압도하여 상대가 무조건 투항을 하기 직전이라 해도 무력(武力)에 의한 통일(統一) 주장은 설 자리가 없다.
설령 그런 통일을 이룬다 해도 그 잿더미위의 통일이 무슨 의미가 있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다른 수단이나 방법이 존재할 이유가 없고, 오로지 민족 자주에 의한 평화통일 방법 딱 하나뿐이다.
4. 여기서 평화통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통일에 앞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수도 없이 산적해 있고, 통일이 된 뒤에도 해결해야 할 난제가 헤아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가장먼저 맞닥뜨리는 문제가 한 나라의 상징인 국호(國號), 국기(國旗), 국가(國歌)를 하나로 통일시키는 일이다.
물론 무력으로 한쪽이 전쟁을 일으켜 상대를 이겨 통일이 된다면야 말할 것도 없이 승리한 쪽의 것으로 결정되겠지만, 우리가 이루어야 할 통일방법은 평화통일이다.
그 때는 이 세 가지가 가장 시급히 해결을 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남한이 경제력 군사력을 포함 모든 면에서 북을 압도하여 북이 무조건 투항을 하는 것과 같은 평화적인 흡수통일이 된다 해도 그 통일된 나라의 국호, 국기, 국가를 남(南)의 것을 북(北)의 겨레에게까지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게 바로 북녘동포에게는 한(限)으로 남게 된다.
가슴에 서운함과 응어리를 안고 이룬 통일은 두고두고 갈등을 빗어내 겨레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남북한 겨레 어느 쪽도 심정적으로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국호, 국기, 국가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통일국호(統一國號), 통일국기(統一國旗), 통일국가(統一國歌)를 미처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통일이 된다 하여도 국기는 도안이 확정되기 전 까지는 지금도 흰 바탕에 푸른색의 한반도지도를 그려 넣은 한반도를 상징하는 깃발이 있어 정식 통일국기의 도안이 확정되기 까지 이를 잠정적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고, 국가는 겨레의 대표민요인 “아리랑”등을 잠정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어 그렇게 화급하지가 않은 반면, 국호(國號)는 통일과 동시에 당장 맞닥뜨리는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고 영어권 국가에서 우리를 부르는 이름인 “Korea”를 역으로 수입해서 우리의 공식국호로 삼는 다는 것도 난감하고 곤혹스러운 일이다.
5. 그 때를 대비해서 남북한 간에 통일 국호, 국기, 국가의 제정을 남북협상의 주제로 삼아보자는 것이다.
물론 현 이명박 정부와 같이 남북이 첨예한 대치와 갈등을 하는 상태에서는 안 된다.
이 정권이 끝나고 다음에 들어서는 민주정부는 반드시 남북 간의 갈등과 대결을 걷어치우고 남북이 화해하고, 서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동반발전하고, 평화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때 남북 간에 평화통일에 앞서 남북 우리 8천만 겨레가 심정적으로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국호(國號), 즉 나라이름을 통일로 다가가는 방법으로 새로이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국호를 바꾸는 것은 남과 북이 법의 근간인 헌법을 바꾸어야 하는 사안이고, 어느 한쪽이 먼저 이를 바꾸고 나서 상대에게 그것을 요구한다면 그 이름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상대측에서 반발을 할 수도 있고, 취지가 좋고 순수함에도 불구하고 일을 그르칠 수가 있다.
그래서 남북이 서로 화해하고 수시로 협상을 가질 때, 국호를 바꾸는 문제와 가칭 국호를 남북협상 테이블에 올려보자는 것이다.
6, 이게 이 청원의 요지이자 핵심이다.
그 통일된 한반도의 나라이름을 <배달나라>, 또는 (해 뜨는 나라)로 하자는 것이다.
청원자 개인의 의견으로는 <배달나라>가 우선이고 (해 뜨는 나라)가 차선이다.
두 개의 이름이 다 우리겨레가 사는 나라나, 우리나라가 지구상에 위치한 조건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이지만 “해 뜨는 나라”는 한자문화권에서는 섬나라 일본(日本)과 의미가 비슷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 <배달나라>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배달겨레와 우리나라를 일컫는 “배달”, “나라”, “겨레”의 사전 풀이를 살펴보자.
6-1 배달 【명사】
단군 신화 시대의 ‘조선(朝鮮)’을 달리 이르던 이름의 하나.
우리 스스로 우리민족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한자의 음을 빌어‘倍達’로 적기도 하며, 한자의 뜻을 빌어 ‘단(檀)’이나 ‘백악(白岳)’, ‘백산(白山)’ 등으로 쓰기도 한다.
관련표현 복합어
배달나라 : 단군 신화 시대의 ‘조선국’ 즉 ‘단국’을 달리 이르는 이름의 하나. 우리 민족을 우리 스스로 이를 때 쓰는 말이다
배달말 : 상고 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써온 말을 배달겨레의 말이라는 뜻으로 통틀어 이르는 말. 배달은 밝은 산을 뜻하는 상고 시대의 고유어에서 남겨진 말로, 한자의 음을 빌려 ‘倍達’로 적기도 하고 한자의 훈을 빌려 ‘白岳’ 혹은 ‘白山’으로 적기도 하였다.
배달족 : 우리 민족 스스로 우리 한민족을 이르는 말, 배달은 밝은 산이라는 뜻의 백악 혹은 백산을 상고시대의 우리 고유어로 이르던 말로, 한자를 빌어 ‘倍達’로 적기도 한다.
배달인 : 우리 민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
배달겨레 : 상고 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민족을 단국, 즉 배달나라의 겨레라는 뜻으로 통틀어 이르는 말
6-2 나라. 【명사】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거주하는 일정한 영토나 그것들의 총체.
유의어 : 국가(國家), 방가(邦家) ; [일부 명사나 관형사형의 꾸밈을 받아] 어떤 특성을 가지거나 그러한 특성이 가득한 곳.
예 ; 꿈의 나라, 꺽다리 나라.
6-3 겨레 【명사】
혈통 상으로 가까운 민족.
유의어 : 동족 (同族)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
유의어 : 겨레붙이, 살붙이, 족당(族黨), 족속(族屬), 친척(親戚), 피붙이
어법 ‘겨레’는 《삼강행실도》(1481, 열:17)에 ‘결에’의 형태로 처음 나타난다.
‘겨레’는 동사 ‘결-’이 접미사 ‘-게’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
‘결-’은 ‘겯-[編]’과 기원이 같은 말이다.
‘겨레’의 의미는 본래 ‘친척, 인척’을 포괄하는 ‘척족(戚族)’의 의미였는데 근대 국어를 거쳐 현대 국어로 넘어오면서 ‘민족’의 의미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의미의 확장은 20세기 초반에 민족주의가 발흥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6-4 통일된 나라의 이름을 <배달나라>로 하고자 하는 이유
6-4-1 이 이상 우리겨레와 우리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담은 국호는 없다.
6-4-2 단군할아버지로부터 시작해서 5천년 역사의 맥을 잇고, 겨레의 얼을 하나로 함축한 나라의 이름이 될 수가 있다.
6-4-3 순수한 우리말로만 이루어전 말 덩어리(단어)이면서도 우리언어와 우리의 사고(思考)와 우리의 생활양식에 골고루 깊숙이 파고 든 한자(漢子)) 와도 이질감이 없이 잘 어울리는 어휘이다.
6-4-4 세계가 하나가 된 세계화시대에 외국인들에게도 “대한민국”이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보다 발음하기도 쉽고 표기하기도 쉬운 나라이름이다.
6-4-5 같은 단군할아버지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북녘동포들도 거부할 이유가 거의 없는 나라이름이다.
6-4-6 영어로 표기할 때에는 “Baedal Nara로 하면 될 것이다.(이 영문 철자 표기를 반드시 주장하는 것은 아님)
6-5 해 뜨는 나라
6-5-1 단군조선시대부터 국호로 사용했던 조선(朝鮮)이라는 국호의 한자 뜻에 가장 가까운 순수한 우리말 이름이다.
6-5-2 지구상 날짜의 변경선인 경도(經度) “0(zero)"도를 지나 태평양 상에 떠 있는 섬나라인 일본 등을 빼놓고 아시아 → 유럽 → 아프리카 전체가 한 덩어리로 연결된 지구 대부분의 육지로 이어지는 대륙이 시작되는 최 극동(極東)에 위치하고 있고 그 대륙에서 해가 가장먼저 뜨는 나라가 한반도이다.
“해 뜨는 나라”는 그런 아주 뚜렷한 상징성을 갖고는 있으나, 한자로 국명을 표기한 일본의 뜻과 중첩되는 것이 흠이다.
7. 청원을 하는 배경
7-1 세계2차 대전 종전 후 독일은 전범국가로서 그 죗값으로 강제분할이 되었고, 미소의 세계분할야합과 남과 북에서 이런 미소의 외세를 등에 업고 권력을 쥐려는 자들의 호응으로 한반도는 전체 겨레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분할이 되었고,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 야욕 때문에 억지 분할이 되었고, 예멘은 자기들 국내사정 때문에 스스로 분할-통일-재분할-재통일을 결정했고, 인도와 파키스탄은 종교적인 이유로 스스로 2개의 나라로 영원히 갈라섰다.
하지만 독일, 월남, 예멘은 앞뒤에 자리 잡고 있는 방위나 지리적 조건을 나타내는 수식어를 붙이기는 했지만 2개로 갈라진 뒤에도 2개의 나라로 분할되기 전에 사용했던 고유의 나라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 나라는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끝내는 하나로 통일이 되었다.
비록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나라가 둘로 나뉘기는 했으나 그 둘은 같은 국호를 쓰면서 언젠가는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서로 잊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반면 갈라섬과 동시에 다른 이름을 고집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영원히 두 나라가 되어 버렸고, 한반도 역시 서로가 다른 나라이름을 고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분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7-2 혹자들은 “ ‘배달’이라는 말의 뜻 속에는 이미 ‘나라’라는 의미도 들어가 있기도 한데 구태여 또 ‘나라’라는 말을 뒤에 덧붙일 필요가 있느냐?” 하는 반문이 있을 수도 있다.
“배달”만을 나라의 이름으로 하여도 무방하나 배달겨레가 하나가 되어 이룬 나라이고, 우리는 한 덩어리라는 뜻을 확실하게 하고자 뒤에 “나라”라는 이름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지구상에 그런 나라이름을 갖고 있는 나라는 많다.
로마자 어문화권에서 나라를 의미하는 뜻을 갖기도 하는 랜드(land)를 뒤에 붙여 국호로 사용하는 영국(England), 독일(Deutschland), 화란(Netherlands), 뉴질랜드(New Zealand), 아이슬란드(Iceland), 아일랜드(Ireland) 등이 있고, 중국은 스스로 자기들이 천하의 중심이라고 중국(中國)으로 국호를 삼았으니 우리말로 풀이를 하면 “세상의 중심이 되는 나라”로 국호에 “나라”나는 뜻이 들어가 있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 미국, 영국, 태국 등에도 우리가 그들 나라를 상징하는 고유의미 뒤에 “나라”라는 말을 붙여 불러주는 것이다.
“배달”뒤에 “나라”를 붙이는 것은 중복표현도 아니고 전혀 어색할 것이 없다. “해 뜨는 나라”로 했을 경우에는 앞의 “해 뜨는”이 수식어가 되고 주어(主語)로서 당연히 “나라”가 들어가야 자연스러운 이름이 된다.
7-3 국가의 자존자긍심 확립과 한글전용화 시대에 대비
우리는 인류역사상 그 비교상대조차 없는 전 인류의 성군(聖君)이신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시고 나서도 500여 년간 한자(漢子)를 역사나 국가공공문서의 기록을 하는 공식문자로 사용을 하였고, 한글은 민간에서 의사소통과 기록을 하는 한자의 보완적인 저급한 문자로만 취급을 하였다.
통탄할 노릇이다.
우리말은 세계적으로 최첨단으로 발전한 언어이고, 한글은 비교상대조차 없는 인류가 만들어낸 세계 최고(最高), 최첨단(尖端)의 문자이다.
세계 모든 나라의 말은 물론, 자연의 소리와 동식물의 소리까지도 그 음 값에 가장 가깝게 표현을 할 수 있는 문자는 지구상에서 오직 한글뿐이다.
이런 말과 글자를 놔두고서도 왜 외국문자인, 그것도 후진문자인 한자(漢字)를 빌어다 자신의 나라 이름을 표기한다는 말인가?
겨레의 수치다.
그 점에 있어서는 한글을 전용한다는 북한 역시 다름이 없다.
어차피 우리는 좋던 싫던 한글전용화 시대로 흘러간다.
또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고, 불원간에 그렇게 될 것이다.
현재 남북한의 국호(國號) “대한민국”과 “조선(朝鮮)”은 한자의 뜻풀이를 동원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
한자를 배운 세대는 몰라도 앞으로 한글만 배운 세대에서는 선대로부터 그저 물려받은 이름이니까 이게 우리나라의 이름이구나! 생각할 따름이지, 그 뜻을 알 사람은 중국사(中國 史)나 중국어(中國語)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면 알 길이 없다.
왜 우리가 한자로 된 나라이름을 고집해야 하는가?
대답은 자명하다.
순수한 우리말, 우리글로 된 나라이름을 새로 지어야 한다.
그것을 서두르자는 것이다.
8. 이것을 추진하는 방법과 전/후의 국민 의식의 변화예상
8-1 이것은 개헌을 해야 하는 국가의 큰일이기는 하지만 권력구조의 개편이나 정치이해집단들의 손익을 더하거나 빼는 것이 아닌 것으로, 나라의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한 국민적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개헌은 아무런 지장이 없이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8-2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남/북 어느 일방이 이것을 먼저 결정하고 상대에게 따라올 것을 요구하면 일은 그르치기 십상이다.
먼저 민주정부가 들어선 다음에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나서, 진지한 자세로 남북협상테이블에 올려 남북이 흔쾌히 합의를 한 다음에 남과 북이 동시에 국호를 변경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8-3 남북관계가 원만했을 경우에도 서로 “평화통일”을 부르짖기는 했지만 현실의 문제로 들어가면 평화통일로 가기까지에는 장애물이 하나 둘이 아니고 꿈같은 애기가 된다.
하지만 남과 북이 국호를 하나로 통일하기로 하고, 그런 조치까지 양편이 단행한다면 통일은 먼 미래에나 있을 듯한 “꿈”이 나니라 8천만 겨레에게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로 부각된다.
국호변경과 동시에 평화통일의 앞에 가로놓여 있는 숫한 장애물은 대부분 저절로 걷히게 된다.
그리고 주변국과 세계를 향하여도 우리겨레의 강력한 통일의지를 천명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그때에는 우리의 통일을 심정적으로 바라지 않는 일본과 같은 나라도 표면적이나 외교적으로 우리의 통일에 방해가 되는 책동을 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다.
국호(國號)만 변경하고 나면 나머지 국기(國旗)와 국가(國歌)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은 과히 어렵지 않게 덤으로 딸려올 수도 있다.
8-4 국호를 변경하고 나서 나머지 돈이 들어가는 여타의 법령과 제도의 정비는 통일시 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하여도 되고, 그때까지는 남과 북이 현 국호를 병용하거나 합의된 새로운 나라이름의 앞이나 뒤에 남(南)과 북(北)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구분하면 된다.
8-5 새로운 통일된 나라의 이름을 남북이 함께 제정한 그날 그 시점으로 통일은 꿈과 같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남북한 국민 각자의 통일을 이루려는 의지는 높이를 헤아릴 수 없이 고양될 것이다.
8-6 옷을 바꿔 입거나 이발을 새로 하고나면 사람이 다시 보이듯이, 나라의 이름을 바꾸고 나면 처음에는 생소하고 친근감이 없게 생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거기에 적응되고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러운 이름이 된다.
2차 대전 후 독립된 인도양 인도의 밑에 있는 섬나라는 처음에 실론(Celyon)으로 국호를 사용하다가 스리랑카(Sri-Lanka)로 국명을 바꾸었다.
지금 50대 이상에서는 실론으로 배워 스리랑카로 국명을 바꾸었을 때 아주 어색하고 생소했었다.
하지만 실론으로 배운 세대도 지금은 스리랑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스리랑카로 배운 세대는 그 이름에서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다.
9. 맺는 말
누가 우리의 통일에 딴죽을 걸고 뒷덜미를 잡고 늘어진단 말인가?
이 지구상에 무기장사를 하려는 전쟁광들과 그들을 뒷면에 숨기고 “세계평화”를 나불거리는 악의 축 나라들과 , 약탈과 침략으로 역사가 점철된 왜구들과, 그들을 추종하며 국내에 한국인으로 위장하고 있는 매국노와 그 후예들뿐이다.
겨레의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입으로만 말 하고, 노래로만 부르지 말고, 그 첫 단추를 끼워보자는 의미에서 감히 이 제안을 합니다.
해당 정부부처에서 검토 후 입법절차를 밟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법안의 입법을 청원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나 현직의원 1인 이상의 소개서를 받아야 하기에 개인적으로 아는 의원이 없어 이렇게 국민신문고의 제안이라는 제도를 빌려 입법청원을 합니다.
뜻이 있는 국회의원들은 여기에 이름 석 자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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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제안에 대한 회신(답변)
[ 추천수 : 0 ] 처리기관 테이블 행정안전부 의정관 의정담당관
이송민 02-2100-3138
2AB-1211-007447 2012.11.29. 15:43:12
2012.12.17. 15:56:17
불채택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나라 국호에 대한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는 ‘대한민국 국호변경’을 제안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검토의견을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안하신 바와 같이 통일국호를 제정. 변경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국민 여론과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 하는 바,
이는 향후 통일문제가 본격화 될 경우 자연스럽게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 있으신 경우에는 고객센터[crm.mopas.go.kr>온라인민원]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하여 질의하여 주시거나
행정안전부 국가상징 담당자(☏ 02-2100-3138)에게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호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국호개명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요! 그리고 큰 한민족 이라는 개념이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쪽 입니다만. 그 이유는 대한민국을 외국인이 고려라고 알려젔던 그대로 사용하면서 코리아 라고 우리 스스로 사용하는 것인데 이름까지 개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 스스로 코리아 라고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핵 때문에 시끄러운 오늘에 고위 관직을 가진자의 아들이 군에도 보내지 않는 놈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관직을 보하고 또 그일을 빋으려는 그런놈들을 등용하지 못하는 법이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님의 충정은 이해합니다만 하나는 바로 잡아야합니다. 애초 이성계는 자신의 고향인 화주에서 '화'를 따고, 편안하다는 의미의 '녕= 안녕할 때 그 녕'을 합한 '화령'을 국호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주원장이 이를 비틀어 '조선'을 국호로 내렸다는 의견이 본 카페글에 올라있음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녕"은 이 카페에서 본 것이 아니고 필자도 익히 들은 말입니다. 그게 주원장의 주장이었든 아니었는 차라리 "화녕"보다는 단군할아버님께서 세우신 "조선"이 오히려 나았든 것 같습니다.
이성계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의 6대조 이안사가 전주가 본향이니, 전주일 것이고 그 이안사가 전주감영의 기생을 갖고 감영의 감투와 사랑싸움을 하다 삼척을 거쳐 영흥으로 튀어서 여진족과 피가 섞였으니 반은 여진인 셈이지요!
하지만 여진도 단군을 국조로 모시는 우리의 4촌이니 한족과는 엄연히 다른 우리민족입니다.
이 카페에 올라있는 모든 글이 오로지 하나의 진리라는 주장은 지나칩니다.
이 카페의 취지에는 동감을 하지만 도저
히 수긍 할 수 없는 글도 많아요!
그런것 다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어 큰 흐름의 주장에 동감을 하여 카페에 가입한 것입니다.
이안사가 함경도로 튀는 장면은 세종대왕께서 편찬하신 용비어천가 18장에 나와 있습니다.
뜻은 생략하고 전문만 소개하지요!
여산역도를 잃하샤 집아로 돌아드실제 열희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여산은 진시황릉, 역도는 유방과 그 부하)
셔블(서울 : 송도)사자(금부도사)를 꺼리샤 바라(바다)를 건너실제 200호랄 어느 뉘 청하리!
껏은붓님 ~
정모때 나오셔서 즐겁게 역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세요 (*^▽^*)
새로운 진실을 알아가는것은 늘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도 지금국호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
배달나라도 좋구요 ~~
그냥 고려로 하면 될것을..쩝.
고려 인가요 아니면 구리 ?
예전에 어느 문장에서 구리가 맞다고 본기억이 있는데요...
긴 글 잘읽었습니다. 거의 수긍이 가는 내용입니다. 일단 배달나라, 배달겨레가 무슨 뜻인지 일반인들 누구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말이 일상화되면 한결 쉽게 받아들여질겁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학교에서 쓰잘데기없는 영어를 필요이상으로 가르쳐 놔서 완전 우리의 얼이 사라져버릴 위기입니다. 말과 글에 혼이 깃들어있다고 볼때, 일단 우리가 먼저 해야할 일은 우리말, 우리글사용 운동이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역사회복과 맞물려있지요. 우리의 뿌리를 확실히 알때, 우리 것이 가장 우수하고(절대 국수주의적 관점이 아님)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국사와 국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하늘을 의미하는 한울나라는 어떨까요.
여러사람의 의견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환국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