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도암댐의 모습은 항상 조용하지만 현재 도암댐 재가동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논의하고 있다.
1월 29일은 이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예전 '도암댐'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수질오염이나 환경오염 등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수질 정화장치에 대한 설명과 어떤 방안으로 수질오염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대해 논의되었다. 지난 경주시 사례를 통해서도 방폐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는 대안이 되었고, 연간 약 8억2,000만원, 2001년 기준으로 종업원 임금이 30여억원으로 연간 20억원의 구매력이 발생한다는 경제적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요즘 강릉은 타 강원도 지역에 비해 인구수도 줄고 있고 지역 성장률도 낮은 편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 더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환경적인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도암댐 방류수를 수질개선장치에 의해 처리하고 저류지를 통과할 경우 남대천의 수온 차이는 해결 될 수 있다. 지난 방류수가 불균형적으로 방류되었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바에 의하면, 방류량은 초당 약 4톤을 24시간 균일하게 방류할 수 있어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의 질문에서 참... 아직도 남사모가 한수원 앞잡이냐고 묻는데;;;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같은 생각을 하는 기관과 단체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 앞잡이라는 표현을 쓴다니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웃음 밖엔 안나온다.
사람들의 여러가지 주장을 볼 수 있어 중립적인 의견을 보일 수 있음에도 응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아직 까지 논리적인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일단 찬성쪽에서 뭐라하는지 들어보고 반박하자 이런 생각인가? ㅋ)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논의하고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들겠지만, 그 과정이 미래의 관점에서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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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stainable development 원문보기 글쓴이: 깍두기