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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강 강변공원 주차장
아침시간, 영천시청 부근의 숙소에서 일어나 이순몽 장군 사당인 숭렬당을 산책하고 다시 차를 몰고 영천 공설시장을 한바퀴 돌아본 다음, 금호강 강변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영천 금호강, 강변공원 주차장
영천 금호강, 강변공원 주차장의 아침시간
영천 시내를 가로 지르는 금호강
5년 전인가 ? 이곳에 왔을때는 물이 졸졸 흘러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날 와보니 물이 유속이 전혀 없다 이곳이 웅덩이인지 강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물속에는 허연 거품이 일어나고 녹조라떼는 숙성 중에 있다 그리곤 물가에는 날파리인지 유충들인지 새까맣게 욍욍 거리며 날아 다닌다 이제 5월, 6월, 7월, 8월에 이르면 녹조라떼는 절정에 이르게 될것 같다
요 몇일 비가 왔는데 물이 흘러야 하는거 아닌가 ? 비가 왔는데도 물이 정체 되어 있다니....
이 모든것이 누구의 작품이란 말인가 ? 누가 영천 금호강을 요렇게 만들어 놓았나 ?
이곳 사람에게 영천 금호강 하천이 옛날 처럼 흐르지 않고 왜 웅덩이 처럼 정체되어 있냐고...? 그리고 물가엔 날파리인지 유충들인지....뭔지 바글바글 거리며 날아 다니냐고....? 물었더니 4대강 공사로 보를 막아 놓아서 물이 저렇게 정체되어 있다고 한다
이렁 니미럴 ~ 우리동네 충청도 금강에 이어 여기까지.... 여튼 쥐 한 마리가 삼천리 금수강산 방방곡곡 손을 안 댄데가 없구만... 어떻게 한반도의 산천을 쥐 한마리가 이렇게도 완벽하게 조져 놓을수가 있단 말인가 ? 사대강 40조에서 부터 캐나다 유전 1조 4천억 날려먹고 방산비리에 한쿡 타이어까지 ?
그리곤 재정난 심각하다고 유류세를 원가의 두배 이상 쳐 걷어가고 담배세 원가의 10배 이상 처 걷어가고 야마시 년말 정산으로 돈 옴팡 뜯어간게 얼만데 재정난 심각하다는게 말이 되냐 ?
폐루 유전에 1조 3천억 꾸러박고 한 푼 못 건진건 그렇다 치자 캐나다 유전은 현지 업자 어느 누구도 쳐다도 안보는 부실 유전이었다 하는데 그것을 검토도 없이 단 몇일만에 몇천억씩 윗돈 언져주며 속전속결로 인수한 이유가 머냐 ? 지금도 현지인들은 한국정부가 그 유전을 부랴부랴 인수한 이유를 알수 없다고 하는데... 쥐야....어서 말해바....도대체 그 이유가 먼지 ?
니들 성과금 잔치 없애고 보나스 줄이고 존나 받아 쳐먹는 연금 줄여 심각한 재정에 보태 써라 ! 서민들의 등골과 피나 빼먹고 사는 이 흡혈귀들아 ! 지금 서민들의 재정은 심각함을 넘어 파탄 일보직전이다
한쿡...휘발유에 붙는 세금 리터당 935원 미쿡...휘발류에 붙는 세금 리터당 124원 ㅅㅂㄴ 들아 ! 이게 말이 되냐 ? 흡혈귀 같는 시키들 !
흐르지 않고 정체 되어 있는강, 영천 금호강
우리동네 충청도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군 세종보 내에 위치한 금강 요트 계류장은 배 타는 사람 하나 없는데 요트장 만들고 자전거 타는 사람 하나 없는데 자전거 도로 만들고 축구 하는 사람 하나 없는데 축구장 만들고 공연 한번 열리지 않는데 공연장 만들고 결국 물 썩는 냄새와 잡초만 무성.... 쥐 한 마리가 우리 동네 충청도에 이어 갱생도까지 완벽하게 조져 놓았네
그래도 갱생도민 여러분 !! 여러분께서 친애 하시는 쥐선생 작품이오니 우거지상은 쓰지 맙시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저 녹조라떼를 마시도록 합시다
녹조라떼 숙성중인 영천 금호강
그런데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다 4대강 구석구석 공고리를 빡세게 쳐놓아 이제 그곳에서 지렁이 한마리, 굼벵이 한마리, 배추 한포기도 보기 힘든데 쥐는 어떻게해서 국제환경상을 받았을까 ? 참 불가사의한 일이로세....
영천 금호강 강변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5년전 이곳을 지날때 금호강변에 포크레인 덤프트럭등, 중장비들이 바지런이 들락 거리며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말끔하게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다 4대강 차원에서 공사를 한것이 아니고 영천시에 공사를 한듯....
우리동네 충청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보의 시설물에는 잡초만 무성하고 이용하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여기 금호강 강변공원은 잡초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한다
시설물을 조성해 놓았으면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하고 이용해야 하는데 쥐선생의 작품인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보의 시설물들은 잡초만 무성하니 그저 무용지물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말끔하게 정리된 영천 금호강 강변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영천 금호강 강변공원 안내표지판
말끔하게 정리된 영천 금호강 강변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생태공원 조성중인 영천 금호강 (2010년 9월 촬영)
생태공원 조성중인 영천 금호강 (2010년 9월 촬영)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0년 당시에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물의 유속도 상당히 있었고 강물이 잘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4월 18일 현재는 물의 유속이 전혀 없이 그냥 정체 되어 있다 물속에선 녹조라떼가 꼬물꼬물 서서히 진행중이고....
이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위로는 날파리인지 유충인지 사방팔방 무진장하게 날아 들고 있었으며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꼬옥 쥐면 주먹속엔 날 파리 서너마리씩 들어가 있었다 이날이 4월 중순인데도 이러니 7~8월 되면 어떻게 될까 ?
영천의 북쪽과 남쪽을 이어주는 금호강 잠수교
물의 유속이 전혀 없는 정체된 강, 영천 금호강
녹조라떼 숙성중인 영천 금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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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단장수 왕서방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비단장수왕서방
첫댓글 비단장수 블로그서 텃밭카페로 이동시킨 게시물입네다 ^ ^
삼천리 禽獸강산이 되삐맀당깨... ㅠㅠ
저거이 다 비타 3천....아니....비타 일억....덕분이랑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